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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뱀사골3

달궁 오토 캠핑장(지리산 뱀사골) 셋째날. 서울로 복귀 차가 막히면 유성온천에 들려서 피로를 회복하고 올라가기로 합의 피자는 무지 맛있었다. 캠핑가서 먹는거 뭐든 맛있다고 하지만.. 음.. 사먹는 것보다 더 맛있는 이유는 아주 정직하고 신선한 재료를 써서 그런 것 같다. 조미료를 넣을 일도 없고, 단가 때문에 싼 식재료를 쓰지도 않고. 만드는 방법도 깨끗하고.. 사먹는 것과 비교가 안된다. 이제 제법 조미료 맛을 구분할 수 있어서 맛있다고 소문난 집 가서도 먹고나면 속이 안좋은 적도 많았는데 캠핑장에서는 너무 소화가 잘돼 걱정일 정도다.. 또 깨찰빵과 피자, 샤브샤브, 감자와 고구마 생각난다. -_-; bbbbbb 원래는 아침 일찍 가려고 했다가.. 다른 사람들도 일찍 갈 것 같아서 아예 느긋하게 가자고 했다. 그러다 차막히면 온천 들리면 되고. 그런데 차가.. 2008. 5. 10.
달궁 오토 캠핑장(지리산 뱀사골) 사이트 초토화!! -_-; 하늘에서 한방울씩 비가 떨어지더니.. 후두두둑....여름 장마비가 내린다..-_-; 저녁 전에 화로대 놓을 자리를 만든다고 했다가 무지 고생했다. 그냥 비가 그치기를 조금 기다릴 걸.. 그냥 차양을 접으면 되는데 왜 비오는 중에 윈드스크린 치고 그랬을까? ㅋㅋ 더 웃기는 것은 정말 비 쫄딱맞으면서 배수로 파고, 텐트 정비하는 와중에.. "형근이한테 산에서 연기나는 것 좀 사진찍으라 그래~" 이 와중에 사진 요청하는 사람들. ㅋㅋ 무지 고생했지만 또 무지 배웠다. 다음에는 비올때를 대비해서 우비와 샌들을 꼭 챙겨야 겠다. 이 이후로 사진이 없다. -_-; 다들 바쁘고 힘들었기 때문에 .. 대충 정리를 하니까 가늘어 지는 빗줄기 -_-; 갈아입을 옷도 없어서 나는 바로 감기 기운이 돌았다. -_-; 하루 차.. 2008. 5. 10.
달궁 오토 캠핑장(지리산 뱀사골) 첫째날 달궁 캠핑장 둘째날을 보려면 클릭 http://bass007.tistory.com/302 2008.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