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다2 [BP/찰칵] -11℃ 모든 것이 얼어붙은 날 - 밤 BP's : 지금은 길이 조금만 얼어도 조심 조심 다니는데, 예전에는 겁도 없이 눈밭을 달렸다. 지금 생각해도 큰 탈 없이 지낸 것이 다행... 추운날은 그런데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추운게 싫기는 하지만. 추위가 주는 다른 색의 재미가 있다고나 할까? 장작불이 더 고마워지고. 불에 구워 먹는 고구마가 더 맛있는... 달은 또 이렇게 큰지... 모든 것이 얼어붙어서...더 조용한 것 같은... 2017. 1. 21. [BP/한밤] 숯불에 고기 BP's : 추운날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럴 때 화로에 숯불을 올려놓고 구워먹으면 무엇이든 맛이 있다. 고기도 올려 놓고, 오징어도, 고구마도.... 맛도 있지만. 구워먹는 재미가 있다. 몸이 오들오들 떨릴 정도로 춥지만. 재미있는..반대로 생각하면 이렇게 추운 날씨도 내일이면 덜 추울 것이고, 하루 더 지나면 더 따뜻해질 것이니. 매일 매일 이별의 연속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내일 더 춥다고 -_-; 고기도 굽고 지글지글 여러 부위의 살을 골라먹는... 고구마도 올리고 오징어도.... 이런 고구마... 우주 최강! 2017. 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