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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커피2

[BP/해외/일본] 동네 카페의 매력. 커피 아로마(Coffee Aloma 珈琲 アロマ) - 아사쿠사 BP's : 일본에 가면 아침에 동네 커피집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다.오래된 동네 커피집. 나같은 이방인을 빼고 모두 익숙한 분위기. 스타벅스나 다른 커피 체인점에서 느낄 수 없는 감성이 풍만한 곳. 취향 차이겠지만 나는 이런집이 너무 좋다. 이런 동네 커피집들은 오전에 아침메뉴 '모닝'이 있는데 대부분 커피 + 달걀 아니면 커피 + 토스트 절반 가격이 300엔 전후다. (일반 가격도 저렴..) 아주 저렴한 가격에 아침을 해결할 수 있다. 가게 안에 들어오니 모두들 책을 보거나 신문을 보는 사람들. 서로 DVD와 책을 바꾸는 아는 사이들...그들의 일상을 망치지 않기 위해 조심 조심, 살짝 살짝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융드립으로 내린 커피와 삶은 달걀. 토스트를 먹었다.블렌드 커피가 350엔. 이 공간,.. 2019. 2. 5.
[BP/CAFE] 작은 가게가 좋은 이유 - Foredor BP's : 출장을 갔을 때 호텔 음식이 너무 먹기 싫어서 언제나 탈출?만을 감행한다. 대부분 호텔 식사보다 맛있는 현지 음식을 먹을 수 있다. 호텔 음식은 괜찮지만 프랜차이즈 음식과 같아서 지역에 따른 변별력이 거의 없다. 이걸 어디에서 먹었나? 하는 생각만 들 뿐. 소중한 시간을 기억도 안날 같은 공간과 음식에 쏟기는 싫었다. 그런데, 해외에서는 아무래도 검색의 한계가 온다. 한글로는 여러가지 검색어와 사이트 조합을 통해 나름의 기준을 만들어서 찾게 되지만, 해외는 입력도 힘들고 yelp나 Gurunavi 등의 현지 서비스도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서 일본에 가면 편의점에서 도쿄워커나 책을 참고하는 편인데. 가끔은 일정에 쫓겨 도저히 찾는 것을 할 수가 없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무작정 동네를.. 2015.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