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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스4

[BP/MOVIE] 새롭게 바뀐 용산 CGV BP's : 용산 CGV가 재단장을 마치고 개장. 국내에서 가장 큰 화면에 레이저 광원을 사용하는 아이맥스 이외에 놀곳, 구경할 곳들이 많아졌다. 그리고, 사람크기만한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가 있다. 예전에 소니엔터테인먼트 회사 앞에 스파이더맨도 있었는데, 그런 피규어들 가져다 한자리에 놓으면 좋을 것 같다. 아무튼 이전 CGV는 영화만 딱 보고 오는 곳이라고 하면, 이번에 바뀐 CGV는 의식주가 다 가능할 것 같은... 박찬욱 감독관이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기념으로 박찬욱 감독 작품들이 상영... 깔끔하게 재단장 7층 공간이 굉장히 넓다. 아마도 주차장 공간을 상영관으로 만들고, 기존 상영관은 스튜디오 + 상점으로 바뀐 팝콘이 여러 종류다 엄청 넓다. 옥션, tvn과 함께 협업하는 것 같음. 아.. 2017. 8. 6.
[BP/MOVIE] 덩케르크(Dunkirk) 3회차 관람에 알게 된 것 BP's : 덩케르크를 3회차 관람. 일반관, 용산 CGV아이맥스, 그리고 다시 일반관에서 관람.어떤 극장이라도 상관없으니 (물론 아이맥스가 더 좋지만) 볼만한 영화다. 그리고, 이야기에 대해서 더 이해하게 됐다. 처음 볼 때는 교차 편집된 시간 구성을 알지 못했다. 구출을 기다리는 병사들이 있는 해안가 영국에서 덩케르크로 구출하러 가는 사람들의 배(1일) 독일군과 공중전을 벌이는 하늘에서(1시간) 인데, 영화 전개는 해안가 - 배위 - 하늘 - 배위 - 해안가 - 하늘 ~~ 이런식으로 흘러가니...무척 혼란스럽다. 이렇게 시간의 흐름은 덩케르크 구출작전에 참가한 사람들마다 다른데, 이 3개의 시간대를 교차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물에 빠져 있는 사람이 다시 나오고, 침몰하고 있던 배가 해안가에서 보인다... 2017. 8. 3.
[BP/MOVIE] 전쟁이 주는 담담한 참혹함. 덩케르크(dunkirk) 2D, 아이맥스 BP's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만든 또 다른 명작. 덩케르크. 기존 전쟁영화와는 많이 다른 느낌. 자극적이지 않고, 잔인하지도 않지만. 영화가 시작되면 당시 덩케르크 해안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병사 중 한명이 되는 듯한 착각이 느껴진다. 라이언일병 구하기, 씬레드라인 같은 전투씬을 생각했다면 실망할 수 있다. 영화에서는 독일군이 위협적으로도, 무섭게도 표현되지 않았다. 그냥, 전쟁이라는 것 자체의 공포에 대해 집중했다. 막연하지만...전쟁에 대한 공포를 느낄 수 있는....멋있지도... 명분이 있지도 않다... 죽느냐, 사느냐 생존만 있는...담담함. 절실함..영화 안에서 배가 가라 앉는 장면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세월호 사고 당시 배가 기우는 것이 떠오를 것이다. 배가 가라 .. 2017. 7. 21.
[BP/MOVIE] 아이맥스 영화를 아이맥스로 봐야 하는 이유 - 배트맨 다크나이트 라이즈 BP's : 다크나이트 라이즈 개봉부터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왕십리 CGV 아이맥스관 E F G 열 15번~25번 좌석이 최적의 장소로 꼽혀왔다. 그래서 나도 역시 이 곳을 시도했지만 한번도 예매에 성공한 적이 없었다. 다행히 이번에 왕십리 주민?의 도움을 얻어서 E 열에서 볼 수 있었다.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이미 두 번이나 극장에서...아이맥스는 아니지만 괜찮은 관에서 봤기 때문에 사실 기대가 거의 없이, 극장에서 내리기 전에 다시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감상. 기존에 봤던 영화관도 내가 좋아하는 메가박스 이수 5관과 CGV에서 봤다. 결과는 -_-; 완전히 다른 영화. 놀란 감독은 다크나이트에서 약 55분 분량을 아이맥스로 촬영했는데, 이는 기존 영화들에 비하면 상업영화 중 가장 많은 분량이다. 초반.. 2012.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