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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38

[BP/일본] 일본 김밥천국. 마츠야 하카타역 앞(松屋 博多駅前店) BP's : 후쿠오카 뿐 아니라 일본 가면 한번은 가야하는 곳. 마츠야, 요시노야, 스키야 아침에는 아침 전용 메뉴가 있다. 가격도 저렴. 포장도 가능. 훌륭한 아침식사 :) 상호 : 마츠야 하카타역 앞(松屋 博多駅前店) 주소 : 일본 〒812-0011 Fukuoka, Hakata-ku, Hakata Ekimae, 3-chōme−30−29 タイセイ第2ビル 〒812-0011 福岡県福岡市博多区博多駅前3丁目30−29 タイセイ第2ビル 전화 : +81 92-412-1855 홈페이지 : https://www.matsuyafoods.co.jp/ 추천 : ★★★★☆ 아쉬움은 있어도 후회는 없는 곳 재방 : 일본 갈 때마다 방문 중 구글맵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19. 5. 30.
[BP/일본] 리쓰린 공원 앞 우동집. 우에하라야본진(上原屋 本店) - 다카마쓰 BP's : 다카마쓰시. 도쿄와 오사카 처럼 익숙하지는 않은 지명. 하지만, 사누끼우동이 발생한 곳이라고 이야기하면 조금 더 친숙해질 것이다. 일본 사람들이 서울과 부산만 가다가 속초, 전주, 여수 등을 여행하는 것처럼. 우리나라도 이제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 훗카이도만 가는 것이 아니라 일본의 다양한 지역을 여행하고 있다. 이렇게 여행의 지역이 바뀐 것은 저가항공편으로 직항이 생기고, 여행비용도 제주도 가는 것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 에어부산, 에어서울, 티웨이, 진에어 등이 다양한 직항들을 만들어 주고 있음. 일본 각 지방도시도 중국이나 우리나라 관광객이 방문해서 발생시키는 경제적 효과가 크기 떄문에... 더 적극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 같다. 다카마쓰 경우에는 가가와현이 우리나라 관광객을 .. 2019. 5. 10.
[BP/해외/일본] 와이어드 호텔 럭셔리 버전 - 도쿄. 아사쿠사 BP's : 도미토리부터 일반 객실, 스위트룸까지 있는 아사쿠사 부티크 호텔 와이어드. 스위트룸에는 온천까지 있어서 제대로 된 럭셔리를 즐길 수 있다. 좋은 호텔에서 지내는 것은...그 만큼 여행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는 점.잠만자고 나오는데 뭐 좋은 호텔에서 잘 필요가 있나? 할 수 있겠지만...돌아다니는 것보다 이런게 중요해질 때가 있다. 침구류, 소품 하나 하나까지 신경 쓴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침대는....집에 하나 들이고 싶을 정도로 아주 편안하고, 멋졌다. 가격표 알아보고.......바로 단념을 해야했지만..아무튼 와이어드 호텔... 별로 안큰데...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 관련링크 : http://wiredhotel.com/ 집보다 넓은 욕실.... 개인 노천탕인셈... 햐 이거 좋네... 2019. 2. 4.
[BP/해외/일본] 소소한 사치. 스키야 - 장어덮밥 BP's : 우리나라 김밥천국 격인 식당. 스키야, 마츠야, 요시노야 김밥천국에는 잘 안가지만, 일본에만 가면 이 세 곳에 방문. 소고기 덮밥, 카레 등 메뉴와 가격은 비슷한데, 그 몇 가지 메뉴를 가지고 여러 조합을 낸다. 그리고, 장어덮밥 같은 비교적 비싼 메뉴도 있다.물론 전문 장어덮밥집에 비하면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가격을 생각하면 수긍할 수 있는 수준...소고기덮밥과 카레 조합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이렇게 여러 메뉴를 섞어서 주문하면 김밥천국 단가에서 한참을 올라가지만. 소소한 사치를 부려보면 꽤 즐겁다 :) 이런 곳이 보이면 바로 입장... 소고기 덮밥 가격은 400엔 전후. 워낙 단가를 후려쳐서 그런지, 일본 내에서 스키야 가격, 아르바이트 임금 등으로 논란이 있다.김치 들어간 메뉴도 있.. 2019. 2. 3.
