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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노 쇼고2

[BP/BOOKS]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BP's : S님께서 추천해주신 몇 가지 반전의 책 중 하나. 제목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 펼쳐진다. 여러가지 이야기가 맞물려서 진행되는데 이야기의 중간 중간 이해되지 않는 짜맞추기가 있어서 현실감은 떨어진다. 다분히 일본적이라고나 할까. 이 부분은 미야베미유키나 히가시노 게이고가 앞서 있는 것 같다. 특정 상황까지 실감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세세함이 아쉬웠다. 어릴 때 읽었던 일본 추리소설 느낌이 강해서. 어릴 때 읽던 소년탐정단, 니주멘소 같은 책들을 생각하게 해줬다. 우타노쇼고의 다른 책들도 비슷한 느낌. 책 표지랑 내용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추천 ★★★☆☆ p314 우리는 어렸을 적부터 학교나 가정에서, 절대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는다. 그런데 그 가르침을 어른이 되어.. 2013. 7. 17.
[BP/BOOKS] 벚꽃이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BP's : 추리소설계의 몇 개의 희대의 반전으로 꼽히는 우타노 쇼고의 대표작. 사실 나는 다 읽을 때까지 이해하지 못했다. -_-; '아하 ~!'라는 경험을 책을 빌려준 신선배에게 듣고서야 어느정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중간 중간 짜맞추기가 있는 것 같지만(다른 작품도 이런 몇개의 장치가 있다) 하지만 이야기 자체는 매우 흡입력이 있다. 일본에 이렇게 다양한 추리소설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문화의 획일성으로 보면 우리나라 못지 않은데. 인구의 절대적인 수가 높아서 일까? 아무튼 매번 이렇게 독특한 내용이 지속적으로 나온다는 것이 참 신기하다. 우타노쇼고 1961년 지바현에서 태어나, 도쿄농공대학 농학부를 졸업하였다. 1988년 시마다 소지의 추천으로 『긴 집의 살인』을 발표하며 .. 2013.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