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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여행16

[BP/해외여행기/미국/시애틀] 커터스 크랩하우스(Cutters Crabhouse) BP's : 파이크 플레이스는 시장이 유명하지만 주변에 괜찮은 식당들이 있다. 괜찮은 식당을 찾는 법. 대로에서 반블럭 뒤에 있는 집. 어디를 갈까 참 많이 돌아다녔는데, 내부가 깔끔하고 조용히 밥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시도. 괜찮았음. 파이크 플레이스는 구경할 것도 많고, 재미도 있는데 너무 시끄럽고 사람이 많다. 파이크 플레이스 양 끝에 보면 홍대 중앙도로에는 권리금이 비싸 합정동이나 서교동 쪽으로 빠져나온 식당같이...여기에도 괜찮은 식당이 있다. 상호 : 커터스(Cutters Crabhouse) 주소 : 2001 Western Ave Seattle, WA 98121 b/t Pike Pl & Virginia St in Downtown 전화 : (206) 448-4884 추천 : ★★★☆☆ 재방.. 2014. 9. 22.
[BP/해외여행기/미국/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우리네 유명한 소세지(ULI'S Famous Sausage)' BP's : 알려진 식당이라는 것이 꼭 좋은 것은 아니다. 실제 입맛에 맞지 않을 수도 있고, 과장된 경우도 있고.. 요즘은 가짜 정보가 너무 많아서 포털 검색, 지역정보 등을 보는 것보다 여러가지를 조합하는 것이 별로인 식당을 거를 수 있는 것 같다. 일단 식당에 들어가기전에 간판, 메뉴판, 내부 분위기를 보면 어느정도 가늠이 가능한데, 그런 것들에 주인장의 생각이 모두 반영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맞는 것 같다. 좀 애매하다? 싶으면 일단 시도를 해보는 편. (실패도 많다) 그렇게 하다보니 식당앞에 지나다면 매트릭스처럼 정보가 흐르는 것이 보인다. '괜찮은 곳이다 깔끔하다 국산식재료만 사용한다 주인장이 친절하다 철학이 있는 곳이다 돈 때문에 양심을 팔지 않는다 소울푸드' 뭐 이렇게.. 물론 뻥이고. -.. 2014. 9. 20.
[BP/해외여행기/미국/시애틀] 시장 구경.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 BP's : 모셀에서 커피를 한잔하고 나오는데, 원래는 열려 있던 길이 가로 막혀 있고,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뭔가? 하고 가보니 시장이 운영 중이었다. 방금 전까지 빨리 호텔에 들어가 자고 싶었는데, 호기심이 발동해서 지나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동. 각 농장에서 생산한 채소와 꽃, 각종 수공예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무지 재미있었다 :) 한눈에 보기에도 싱싱한 것 같은 채소, 그리고 폭발적인 생명력을 보이는 식물들.. 가족 단위의 사람들이 많았는데, 정기적으로 열리는 시장인 것 같다. 특이한 것은 모두 웨건이나 미니밴을 가지고 왔다는 것인데. 한번 타보고 싶었다. 나에게 있어 시장의 분위기는 바닥지 질퍽한 생선냄새, 지저분한 느낌이 남아 있는데.. 여긴 많이 깔끔했다. 그리고 차를 대고, 물건.. 2014. 9. 19.
[BP/해외여행기/미국/시애틀] 시애틀 산업 역사를 볼 수 있는 박물관 모하이(MOHAI Museum of History & Industry) BP's : 서울 남산처럼 시애틀을 대표하는 것은 스페이스 니들이라는 뾰족한 탑인데 스페이스 니들이라고 우리가 영어로 받아들이는 것과 '우주 바늘' 이라고 받아들이는 미국인들이 들었을 때 어떤 이미지일까? 생각해보면 좀 복잡하다. 언어와 단어는 역사와 맞물려서 지속적으로 사용해오면서 단어가 가지는 이미지가 생기기 마련인데, 이국적인 단어일수록 실제 뜻이나 현지의 이미지와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부분이 분명히 있는 것 같다.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많이 썼던 '캡', '따봉' 생각도 안나는 그런 단어를 외국인이 쓰는 것처럼, 우리도 그런 식에 맞춰서 현지인들이 쓰지 않는 고어나 사어 등을 쓰는 것은 아닐까? 스페이스 니들과 모하이(처음에는 모아이 석상이 있는 곳인줄 알았음)를 구경하러 갔는데, 남산 타워는 멀리서.. 2014. 9. 18.