[BP/해외/일본] 요시노야 BP's : 간단한 밥 한끼 하기 좋은 요시노야.마츠야와 달리 현금계산 하는 곳이 많다. 그래도, 메뉴판도 잘되어 있어서 일본어를 몰라도 쉽게 주문할 수 있다.새로 나온 명란 정식. 기존 아침 정식에 명란이 추가. 가격은 살짝 높지만. 그래도 390엔에 한끼를 먹을 수 있으니.. 무언가 먹어야 하는데, 그냥 밥을 먹기는 과한 것 같고아침에 간단한 것을 먹고 싶을 때 괜찮음. 아주 오래전 일본 왔을 때도 300~400엔이었는데. 지금도 이런 가격이 유지되는 것이 참 대단하다. 그런데 여기도 이것저것 주문하다보면 1000엔 내고 동전 몇 개 받는 일도... 맛은.. 자다가 벌떡 일어날 그럴 정도는 아니지만. 아무런 고민 없이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이런 곳의 장점. 흠.... 서울에도 하나 있었으면 하는 생각.. 2019. 1. 29.
[BP/해외/일본/도쿄] 마츠야(松屋) BP's : 일본 어디에나 있는 규동집 마츠야(松屋) 김밥천국 쯤으로 생각하면 된다. 입구에서 자동판매기로 주문하고, 식권을 내면 1분 안에 음식을 내준다. 가격은 매우 저렴하다. 300~500엔. 이번에 보니 한글 설명도 들어가 있다. 주문하는게 더 편해졌다. 테이크 아웃과 매장내에서 먹는 것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주문하면 이후 설명할 필요가 없는 시스템. 카레와 규동, 추가 메누까지 여러가지 조합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 조합 중에 가장 괜찮은 것은 기본 규동 + 샐러드 정도. 김밥천국에서는 김밥이 가장 경쟁력 있는 것처럼, 마츠야에서는 규동이 가장 경쟁력 있다. 자판기 한글 메뉴가 있다. 소스들 카레와 규동 세트 소시지와 반숙계란도 주문했더니 800엔 정도 나왔다. 더 놀라운 것은 여기 24시간이다 2015. 11. 20.
[BP/해외/일본/도쿄] 동네 구경 BP's : 예전에는 어디를 가면 꼭 명소를 찾아서 봐야만 했는데, 이제는 그냥 주변의 것들을 천천히 돌아보는 것이 좋다. 이상하게도 눈이 빨리 떠지는 날에는 간단히 세수만 하고 길을 나선다. 그네들에게는 일상이지만, 낯선자의 눈에는 모두 다 새로운. 성냥갑 모양의 빌딩들이 아닌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눈길을 끈다. 어떤 것이 좋다 나쁘다 라고 할 수는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사진을 찍어보면 어울리는 아니면 안어울리는 그런 것들로 구분된다. 다시 보고 싶은 것과 기억하고 싶은 것. 반대로 다시 보지 않고 싶은 것과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 그 사이에서 계속 반복한다. 아직 볼 것들이 많은데, 그 중에 내가 더 좋아하는 풍경이 있는지는 아직 모르겠다. 어릴 때 꿈을 꿨던 내 이상형의 풍경과 가장 비슷했던 것.. 2015. 11. 19.
[BP/해외/일본/도쿄] 서점 BP's : 처음에 서점은 키노쿠니야를 가야한다는 생각을 하고 일본에 왔는데, 막상 와보니 집근처에 있는 츠타야에만 가도 많은 책과 CD를 살 수 있었다. 지금은 대여 문화가 줄어들면서 츠타야도 하락하고 있지만... 일본도 아마존이나 온라인 서점이 잘 발달되어 있는데, 여전히 동네서점들이 잘된다. 북오프와 같은 중고책 매장도 잘 꾸며져 있고. 동네 서점만 가도 책의 종류가 너무 다양한 것에 놀라게 된다. 그리고 어떤 분야의 백서나 입문서가 거의 다 있다. 원예나 커피, 차, 자전거, 각종 취미들. 이런게 있을까? 하는 책들이 각 부문마다 경쟁하듯이 나와 있다. 잡지들도 여전히 잘팔리는 것들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터넷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잡지의 정보보다 좋은 것이 많지만, 일본에서는 그 반대의 경.. 2015. 11. 17.
