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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10

[BP/CS] 한 밤의 맛 삼매경 - 삼양라면 BP's : 예전에 라면이 주식이었던 때가 있는데, 이제는 한 달에 한번도 안먹는 것 같다. 그래도, 가끔씩 생각나고. 새로운 라면 나오면 먹어보는...오래간만에 본 삼양라면 포장이 달라졌다. 이건 매운 맛인가? 맛의 삼매경이라고 하니... (1963년 부터....) 가격은... 모르겠다. 다른 것이랑 같이 사서.. 이제 라면을 끓일 때 뒤에 있는 설명서?를 보고 정확히 따르는데, 그 이유는 라면회사 박사님들이 수 천번의 실험을 거친 뒤의 방법이기 때문에. 이렇게 끓이면 실패할 이유가 없다. 물의 양. 그리고 끓이는 시간. 기호에 따라서 파와 달걀을 넣으면 금상첨화. 김밥 한 줄 있으면.... 더 훌륭...찾아보니 매운 맛이 맞았다. ㅠ ㅠ 삼양식품 홈페이지 :http://www.samyangfoods... 2018. 8. 30.
[BP/TV] 심야식당 넷플릭스 오리지널 - 도쿄스토리 1화 탄멘 BP's : 한달 전부터 기다려온 심야식당 새로운 시즌.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다. 심야식당 - 도쿄스토리. 10개의 에피소드로 되어 있고, 4회 오므라이스편에는 우리나라 배우 고아성, 신혜경, 황병국 씨도 나온다. (안국역 쌈밥집도 나온다) 넷플릭스 오리지널이지만 이전에 등장했던 코바야시 카오루, 오다기리 조 등 기존 멤버들이 그대로 등장하기 때문에, 오리지널이 아니라 후속 시즌 같은 느낌이다. 전작의 정겨운 느낌 그대로다. 1화는 탄멘. 첫화부터 엄청난 반전이.....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작품을 계속 늘리는 이유는 드라마나 영화 라이선스로 내주는 비용보다 자체 제작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비용도 적게들고, 차별화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체 제작 콘텐츠를 늘려나간다고... 아직 넷플릭스 전용 우리나라 드라마는 .. 2016. 12. 8.
[BP/MOVIE] 심야식당 - 극장판 BP's : 연초 출장 중 비행기 안에서 본 심야식당.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모르는 부분들이 있었다. 제대로 알아듣지 못한 부분도 있었고. 극장에서 한번 더 봤는데. 보기 전에는 본 영화니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영화를 두 번 보는 것. 큰 화면에서 보는 것. 보글보글 음식 만드는 소리 전부...새롭게 느껴졌다. 20여분간 빠르게 진행되는 드라마와 달리. 두 시간 가까운 영화이기 때문에 몇 개의 에피소드로 나눠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 나오는 야쿠자와 경찰들 그리고 주변 인물들에 대해서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은 차이가 있다.전체적으로 좀 느슨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답답하게 생각되기도 한다. 하지만 너무 정신없는 요즘 영화들과는 달리 좀 더 여유를 가지고 볼 수 있는 그런 방식... 2015. 7. 15.
[BP/한밤의간식/일본가정식/서울대입구] 돈지루정식 '샤리' BP's : 길을 지나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 이전 영은이네 집 바로 위다. 원래 여기 햄버거집이었는데, 그 집이 사라지고 일본식 가정식 식당이 생겼다. 기본은 돈지루 정식과 매주 바뀌는 샤리 정식. 샤리가 초밥에 들어가는 밥이라고 하던데. 그 이름이 맞는지는 모르겠고.. 아무튼 돈지루 정식은 일본의 된장국이다. 심야식당에서 주인장이 오프닝 때 만들면서 설명하는 음식이 돈지루. 돼지고기가 들어간 된장국이다. 밥과 국 그리고 간단한 반찬이 나온다. 그리고 샤리정식은 매주 달라지는데, 이번주에는 가라아게동이었다. 블로그에 매주 새로운 메뉴를 공개한다. 카카오톡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카카오톡을 안하니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다. 가라아게동도 꽤 맛있었다. 테이블 2개의 작은 식당. 주문하면 바로 조리.. 2015. 1. 13.
[BP/TT] 상수동 김씨네 심야식당 BP's :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을 보면 그런 식당이 집 근처에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심야라는 것은 뭔가 평범한게 아니라는 것이고. 무언가 더 재미있는 일이 생길 것 같으니..(물론 다음날에 영향이 있겠지만..) 집 근처는 아니지만 그런 심야식당이 있다. 여러번 가도 질리지 않는 곳. 이제 너무 유명해져서 자리를 잡기가 어렵다는 것이 아쉽다. 최근에는 점심도 시작했다는데, 점심 메뉴가 아주 경쟁력 있다고 한다. (식사 메뉴는 저녁에도 가능한데 정말 경쟁력 있다) 양이 워낙 많아서 여러가지를 한번에 먹지 못한다는 것이 단점. 4인 식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단체는 받지 않음) 어쩔 수 없이 억울하지만 몇 개 먹지 못하고 나와야 한다. 그래서인지 항상 다음에 오면 저걸 시켜야지 하고 생각을 하고.. 2013. 10. 30.