[BP/해외여행기/미국/시애틀] 어서오세요 대신... 이다다키마스(Itadakimasu) BP's : 캐나다나 미국에 있는 일식집에 상당수가 한국분이 하신다. 이민 1세대 경우 한국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것도 있고, 동양이라면 일본과 중국이 익숙한데, 음식 경우에는 일본식이 훨씬 앞서 있으니 그런 것 같다. 특히 초밥을 파는 곳은 내가 가본 곳 중 대부분은 한국분이었다. 이전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니...그동안 국가 인지도가 낮아서 어쩔 수 없이 일본이름으로 식당을 운영해온 분들이 많으셨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식이 확산된지도 얼마 안됐기 때문에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 장사는 한식보다는 일식이 더 나았을 것이고. 그렇게 생각하니 한국에서는 미국에 산다고 하면 다 부러워할 수 있는데, 실제 해외에서 한국인으로 산다는 것이 쉽지 않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애틀.. 2014. 9. 17.
[BP/해외여행기/미국/시애틀]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벽...껌월(Gumwall)) BP's : 아래 지저분하게 느낄 수 있는 사진이 있기 때문에 주의... 시애틀에 껌월이라는 것이 있다고 꼭 가보라고 해서. 그 뜻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무슨 가게 이름인 줄 알았다. 그런데 정말로 껌 월... 껌으로 만들어진 벽이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씹던 껌으로 만든 벽. 시장극장 매표소 앞에 1993년 누가 껌을 붙이면서 시작됐는데, 직원들이 처음에는 이 껌을 떼어내다가 더 많은 관광객들이 껌을 붙이면서 포기에 이르렀고, 이후에는 관광명소가 됐다고 한다. 그리고 이제는 시애틀에서 유명한 관광명소 중 한 곳이 됐다. 결혼앨범 촬영도 이 배경으로 많이 한다고. 멀리서 보면 알록달록한게...좀 특이하긴 한데.. 그게 모두 껌이라는 것이 보이는 순간....-_-; 싫어진다. (반대로 좋아하는 사람도 있음.. 2014. 9. 16.
[BP/해외여행기/미국/시애틀] 씨페어(seafair) BP's : 씨애틀에 있는 기간 중 미해군 비행단, 여러가지 행사를 하는 씨페어 기간이랑 겹쳐서 구경가기로 했다. 씨애틀 시내에서 꽤 떨어진 기네스 파크라는 곳이었는데, 국군의 날 행사 같은 것 같다. 안에 미해군 장갑차 등 병기, 제트보트 등이 전시되어 있고, 중간 중간 게임도 했었다. 마지막날이라 불꽃놀이가 있었는데, 가족들이 모두 불꽃놀이를 위해서 좋은 자리를 잡아놓고 기다리면서 노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특이한 것은 이 안에서 맥주나 알콜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지정돼 있다는 점이다. 몰래 마시는 사람은 마시겠지만, 특정 공간에 신분증 검사하고 들어가서 술을 마실 수 있다. 그래서인지 넓은 공원 안에서 취객을 보지 못했다. 가족들이 오는 분들에게는 좋은 시스템이다. 주당들에게는 억울한 규.. 2014. 9. 14.
[BP/해외여행기/미국/시애틀] 유덥...워싱턴 대학(University of Washington) BP's : 난 워싱턴 대학이 워싱턴 DC에 있는줄 알았다. 경기도 광주와 전라도 광주가 다른 것처럼 미국은 같은 지명이 너무 많다. 이건 현지에서 살지 않으면 쉽게 구분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워싱턴 대학도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는 워싱턴 대학과 미국 미주리주에에 있는 워싱턴대학교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대학, 워싱턴주 풀먼에 있는 워싱턴 주립대학, 워싱턴 DC에 있는 조지 워싱턴 대학 이렇게 있다. 서울대학과 남서울대학, 서울산업대학 수준이 아니라 전혀 구분이 어려운. 그래서인지 다른 대학과 구분하기 위해서 약자로 UW 발음할 때는 유덥(u-dub)이라고 한다. -_-; (처음에는 현지 분이 유덥이라고 하길래 회사 이름인줄 알았음 -_-;) UW 약자를 쓰는 이유는 워싱턴대학은 University of Wa.. 2014. 9. 13.
