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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 맛집4

[맛집/선릉/규동] 선릉역에서 발견한 규동집....오니기리와 이규동 규동집 발견~~ !! 이이사님께서 선릉에 규동집이 생겼다고 하셔서...."소고기 덮밥 집이겠지"했는데.. 진짜 규동집이다... 내게 있어서 일본은 규동과 라멘, 소바로 기억되는 곳이다. 대학때 일본에서 연수했던 형이랑 처음 밥을 먹은 곳이 규동집 마쯔야였고. 돌아올때 같이 먹었던 집도 소바집이었다. 둘다 주머니 가벼운 학생이었기 때문에..(왜 지금도 상황이 똑같은 거냐..-_-;) 외식이라도 하려면 싼 라멘집, 소바집에서 해결했다. 서울과 비교하면 입이 쩍 벌어질 정도의 비싼 지하철 요금 때문에.. 지도를 보고 연필로 칠해가면서 이만큼 씩, 이만큼 씩 걸어다녔던... 덕분에 웬만한 곳 길은 지금도 출장가면 샥샥...잘 돌아다닌다.. 참 재미있었던 기억이다.. 아무튼 일본 가면 가장 맛있는 음식이 규동과 .. 2009. 7. 13.
[맛집/역삼역] 강남의 경쟁력 있는 횟집...새묵호 경남사거리에 있는 새묵호집이 르네상스 쪽으로 더 올라왔다. 새로생긴 무슨 호텔 건너편이다. 평가가 워낙 엇갈리는 집이지만 강남에서 이만한 가격에 회정식을 먹을 곳이 흔하지 않고.. 재료가 다 싱싱하다. 특히 점심정식이 좋다고 하니 시간이 된다면 점심시간에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저녁에는 항상 예약이 차있음. 강남만 넘어오면 맛, 가격, 친절 대부분 것을 2배 감수하고 2배 더 지불해야 한다. 그런면에서 보면 훌륭한 집이다. 저녁에는 정식만 팔고.. 일부 손님들이 불친절하다고 하는데 나는 그런 것은 못느꼈다. 오히려 회 떨어지니 더 갖다 주셔서 고마웠다. 상호 : 새묵호 연락처 : 564-2195 서울시 강남구 영삼동 688-2 묵호항에서 해산물을 직송한다고 써있음. 2009. 4. 18.
[냉면] 여름의 맛 냉면. 서울의 갈만한 냉면집 Best 5 난 면이 좋다. 편하게 먹을 수 있고, 잘 질리지도 않는다. 라멘, 냉면, 소바 모두 가리지 않고 좋아한다. 예전에 서울에 있는 냉면집 다 돌아다녀보기 프로젝트도 하고 그랬는데.. 아무튼 여름 맞아 냉면집 올려 봄.. 여름에는 밥먹기가 쉽지 않다. 특히 더운 여름에는 밥보다 시원한 냉면이 생각난다. 육수와 면만 있으면 되는 것 같지만 먹다보면 오묘한 맛이 있다. 가게마다 차이가 없을 것 같은데 다니다보면 그것도 아니다. 냉면값도 많이 올라서 전문점은 7000원이 기본인 것 같다. 냉면집에서 체크해야할 부분은.. 맛도 중요하지만 수육을 파느냐 팔지 않느냐.... 육수를 내기 위해서는 수육이 만들어지는 것이 당연한데 수육을 팔지 않으면 육수를 다른 곳에서 가지고 온다는 것이니... 수육을 파는지 확인해야한다.. 2008. 8. 16.
[선릉/참치] 강남에서 갈만한 곳. 몰타참치... 강남에서는 딱히 저녁을 먹을 곳이 마땅치 않다. 식당은 많고 깔끔한 점은 강북 식당에 비해 좋지만.. 다시 가고 싶다 라던지. 머릿속에 떠오르는 강렬한 인상을 주는 식당은 딱히 꼽기가.. 그러던 와중에 선릉에 참치 잘한다는 곳이 있어서 들려봤다. 포스코와 동부 사이길로 가다가 동부 뒷쪽으로 두번째 골목으로 가면 몰타참치가 나온다. 이름이 왜 몰타참치냐고 물어봤더니 지중해산 참치만 쓴다고 해서 몰타참치라고 한다. 저녁 메뉴는 상당히 비싸다. 마음 먹지 않으면 가기 힘들 것 같다. 일반 참치 집에 비해 다양한 부위가 나오고 신선도도 좋다. 같이 나오는 간장게장은 정말 맛있어서 이것만 따로 먹으러 가도 좋을 것 같다. 참치에 대해서 여러가지 알려 주고 친절하게 서빙해주신다. 살짝 부담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참.. 2008.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