[BP/해외/일본/도쿄] 다이에 슈퍼마켓 BP's : 일본에 있을 때 형이 항상 다이에 호크스를 응원했다. 스테디엄 히어로에서 언제나 쥬니치 드래곤즈를 골랐는데, 왜 다이에 호크스를 응원하는지 몰랐다. 어느날 다이에가 우승을 하자 형이 만세!를 불렀다. 그리고 다음날 일주일에 한번 가는 슈퍼마켓에서 왜 그토록 다이에 호크스를 응원했는지 알게 됐다. 슈퍼마켓 체인을 하는 다이에가 우승하면 그 다음날은 무지막지한 세일이 시작되는 날이다. 돈 한푼이 아까웠던 그 때 다이에가 우승해야 뭔가 더 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다. 그래봐야 언제나 마지막까지 추가 할인을 기다려 식재료를 샀지만.일본은 편의점도 재미있지만 실제로 무언가 사려면 동네 슈퍼마켓을 가는 것이 좋다. 다이에나 에이온 등 딱 봐도 채소와 식품점이 있는 큰 슈퍼마켓이 대부분 있다. 구글맵.. 2015. 11. 16.
[BP/해외/일본/도쿄] 덮밥 - 마쯔야 BP's : 일본에서 맛있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부담 없는 것은 역시 덮밥일 것이다. 마쯔야, 카츠야, 요시노야 3형제는 항상 들리는...나리타나 하네다 공안 안에도 있어서 먹을 수 있는데 미묘하게 맛이 다르다. 하네다 안에는 카츠야가 있다. 이것도 유행이 있는지. 일전에 만난 한국인 가이드 아저씨는 요즘은 대세가 카츠야라고...대세 = 유행인가? 김밥천국 대신 천국김밥을 가는 셈이지만. 메뉴가 조금씩 차이가 있어서 뭐 이건 취향의 차이인 것 같다. 내 경우에는 마쯔야인데. 그 건 아마도 내가 일본에 처음으로 가서 먹은 음식이 마쯔야 덮밥이었기 때문인 것 같다. 처음 기억은 확실히 오래간다. (당시에는 이걸 왜 먹나?하는 생각과 당시 일본에서 살던 우리형을 보고 무지 안쓰러웠던...-_-;) .. 2015. 11. 5.
[BP/해외/일본/나고야] 코메다 커피 (KODEDA's COFFEE) BP's : 일본은 지역마다 오래된 커피 체인점들이 있는데, 이런 곳들도 스타벅스 등과 경쟁으로 이전만큼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각 지역의 특색을 담고 있기 때문에 세계 어디를 가나 비슷한 모습의 커피집보다 이런 독특한 커피집이 더 좋은 것 같다. 코메다 커피는 내부 인테리어가 벽돌과 나무가 인상적인 곳이다. 나고야 주변에서는 어디에서나 발견할 수 있다. 커피 뿐 아니라 빵도 여러가지 종류를 팔고 다른 커피집들처럼 아침에만 판매하는 '모닝' 메뉴가 좋다. 여기 모닝 메뉴는 간단한 아침이 아니라 아주 거한 아침이 가능하도록 단팥과 버터가 제공되는데 이 단팥이 아주 달아서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나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보통... 커피와 빵 뿐만 아니라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다. 흡연이 일반화.. 2015. 5. 30.
[BP/해외/일본/나고야] 미소카츠와 전갱이 후라이 BP's : 나고야의 음식들은 나름대로 특색이 있다. 나고야에 미소카츠와 닭날개 튀김, 그리고 장어덥밥. 미소카츠는 사실 이제 다른 곳에서도 먹고 있는데. 전주에 가면 콩나물국밥이나 비빔밥 먹어야 하는 것과 같은게 아닐까? (뭐 그런데 나고야 사람들은 안먹겠지만) 미소카츠는 여러 곳에서 판매하는데 미소소스는 다른 음식에 들어가는 미소를 생각하면 안되고 데미그라스 소스에 미소가 조금 들어갔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와카샤사치야는 미소카츠를 판매하는 체인점인데 특별히 다른 곳보다 맛있다 이런 것은 아니고 미소카츠가 이런 것이구나 하는 정도... 돈카츠와 큰 차이는 없다. 관련링크 : http://www.wakashachiya.co.jp/ 메뉴판 카레우동 세트와 주문... 오묘한 맛인데 상당히 잘 어울린다... 2015. 5. 29.