[BP/해외여행기/미국/시애틀] 시애틀 수산시장 - 파이크 플레이스(PIKE PLACE) BP's : 미국 시내는 의외로 작다. LA처럼 큰 곳도 있지만. 걸어다녀도 되는 정도인 경우가 많고, 자전거가 있으면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정도의 크기. 물론 그 시내에서 다른 곳으로 가려면 걷기에는 엄청난 거리다. 시애틀에 유명한 몇 곳이 있는데 그 중에 빠지지 않는 곳이 바로 파이크 플레이스. 노량진 수산시장 같은 곳인데. 수산물과 육류도 판매하고,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많다. 50년 전의 파이크 플레이스 사진을 봤는데 지금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전체적인 외형은 변화가 없다. 좀 오래됐다 싶으면 부수고, 새로 만드는 것보다 이렇게 유지를 하니 자연스럽게 어릴 때 아빠 손잡고 온 아이들이 커서, 자녀들과 함께 오는 것이 아닐까? 시애틀은 우리나라로 치면 울산이나 포항 정도가 되지 않을까? 캐나다와도.. 2014. 9. 12.
[BP/해외여행기/미국/시애틀] 시애틀 커피 여행 - 모셀(Morsel) BP's : 숙소 근처에 괜찮은 커피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 했는데. 문을 안 열었다. 다음날에도 갔는데 문을 안열었다. -_-; 그런데 방금까지 장사한 흔적이 있는데 문을 열지 않아서 답답....다음날 가니... 문이 열려 있었는데 '오늘은 영업이 끝났다'고 하는 것이다. 내가 간 시간은 오후 3시 5분. 그래서 몇 시까지 영업을 하냐고 물어보니. 딱 3시까지만 한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만 3시까지냐? 라고 했더니 매일 3시까지라고 -_-; 무슨 커피집이 3시까지 하냐?라고 따지고 싶었지만. 입에서만 맴돌 뿐.. 다음날 2시에 출발해서 넉넉히 도착. 오기로 '커피 맛 없으면 두고 보자!' 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맛있었다. -_-; b 안왔으면 후회할 정도로. 역시 해봐야 좋은지 나쁜지 알 수 있다. 상호.. 2014. 9. 11.
[BP/해외여행기/미국/시애틀] 시애틀 커피 여행 - 툴리스 커피 (Tully's Coffee) BP's : 스타벅스 이외에도 여러가지 프랜차이즈가 있다. 스타벅스와 그 외의 가게들의 차이는 커피맛이 아니라 목표가 어디냐? 인 것 같다. 스타벅스를 세계 곳곳에 열겠다는 생각, 그리고 이 동네 4개 정도 프랜차이즈를 하겠다 ! 그 정도의 차이가 아닐까? 우리나라에도 있었던 시청역 근처의 시에틀 베스트 커피는 이제 사라졌지만, 그 때도 분위기가 좋았다. 스타벅스는 너무 많이 있어서 진부한 느낌이다. 그렇다고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들은 너무 맛이 없고, 커피도 인테리어도 신경써서 만들지 않은 것 같다. 툴리스커피는 시애틀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커피 매장인데, 커피 맛과 분위기가 괜찮다. 그리고 어디를 가던지 어떤 곳에 있는지 기억이 안나는 스타벅스와 달리. 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 아...... 2014. 9. 10.
[BP/해외여행기/미국/시애틀] 시애틀 커피여행 - 스텀타운 커피(Stumptowncoffee) BP's : 캐피톨힐 주변에는 작은 커피집들이 많다. 칼 앤더슨 파크 주위에도 카페들이 많은데, 각 카페마다 개성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그 중에 하나 스텀타운 커피. 캐피톨힐에 2군데 있다. 난 칼 앤더슨 파크에서 가까운 곳에 가봄. 이발소 옆..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아주 작은 커피집이고 케맥스로 커피를 내려준다. 아담하지만 천장이 높고, 바리스타들 스타일도 좋다. 사진을 찍는 것은 싫어하는 분이 있으니 주의. 본인 사진 이외는 가능. 케맥스이기 때문에 좀 밍밍한 느낌이 좀 있는데, 나쁘지 않다, 매장안에 가득한 커피 냄새도 좋고. 영업이간이 꽤 길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상호 : 스텀타운 커피 로스터리 (Stumptowncoffee) 주소 : 616 E P.. 2014. 9. 9.
