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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동 맛집3

[BP/MJ] 함흥에 겨울냉면 - 장충동 BP's : 함흥냉면이 먹고 싶다는 누님의 호출에...(그 호출을 누가 한 것인지는 불분명함) 장충동 함흥에 겨울냉면으로. 지나갈 때 한번 가봐야지 했던 곳인데. 가게 된 이유는 수요미식회에 나왔다고 한다. 그래서, '맛집 프로'를 믿지 말라고 했지만.. 여러 가지 검증?을 통해 괜찮은 것 같다고 해서 방문. 주차는 옆 소나무 식당 앞에 할 수 있다. (여기도 소나무) 내부는 냉면집... 물냉면, 회냉면 있는데. 오장동 회냉면집 생각하면 된다. 좀 더 친절하고, 좀 덜 정신이 없고... 간도 약하다. 누님은 오장동보다 여기가 낫다고 냉면 이외에 만두도 있다. 만두국도 있고. 나는 만두국을 먹었는데.. 괜찮았다. 떡국 떡이 하나도 안들어 있는 것은 아쉬웠던 점. 냉면 먹고 싶을 때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 2017. 12. 12.
[BP/한밤] 겨울 냉면 - 평양면옥 BP's : 여름이 되면 연례행사처럼 냉면집을 돌아다녔는데. 여름에는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냉면 먹기가 어렵다. 그래서 여름이 아닌 가을과 겨울에 냉면을 먹으려고 하는데. 그래도 사람이 많음 -_-; 또, 냉면집에 가면 자장면이냐? 짬뽕이냐? 에 못지않는 세계적인 불가사의. 물냉면이냐 비빔냉면이냐?의 명제가 있는데. 이날 KH형님과 평양면옥에서는 물냉면으로 합의가 도출됐다. 식사를 마치고 나서 가게 앞에서 대리주차 하시는 분들의 환상적인 운전을 보는 것도 재미있다. (이것도 전문직이구나...하는 생각이..) 아..그리고 메밀....국산인줄 알았는데... 중국산과 미국산이었다. -_-; 상호 : 평양면옥 주소 : 서울 중구 장충동1가 26-14 전화 : 02-2267-7784 추천 : ★★★☆☆ 재방 : .. 2017. 2. 13.
[BP/맛집/장충동/냉면] 냉면의 시작 그리고 끝....평양면옥 BP's : 올해는 냉면에 대한 의지가 사라져버렸다. 팥빙수에 집중하다보니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 가는 것도 있을 수 있으나 아무래도 지난해 너무 냉면을 집중해서 먹다보니 미련이 남지 않았다고나 할까? 여름엔 냉면이지! 라는 생각이 사라져 버렸다. 하지만 평양냉면은 여전히 여름에 잘 어울리는 음식이고 평양냉면 동호회원분들과 만나면 언제나 냉면집으로. 오늘은 주변에 평양냉면 맛을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다고 속상해하시는 김이사님께서 호출을 하셔서 평양면옥으로 향했다. 일전에 업무로 시작해서 개인적인 친분을 갖게 된 제리라는 분이 있는데, 당시 냉면에 열정이 있을 떄라 만날 때마다 평양냉면집을 갔다. 하지만 몇 년뒤 가까워졌더니 "평양냉면 먹을 때마다 맛이 없었는데 아주 불편했다"라고 구박을 하는 것이 아닌가? .. 2012.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