[BP/한밤의간식/상수역] 김씨네 심야식당 BP's : 지난번 인원이 많은 관계로 실패했던 김씨네 심야식당. 문 여는 때를 맞춰서 갔다. 전체가 주방과 마주보고 있는 자리, 아늑하다. 앉을 자리 몇 개 없는 작은 식당이지만 오래전부터 알던 곳처럼 포근했다. 음식들도 조금씩 나왔고 가격도 적당. 이것저것 많이 먹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금새 배가 불러서 간단히? 먹고 나왔다. (배가 불러서 억울함 -_-;) 천편일률적인 그런 식당말고 이런 아늑한 곳이 좋다. 사람들이 많은 곳보다 이렇게 몇 명 안되지만 친근한 분위기가 좋다. 조용하고 편안하다....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었다. 너무 상업적으로 바뀐 홍대보다 연남동이나 상수동처럼 한블럭 떨어진 곳에 제대로 된 집들이 많다. 올해는 상수동에 있는 카페를 모두 다 가보고 싶다. 늦게까지 문을 여는 심야.. 2013. 1. 19.
[BP/TV] '인생' 그리고 '맛'이 들어 있는....심야식당 시즌 2 BP's : 심야식당 시즌 2가 끝으로 달려가고 있다. 이번에 8회가 나왔으니 11회로 완결되는 일본 드라마 특성상 3회가 남은 셈. 생각같아서는 더 해줬으면 하는데, 드라마 추격이 만화를 넘어서고 있으니. 내용은 시즌 1과 큰 차이는 없다. 이전에 등장했던 정겨운 얼굴들도 나오고. 음식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인생사는 이전 그대로다. 끝나고 들리는 엔딩 주제가가 들으면 들을수록 맛깔난다는 점과. 여전히 별아별 사연을 듣고 봐도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마스터의 위치는, 어떻게 보면 삶 자체를 자조적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음식을 중심으로 하지만 여전히 중심 내용은 사람이다. 가족과 연인과 친구....그 사람들의 희노애락이 담겨 있는 심야시강. 재미있을 수 밖에 없다. 자극적인 내용이 전혀 없는데.. 2011. 12. 9.
[BP/TV] 심야식당 2기...시작!!! BP's : 심야식당이 다시하는 것은 알았는데...막 시작한 것 같다. 이날 3회가 하고 있었다. 등장인물들은 같고 내용은 만화와 겹치는 부분도 있고, 안겹치는 부분도 있다. 끝나고 나서 요리를 소개해주는 부분도 1기와 같고. 각 회가 내용이 짧아서 보기가 편하다. 도쿄에서 심야식당과 같은 곳을 이번에 좀 찾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사실 촉박한 일정 때문에 몇 군데 돌아보지도 못했지만.... 아 김태희 주연의 일본 드라마도 했었는데..김태희님은 한결 같은 모습을 보여주셨음.. 일본에서 인기가 있는 것 같음. 일본 여자 배우들이 갖고 있지 않은 다른 매력이 있다. 나만의 심야식당 리스트를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들었음. 2011. 10. 29.
[BP/WU] 심야식당 7권 발매. 더 맛있고, 더 인간적으로... BP's : 심야식당 6권이 끝인줄 알았는데, 7권이 나왔다. 이야기는 여전히 식당에서. 이번에는 더 맛있어지고, 더 인간적인 모습. 너무 재미있어서 휘리릭~한번에 다 봤다. 중간 중간에 웃기는 장면이 속축해서. '풋~' 하면서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편안하고 재미있는, 아주 멋진 만화. 심야식당이 재미있는 것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솔직하게 표현했기 때문이다. 흥미진진하다기 보다는.. 어 이거 꽤 재미있군. 이런 생각...물론 가끔 무리수도 있지만, 아무튼 최근 본 만화 중에 가장 재미있다. 8권은 가을에 나온다고 한다. http://www.yes24.com/24/goods/5255803?scode=032&OzSrank=1 이전 심야식당 포스팅 이런 식당에 가고 싶다 '심야식당' http:/.. 2011. 7. 30.
[BP/일독] 이런 식당에 가고 싶다 '심야식당' BP's : 새벽에만 문을 여는 식당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일들을 음식과 함께 만화로 만들었다. 먼저 드라마로 봤는데. 역시나 만화를 먼저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드라마 쪽도 아주 잘 만들어서 독특한 매력이 있다. 형님이 구입하신 것을 빌려서 이제야 읽게 됐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한번에 읽어버렸다. 그리고 다시 심야식당 드라마를 다시 보게 되는 연쇄작용까지. 작가인 아베야로의 책 소개가 3권에 있는데, 우리나라 독자들을 위해서 새로 작성했다. 그 내용이 재미있는데.. 이런 것이다. '알 수 있는 사람만 알아주면 되지 뭐' 이렇게... 이 책안에 희노애락이 있다. 책은 분위기가 아주 독특하다. 독특한 분위기. 사실 만화를 처음 열어보면. 기대했던 것과 다른 느낌이어서 당황했다. 각 회는 짧은.. 2011.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