[BP/해외여행기/미국/시애틀] 시애틀 커피 여행 - 에스프레소 비바체(Espresso Vivace Roasteria) BP's : 라떼에 하트나 나뭇잎 모양을 누가 처음 만들었을까? 그리고 이제는 예술의 경지에 까지 끌어올린 집들이 생기면서 라떼에 올리는 그림이 아닌 라떼 아트라는 단어가 생겨났다. 이런 것을 누군가 먼저 한 사람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서로 이런거 해보면 좋겠네...생각만 하다가 실천에 옮긴 사람. 실제 그 사람이 정말로 그렇게 했을지. 어떤 집에 놀러 갔다가 그렇게 꾸민 것을 보고 응용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라떼 아트의 창시자로 불리는 분이 계시다. 그리고 그 분이 운영하는 에스프레소 비바체라는 곳... 시애틀이 커피의 도시로 불리는 것은 독특한 자기만의 색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커피집 수로만 따지면 강남역이 더 많지 않을까? 시애틀 중에서도 독립 커피의 메카로 불리는 곳이 캐피톨힐이라는 곳인.. 2014. 9. 8.
[BP/해외여행기/미국/시애틀] 시애틀 커피 여행 - 데일리 더즌 도넛(Daily Dozen Donut) BP's : 파이크 플레이스에서 한군데 더 가라고 들은 곳은 데일리 도넛이라는 가게. 커피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은 아니지만 여기서 판매하는 미니 도넛은 부산 남포동 씨앗호떡과 같다하여 일단 맛보기로. 위치는 돼지 인형 왼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인다. 어차피 사람들이 줄 서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다. 판매는 여러가지 도넛과 빵인데 실제 사람들이 먹는 것은 도넛이 대부분. 커피는 달라고 하면 꺼내? 준다. 갓 만든 도넛과 커피의 조합은 아주 좋았다. 커피는 그냥 아메리카노... 단품으로는 크게 다른 것이 없지만. 도넛이랑 같이 먹으니 아주 맛있었다 :) 상호 : 데일리 더즌 도넛 (Daily Dozen Donut) 주소 : 93 Pike St, Seattle, WA 98101 미국 전화 : +1 .. 2014. 9. 7.
[BP/해외여행기/미국/시애틀] 시애틀 커피 여행 - 유령이 있는 커피집. 고스트앨리 에스프레소(Ghost Alley Espresso) BP's : 시애틀에 오기 전에 가야할 커피집들에 대해서 소중한 정보를 얻었다. 시애틀에 자주 가셨고, 커피를 알려주신 최부장님께서 괜찮은 커피집을 4곳 알려주셨는데, 다행히 이곳에 다 가봤다. 그리고 내가 가고 싶었던 커피집도... 고스트앨리 에스프레소는 파이크 플레이스 시장에서 사람들이 벽에 껌을 다닥다닥 붙여 놓은 껌월 사이에 있다. 직접 가보지 않으면 누가 설명을 해줘도 와닿기가 쉽지 않다. 고스트앨리 에스프레소는 시장 입구에 있는 돼지 모형 바로 아래층에 있었는데, 해변쪽에 있다가 올라와서 한참을 헤맸다. 그리고 발견한 고스트엘리 에스프레소...위치와 분위기, 주인장, 커피맛...가격까지...아마 가장 마음에 들었던 커피집이 아닌가 싶다. 고스트앨리 에스프레소라고 불리는 이유 중 하나는 이 부근.. 2014. 9. 6.
[BP/해외여행기/미국/시애틀] 시애틀 커피 여행 - 스타벅스 1호점 BP's : 하워드 슐츠가 스타벅스를 인수했을 때 세계적인 커피집이 될지 알고 있었을까? 최근 경영악화 이야기도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커피브랜드 중에 이렇게 성공한 브랜드는 없을 것이다. 1971년 탄상, 1987년 하워드 슐츠가 인수해서 체인사업 강화. 세계적인 매장이 됐다. 이제는 가장 친숙한 커피 브랜드가 아닐지. 맛에 대한 논란도 있지만, 2000년 이후 이렇게 지속적으로 이미지를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해 보인다. 음료 사업도 수명을 길게 가지고 가기가 쉽지 않은데. 1호점이 시애틀에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스타벅스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지나가면서 한번 보려고 했는데. 그래도 1호점의 명성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족발애호가가 장충동 족발집에서 먹어봐야 하는 기분으로 다녀왔다. .. 2014.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