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조선남자1 [BP/BOOKS] 요리하는 조선남자 BP's : 조선의 먹거리와 식신?들에 대한 얘기. 재미있는 것은 역사적으로 잘알려진 사람들 대부분 맛을 탐닉하는 대식가. 국가 대표 수준의 식신이었다는 점. 박제가는 냉면 10그릇과 만두 100개를 먹었다고 한다. 먹거리에 대한 얘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책으로. 예전에 왜 어떻게 무엇을 먹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다. 그리고 그 묘사도 재미있어서 조선의 식신들이 먹는 모습을 상상하게 만든다. 침이 꿀꺽 넘어가게 만들었음. 책을 준 KJ에게 감사... 탕수육 소스를 찍어먹거나 부어먹는 것의 논쟁 처럼 조선시대는 떡국을 동전처럼 동그랗게 썰거나, 지금처럼 비스듬하게 써는 것이 논쟁이었다는. 쌈과 냉면과 떡국이 먹고 싶어진다. 추천 : ★★★★★ (먹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요리하는 조선남자... 2016. 3.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