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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2

Dinner with baseball 우하가 저녁 먹자해서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야구장에서 먹으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행동실천... 오늘의 포커싱은 야구가 아니라 '야구장에서 먹는 저녁'이기 때문에 현대백화점에서 먹을 것을 사고, 삼성동에서 유명하다는 족발집에서 족발.. 신의주 찹쌀순대 찬조출연... 우하가 치킨을 산다고 했으나....극구 말림...(정말 잘했음...그거까지 샀다면 다 못먹었을 것) 외야가 아닌 지정석에서 봤는데...선수들 움직임을 가까이 볼 수있어서 좋았다. 다음에는 가장 좋은 '스티프 핫도그' 자리에서 함 봐봐야 겠다. 먹을거 사느라 4회말에 들어온 우리는 5회초까지 숨도 안쉬고 사온 것들을 먹었음.. 결국은 배불러서...야구는 제대로 못봤다.. ㅋㅋ 2007. 8. 5.
야구장이 좋다 나는 야구도 좋지만 야구장이 더 좋다 초록색 야구장을 보고 있는 것 자체가 좋다. 야구장 자리는 응원과는 상관없는 맨 뒤 좌석.. 누가 이기든 상관없다. 한쪽으로만 쏠리지 않은 흥미진진한 게임이면 된다. 맥주 팔러 다니는 아주머니 매일 같은 자리에서 말없이 응원하다 햄버거로 저녁을 해결하는 마니아 아저씨.. 공 하나에 희비가 엇갈리지만 그 열기, 분위기가 좋다 올해 벌써 5번째..음...최초로 10번 오는 기록을 세울 수 있을까? 카메라맨 아저씨..음...스포츠 좋아하면 좋은 직업일 것 같음 2007.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