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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11

[BP/일본/오사카] 우메다 한큐 로바다야키 이사리비(炉ばた焼 漁火) - 가성비 좋은 BP's : 우메다에 이자카야, 야키토리, 로바다야키 등 술 한잔할 수 있는 많은 집들이 있는데, 가격대가 저렴한 곳들이 많다. 안주 하나에 300엔 ~ 500엔. 여러가지 안주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것이 장점. 2000엔 ~ 4000엔 코스집들도 있다. 당연히 분위기나 맛은 좀 더 좋다. 하지만, 다양하게 많은 음식을 먹어보려면 직장인들을 따라서 우루르 몰리는 곳을 들어가면 된다. 우메다 한큐역 근처 지하에 있는 로바다야키 이사리비(炉ばた焼 漁火) 는 그 중 하나. 한자로 어화. 생선구이 집이다. 가성비가 좋은 곳. 자주 사용하는 술집의 구분은 로바타야키(炉ばた焼)는 점원이 해산물과 채소를 숯불 등에 요리해 제공하는 술집의 형태. 점포가 제공한 재료를 손님이 직접 요리하는 '셀프 로바타야키'도 있다.. 2019. 3. 14.
[BP/일본/오사카] 오사카 난바 투다리 - 아키요시 난바점(やきとりの名門秋吉 なんば店) BP's : 일본에서 꼬치구이를 빼 먹을 수 없다. 어디를 가든 꼬치구이집들이 있는데, 오래된 꼬치구이집나 유명한 프랜차이즈집만 가도 기본 이상을 한다. 가장 좋은 꼬치구이집은 역 앞에 있는 꼬치구이집. 난바나 도톰보리에서 떨어진 곳에 있는 역이나 상가의 꼬치구이집도 꽤 맛있다. 오사카에 사는 상호를 따라서 현지인들이 많이 간다는 신사이바시 근처 튀김꼬치 유명한 곳인 쿠시카츠 집에도 가봤는데, 거기도 확연하게 맛있다! 라기 보다는 꽤 맛있던 것 같다. 일본의 대부분 집들이 어느 정도 맛이 상향 평준화되어 있고, 단골이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타베로그나 구글리뷰를 교차로 확인해서 3점대 이상이면 갈만한 곳이다. 4점대 이상이면 아주 맛있는 곳이고 가기 어려운 곳... 아키요시는 오사카에만.. 2019. 3. 11.
[BP/일본/오사카] 글리코 BP's : 이제 도톰보리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안가도 되는데. 이상하게 오사카에 가면 글리코 앞에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 것 같은 생각이.. 서울 오면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 심리일까? 아무튼 이제 사람이 너무 너무 많아서.... 사람에 떠밀려 다니는 수준... 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브인가? 하고 날짜를 다시 봤을 정도... 이제 글리코 앞에서 찍는 사진은 마지막이다! 라고 말하고 싶은데.. 언제나 다시오게 되는 곳.. ㅠ ㅠ 2019. 3. 6.
[BP/일본/오사카] 오늘의 만점정식 - 시미즈(しみず) BP's : 매번 오늘은 뭘 먹을까? 하고 고민을 하면 갈만한 곳이 없는데, 반대로 우연히 길을 지나다가 발견한 간판 하나가 계획되지 않은 식사를 이끄는 경우가 있다. 몸에 좋은 정식..... 간판. 간판과 입구, 메뉴, 분위기... 뭔가 이끄는 것이 있다. 들어가 보니, 관광객은 없고.. 동네 주민 같은 사람들, 주변 직장인 같은 사람들만 있다. 이런 곳이라면 느낌이 좋다. 무작정 들어가서 추천 메뉴를 주문해 봤다.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 아주 만족스러운 한끼 였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2019. 3. 5.
[BP/일본/오사카] 우동 마츠야 BP's : 다 같이 돌자 동네한바퀴. 바둑이도 같이 돌자 동네한바퀴~ 일본은 바퀴벌레가 참 많다. ( -_-;) 아무튼 아침에 동네 산책을 하다가 직장인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어떤 가게로 슉슉 들어가는 발견. 흠... 이러면 안가볼수가 없다. 상호를 보니 우동 마츠야. 마츠야의 우동판인가? 아무튼 식권 자판기를 보니. 엄청나게 저렴하다. 이런 국수 가게에서 고민해야 하는 것은 우동 VS 소바 인데. 나는 언제나 소바. 가게 안에 들어가보니 나이가 지긋하신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신다. 식권을 드리니 알아서 제조? 해주서 가져다 주신다. 간단한 식사지만... 아주 맛있는 국수 였음. 동네한바퀴 직장인들이 이 가게로 하나 둘 들어감 국수집이었다. 하지만, 나는 잠시 뒤 아침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다.. 2019. 2. 27.
[BP/해외/일본/오사카] 스와니양과 만남 BP's : 막바지에 여행온 스와니양네와 조인. 숙소도 가까워서 걸어갈 정도였다. 겹치는 시간이 짧아서 오사카에서 먹자계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제대로 돌아다니려면 오사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부지런히 다녀야 했는데 난바와 도톰보리만 살짝 갔다가 왔다. 몇일 먼저 둘러본 유경험자?의 안내로 쿠로몬 시장도 다시가고...아쉽지만 먼저 돌아왔음. 다음에는 제대로 먹자계를 해외에서... 부쩍 큰 스와니양. 난바에서 가까운 곳을 택하다보니 먹을만한 곳은 바로 근처 밖에 없다.쇼핑센터 위의 소바 오야꼬 동... 촬영은 계속 된다. ㅋㅋ 이게 가장 맛있었음. 마밥... 튀김.. 인기 가게들은 대부분 만석.. 어머니~ 난바역 쇼핑센터 위에 있는데 나름 인기.. 백화점 지하에서 군것질하기.. 여기 정말 맛있는.. 2015. 4. 16.
