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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에스프레소2

[BP/CAFE/부암동] 클럽 에스프레소 BP's : 대학교 때 처음 온 에스프레소는 부암동의 단골집이다. 지금은 예전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그래도 없어지지 않고 있어줘서 고마울 따름이다. 커피맛도 언제나 일정하고 가격도 적당해서 부암동에 가면 새로운 곳에 가볼까? 하다가 결국 다시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자리는 좁아져서 아쉽다. 이전에는 좀 더 넉넉한 분위기였는데. 한쪽에서 커피를 시음할 수도 있고 커피 관련 도구들을 판매한다. 집에 텀블러와 드립퍼 여분도 있는데 자꾸 욕심이 나는 이유는 뭘까? '흠 이건 차를 넣어다니고 갈 때 좋겠는걸.." 아니야 저번에 산 텀블러 포장도 안뜯었는데..' 내 안의 다중인격들이 서로 싸운다 -_-; 커피 한잔 들고 팔각정 공원 산책하면 딱 좋은 코스... 상호 : 클럽 에스프레소 주소 : 서울 종로구 .. 2013. 5. 6.
[BP/CAFE/부암동] 프랜차이즈로 변해버린 에스프레소... 상호 : 클럽에스프레소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청운효자동 부암동을 알게해준 클럽 에스프레소 누나랑 처음에 갈 때는 이 곳을 아는 사람도 별로 없고, 항상 넉넉한 자리였는데 언젠가부터 사람이 많아지더니 갈 때마다 인테리어가 바뀌었다. 지하에 자리가 있다가, 2층으로 올라갔다가. 이제는 1층만 사용한다. 고즈넉한 부암동의 랜드마크에..나름 추억이 있는 곳인데.. 오래간만에 영은이랑 가봤더니 너무 낯선 분위기에 당황했다. 변하지 않는 것은 없지만. 이런 모습은 생경하다. 유일하게 안 바뀐 부분이 이 곳일 듯... 커피도 따로 주문하고, 가져다 줘야 한다. 물론 커피야 스타벅스나 커피빈과 같은 체인점에 비할바가 아니지만.. 셀스서비스라니.. 내부도 공간이 좁아진 느낌이다. 예전에는 더 아늑했는데 중앙에 이렇게 .. 2009.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