[BP/해외/일본/나고야] 닭날개 튀김 - 세계의 야마짱 BP's : 술자리 문화가 발달한 일본은 여러가지 체인점이 있는데. 이 중에 국내에 들어온 쿠시카츠집 타루마와 함께 인기가 있는 것이 세계의 야마짱. 닭날개 튀김을 주로 판매하는 곳인데 나고야 뿐 아니라 일본 전역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세계의 야마짱은 나고야가 원조라고 하는데 확인은 못해봤다. 시내 곳곳에 있다. 저렇게 아저씨가 닭처럼 된 모습으로 광고를 하고 있다. 닭날개 튀김 뿐 아니라 여러가지 안주를 파는데 그중에 역시 가장 맛있는 것은 닭날개 튀김. 소스가 참 독특한데 교촌치킨의 간장맛과 후추, 그리고 향신료가 조금 추가 되어서 독특한 짭짤한 맛이 난다. 여러가지 버전이 있는데 치킨은 프라이드가 가장 맛있는 것처럼 이것도 기본 닭날개가 가장 맛있다. 맥주는 당연히 맛있고... 일본에서 맥주한잔 할.. 2015. 5. 27.
[BP/해외/일본/나고야] 정신없는 돈키호테 BP's : 24시간 영업하는 할인점 돈키호테가 인기를 끌면서 일본에 가면 빅카메라, 요도바시 이외에 갈 곳이 한 곳 더 늘어버렸다. 하지만 사쿠라야가 망해서 갈 곳이 한 곳 줄었으니 비슷비슷한 셈이다. 돈키호테는 없는게 없는 곳이고. 어떤 제품은 전문점보다 저렴하기도 하다. 일단 식품은 편의점보다는 저렴하고 슈퍼마켓과 비슷한 가격이니 마음 놓고 구입해도 된다. 그리고 완구나 생활용품은 보통 가격. 하지만 24시간 운영되고 인기가 많은 제품들 위주로 있어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바쁜 일정에는 재빨리 들리기에 좋은 곳.. 짧은 시간 내에 인기 있는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과자, 주류부터 없는게 없다. 최근에는 도시락, 즉석 요리 제품까지 확장. 슈퍼마켓에 갈 필요가 없다. 항상 궁금했던 건어물 .. 2015. 5. 26.
[BP/해외/일본/나고야] 타코야키 BP's : 일본 사람들은 파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 어느 음식을 주문하든 파가 있기는 한데, 우리나라랑 다른 것은 파 추가 가 있다. 사실 우리도 파를 많이 먹기는 하지만 설렁탕집에서 파를 더 덜어먹는 것을 제외하면 '파 추가를 해달하는 일은 거의 없지 않는가?그런데 여기는 무엇을 시키든 파 추가가 가능하다. 파로 만든 밥도 있을 것 같다? 지하철역을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파를 먹고 있는 것이 아닌가? ???? 설마 구운 파를 먹는 것인가? 했는데. 알고 보니 타코야끼였다. 사실 겉만 보면 이게 타코야키인지 알 수가 없다. 그냥 파를 가득 담은 상자를 먹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 파 타코야키에 줄을 엄청 길게 서 있다. 군중심리는 언제나 통한다. 사람들이 서 있는 줄을 보니..... 2015. 5. 25.
[BP/숙달] 이케부쿠로 도요코인 북구 2 BP's : 일본은 비즈니스 호텔이라는 것이 잘 발달되어 있는데, 이는 딱 잠만 잘 사람들, 관광객이나 출장을 나오는 직장인들을 겨냥한 숙박시설이다. 모텔 경우 명목상은 러브호텔과 비즈니스 호텔 두가지 모두 쓸 수 있지만 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깨끗하고 예약이 편하며, 저렴한 비즈니스 호텔이 나름 인기다. 사실 여행을 가서 좋은 호텔에 묵으면 좋겠지만, 가격도 만만치 않을 뿐 아니라 외부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경우 호텔의 다양한 편의시설보다 저렴하면서도 꼭 필요한 기능과 시설만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할 때가 있다. 도요코인은 일본 비즈니스 호텔 중에서도 매우 유명한 곳으로 국내에도 동대문과 부산 해운대에 체인점이 있다. 도요코인은 지하철역이나 기차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자리를 잡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2011. 12. 21.
