타이톰1 [BP/해외여행기/미국/시애틀] 1등. 타이톰(Thai Tom) BP's : 시애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식당은 태국 음식점 타이톰이었다. 미국에 태국 음식점들이 많은데 여기가 마음에 들었던 것은 음식 값도 저렴하고 맛도 있을 뿐 아니라 묘기?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홀은 2명의 여성 분이, 주방은 3명의 남성분이 담당하고 있었는데. 이건 뭐랄까 마치 한 30년 같이 지낸 5인조 혼성 그룹의 공연을 보는 것 같았다. 보컬은 당연히 주방장이었고, 각각 멤버들이 얼마나 맡은 역할을 잘하고 있는데 이들의 공연을 보느라 정신이 팔려 있었다. 홀의 2명의 여성 중 한명은 고객 담당. 순서대로 입장 시키고 주문도 미리 받아 둔다. 수금?도 이분의 몫. 다른 한분은 테이블 셋팅 담당. 그리고 이 두분 모두 중간 중간 테이블 정리.. 주방의 3명의 작업이 참 특.. 2014. 9.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