[BP/해외/도쿄/오사카] 도큐 핸즈(Tokyu Hands) BP's : 로프트에 이어 도큐핸즈도 방문, 참고로 가격은 요도바시 < 로프트 < 도큐핸즈 순이었다. 도큐핸즈는 여권을 내면 소비세를 환급해주기 때문에 잘 생각해야 한다.( 다른 곳도 해주지만 도큐핸즈가 적극적이다. 바쁜 계산대에서 매우 중요함) 문구도 많지만, 재미있는 완구, 인테리어 등의 제품들도 많다. 그래서 살 것 없는데도 들리게 되고, 의도치 않게 물건을 사게 된다. ( -_-; 왜 내 손에 이게 들려 있지? 하는 기분으로) 도큐핸즈의 재미있는 물건들을 온라인으로 볼수도 있다. 한국어 홈페이지를 운영하기 때문. 도큐핸즈 : http://www.tokyu-hands.co.jp/ko/ 여러가지 버전의 얼음왕국 인형들 어른들이 좋아할만한 일도... 갖가지 종류가 있다. 요괴워치가 역시 주인공..계속 .. 2015. 4. 12.
[BP/해외/일본/오사카] 상가 구경 BP's : 시장 구경에 이어 상가 구경. 천장이 닫혀 있어서 비 맞을 염려는 없다. 가게들 구경하는 것이 꽤 재미있다. 군것질 하는 것도 재미있고. 관광지보다 훨씬 저렴하니. 옛날 가게들이 많고 이런 곳은 프랜차이즈가 적다. 나에게 딱 맞는 구성이다. 북오프와 같은 큰 헌책방도 있지만, 이런 동네의 작은 헌책방들을 둘러보는 것이 재미가 있다. 중간 중간 도시락 가게도 있고, 피아노 학원도 있고...재미있는 것들 투성이다. 상가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여기 저기 안가본 곳들이 보이면 무작정 들어가 탐험?을 해보고 있다. 이렇게 매일 새로운 길과 골목을 돌아보는 것은 꽤 재미있는 일이다.걷다보니 손목에 지잉 하고 스마트 밴드가 울린다. 1만보...금방 걷네...이날 쏘다니다보니 2만4000보를 걷게 됐다.. 2015. 4. 10.
[BP/해외여행기/일본/오사카] 라멘집 BP's : 낯선곳에 가서도 맛있는 것을 먹고 싶다. 그래서 맛있는 곳을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이 들 수 밖에 없다. 그런데 검색으로 나오는 곳들은 그들도 대부분 검색으로 발견한 곳이라 비슷비슷하다. 짧으면 3일 길면 일주일 전후로 머무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정보의 한계가 온다. 만약 현지에서 오래 있으면서 괜찮은 집을 발견한다면 가격과 맛, 분위기 모든 부분에서 골고루 괜찮은집을 발견할 확률이 높다. 빡빡한 일정이라 돌아다닐 수가 없었지만. 그래도 반 현지인이 된 SH가 가이드를 자처해서 좋은 곳들을 갈 수 있었다. 라멘집에 데려달라고 했더니 생선과 돼지뼈 스프를 기반으로 하는 최근 유명한 집을 데리고 가줬다. 난바역 옆에 있던 곳이었는데, 아주 맛이 괜찮아서 지금도 생각이 날 정도다. 늦은 밤인데도 .. 2015. 3. 28.
[BP/여행기/일본/오사카] 도톤보리 타코야키, 돈키호테...그리고 라멘집 이치란..2 도톤보리 간판을 보니 거리가 익숙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뭐 이런 과격한 가게들도 있다.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18세 이상이라서... :) 이건 뭘까? 드래곤 호텔...왜 볼링 모양이 있는 건지... 또 다시 자전거.... 도톤보리 중앙에 있는 금룡라멘집...주위에 똑같은 이름의 라멘집이 몇개 있다. 하지만 이 큰 용을 기점삼아 대각선으로 돌면... 일본에서 젤 큰 문어가 들어있는 본가 다코야키가 있다. 0시가 다되어가는데 여전히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음 여섯개 삼백엔,,,열개 오백엔이군... 손가락으로 6개로 해야하나...아니면 어설픈 일본어로 해야하나? 생각하고 있는데.. 종업원이 나에게 물어본다. "여섯개 삼백엔, 열개 오백엔. 몇개 먹을꺼예요?" 한국말로..-_-; 헉...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 2010. 3. 24.
[BP/여행기/일본/오사카] 난바로 가자...! 무작정 끊은 오사카행 티켓... 오사카로 끊은 이유는....특별하다. 왜? 하네다행이 만석이었기 때문에..-_-; 그렇다면 도쿄까지는 어떻게 가나? -_-; 간사이에서 하네다 가는 것이 서울 도쿄 편도 가격인데.. 하지만 그런 것을 생각하면 못 갈 것 같았다. 기차나 버스가 있지 않을까? 그리고 오사카 가본지도 꽤 됐자나.. 난 언제나 충동적이다...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을 가보면 다시는 인천공항을 통해서 가보고 싶지 않다. 고속 버스 수준의 출국 절차.. 비행기 타면 사실 가장 아까운 것이... 입국, 출국, 짐찾는거...그런 시간들이다 정작 비행시간은 얼마안되는데.. 테러, 마약, 밀수 때문에 비행기 타는게 더 복잡해졌다. 너무 귀찮고 불편하다. 대부분 통로 좌석을 달하고 하는데 만석이니 선택의 여지.. 2010.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