[BP/해외여행기/일본] 겨울을 앞둔 나카메구로와 지유가오카...그리고 결국 이케부쿠로.. 여행은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각자마다 다르겠지만, 내게는 새로운 것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의 해결이라는 부분에서 의미가 있다. 그리고 그 낯선 것에 대한 들뜨는 기분... 명동만 나가도 새로운 것이 가득했지만, 이제 서울은 너무 심심한 곳이 되어 버렸다. 오히려 경기도 인근이나 다른 지방 도시들에 갈때 훨씬 재미있는 기분이 든다. 시간을 쪼개서....나카메구로와 지유가오카를 한번에 돌기로 한다. 사실 이 때 짐이 엄청 많았는데...코인락커를 잘 활용해서 카메라만 들고 편하게 다녔다. 나케메구로와 지유가오카는 오늘 묵을 이케부쿠로에서 그리 멀지는 않은데, 지하철을 갈아타야해서 상당히 귀찮은 구간이다. 짧은 시간에 어딜갈까? 하다가 시부야와 아키하바라, 우에노는 탈락시키고 지난번 여행에서 인상적이.. 2011. 12. 19.
[BP/해외여행기/일본] 샤브샤브, UFO 캐쳐~. 마쯔야.... 해외에서도 국내와 똑같은 법칙이 통용된다. 사전 정보와 느낌이 중요하다는 것을!! 저녁은 샤브샤브로....나름 유명한 곳이라고 따라갔는데, 전망이 아주 좋은 곳이었다. 뭐....좋은 전망을 보면서 샤브샤브를 덤으로 먹을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둬야 할 듯. 전망은 정말 좋다. 창가에 있는 곳은 모두 예약이 꽉 차있었음. 가격은 단품으로 먹으면 비쌌는데, 세트메뉴는 그리 비싸지 않은 수준이었음. 여기에 할인도 해주고 있었음. 맥주는 아사히로.... 기본찬.... 몇가지 전채요리가 나왔는데... 이게 가장 맛있었다. 옆 자리는 회식 분위기...그런데..이분들 폭탄주를 마신다. -_-; 회식도 한류인가? 봤더니 일본에 진출한 한국 업체 분들이었음. -_-; 저 빈자리는 다 예약은 아닌 것 같다. 식사가 끝날 .. 2011. 12. 17.
[BP/해외여행기/일본] 모두의 골프!! 온천과 가마보코 하코네에 왔는데 온천을 빼먹을 수 없다. 시간이 부족해서 잠시 샤워를 하는 것으로 정하고, 온천으로 이동.. 그러던 중 발견한 신기한 것.. 바로... 노천 골프연습장...-_-; 여긴 게다가 무료로 운영된다. 자기 클럽 가지고 와서 치고 싶은 만큼 치고 돌아가면 된다. 물론 공용 클럽도 배치되어 있고, 자동판매기에 있는 공만 뽑으면 된다. 위치는 완벽... 각자 신중하게 골프를 즐기고 있었다. 이걸 치면..... 저어기~ 떨어진다. 바로 옆의 무인 사무소에서 클럽과 유료로 제공되는 공을 빌릴 수 있다. 자리는 넉넉하다... 가격은 1000엔에 60개.... 공은 아주 별로다. 클럽도 보통.... 그래도 답답한 곳이 아닌 저 탁트인 호수를 향해 클럽을 휘두르는 재미가 아주 좋다 :") 공 바구니를 받치지.. 2011. 12. 16.
[BP/해외여행기/일본] 신바시...이자카야....심야 만물상...돈키호테 나름 중심부인 신바시...어디를 갈까? 하다가 주변을 둘러본다 여론을 호도? 해서....주변 이자카야에 가기로....귀여운 큐브..... 어느 곳이나 뒷골목에 가면 저렴하게 한잔할 수 있는 이자카야들이 가득하다. 그 중에서도 꼬치구이집.....한 가게마다 20명 들어가면 꽉 들어차는 곳들... 이 중에 한 곳으로 정했다... 최근에는 위스키와 음료를 섞어 만든' 하이볼'이 이런 이자카야까지 진출했다고 함.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쓰게 한 것이 장점..일부에서는 쓰고 있지만...이런 의자 전국 도입이 시급하다!! 일을 마치고 맥주 한잔에 꼬치 하나 먹는 것이 낙인 직장인들...우리네 사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 메뉴는 이렇다. 일본 물가를 생각하면 저렴한 편..하지만 이것저것 집어먹다보면 이 것도 꽤 돈이 .. 2011.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