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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맛집2

[BP/해외여행기/싱가포르] 아파트 단지 안에 숨겨진 해산물 식당. 멜벤 시푸드(Mellben Seafood) BP's : 싱가포르에 갈 때 칠리크랩을 어디서 먹을까? 굉장히 고민했다. 그래서 싱가포르에 자주 가시는 형님과 최근 갔던 분, 싱가포르에 거주 경력이 있으신 거인님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YELP도 검색하고. 형님은 No Name Restaurant 이라는 곳을 가라하셨다. (처음에는 이게 식당 이름인지 모르고 아무데나 가라고 하신줄 알았음. -_-;) 최근 처음 싱가포르에 가본 분께 들어보니 '점보'에 꼭 가야 한다고... 거인님은 점보는 절대 가면 안되고, 멜벤 씨푸드라는 곳을 알려줬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일단 점보는 아닌 것 같고(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와서 '명동교자'가는 그런 건가?) No Name Restaurant 는 점보 말고 아무데나 가라는지 알고(이건 싱가포르 다녀와서 알았다 -.. 2014. 10. 2.
[BP/해외여행기/싱가포르] 싱가포르식 갈비탕. 송파 바쿠테(Songfa Bakkut teh 松發骨肉茶) BP's : 상상을 하게 되는 것. 그게 자꾸 줄어드는 것 같다. 구름만 보더라도, 천장의 벽지 무늬만 봐도 여러가지 그림이 생각나곤 했는데, 이제는 구름과 벽지무늬로만 보일 때가 더 많다. 그래서 안해본 것, 안가본 곳, 호기심이 생기는 일들에 대해서 상상을 해보는 것이 좋다. 싱가포르에 대한 나의 상상의 칠리크랩을 한가득 시켜놓고 먹는 것이었는데, 얼마전부터는 싱가포르식 갈비탕 바쿠테를 먹는 것이었다. 우리나라 등갈비를 국으로 만든 것인데, 이게 비슷한 형상이지만 맛을 상상한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궁금증이 너무 컸다. 그런데 이 바쿠테란 음식을 싱가포르에 몇 번 가본 사람들 중에도 아는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현지 생활을 했던 진거님에게 물어보니, 먹을만하며, 의외로 바쿠테를 파는 곳이 많다고 .. 2014.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