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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2

[BP/MOVIE] 액션은 새롭고, 이야기는 비슷한 악녀(2017) BP's : 악녀. 초반부터 시작되는 1인칭 액션이 독특하다. 마치 게임을 보는 듯하다. 어떻게 찍었을까? 하는 생각이...아마 영상 찍는 사람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을 것 같다. 그런데, 초반에 너무 길게 이어진 것 같다. 너무 과한.. 거의 마벨 히어로 수준의 격투 실력을 보여주니, 액션보다는 SF 쪽으로 가버린..그래도, 국내 영화에 이런 시도를 했다는 것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또, 여배우가 액션을 하면 그게 잘 안와닿는데. 동선이 힘차고, 아주 좋아서 실감나게 느껴진다. 한나나 니키타를 안봤던 사람이라면, 신선하게 느껴지겠지만. 이전 영화를 본 사람들이라면 화장실 저격 장면 같은 곳에서는 너무 비슷하게 느꼈을 것이다. 배우마다 연기의 높낮이가 너무 다르게 느껴진다. 비중이 적지만 배역에 아주 잘 맞아.. 2017. 7. 20.
[BP/MOVIE] 악녀 예고편 BP's : 여성이 주인공인 독특한 액션 영화. 킬러로 길러진 주인공이 복수를 하는 내용. 국내에서는 여성이 주인공인 액션영화가 거의 없는데. 2011년 개봉한 한나를 비롯해 솔트, 니키타 등 비슷한 줄거리를 가진 영화들이 있다. 예쁜 주인공 + 강한 주인공을 모두 표현하려하기 때문에 이런 영화가 만들기가 참 어렵다. 그런데, 여기서 성공하려면 아마 멋있는 주인공을 만들면 되는 것 같다. 매기큐가 주연한 적나특공이 특히 그런 부분을 잘 부각시켰다. (실제 엄청나게 훈련된 여전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물론 홍콩영화 특유의 말이 안되는 스토리도 있다) 예고편을 보면 액션신에 상당한 신경을 쓴 것 같다. 김옥빈씨가 레이싱도 하고, 실제 IT 제품들도 좋아하는 등 기존 여배우와 성향이 좀 다르기 때문에. 이 .. 2017.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