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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맛집5

[BP/CAFE] 숨은그림 찾기. 커피방앗간 BP's : 정독도서관 근처에는 떡볶이집 밖에 없었는데 먹쉬돈나가 너무 인기를 끌고, 삼청동 상권이 넘어오면서 완전히 새로운 모습이 됐다. 예전의 작은 구옥들은 하나둘씩 카페로 바뀌어 있었다. 정독도서관에서 삼청동으로 이어지는 길은 이제 주말에는 줄 서서 걸어다녀야 할만큼 사람이 많고, 사진찍으러 다니는 사람들도 많다. 정독도서관 옆에 커피방앗간이라는 카페가 있는데, 구옥을 개조해서 카페로 만들었다. 어느 누군가의 집이었던 곳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은 기분이 좀 이상하다. 가게 앞에는 의자들이 있어서 테이크 아웃해서 커피를 마실 수 도 있음. 고민이 많은 햄스터와 탈출계획을 세우기 위해 원래는 다른 곳에 가려고 했는데, 지나가는 나에게 '안녕하세요' 라고 밝은 인사를 건네는 모습에 끌려 카페 구경하다가 커.. 2014. 7. 9.
[BP/MJ] 비오는 날. 삼청동 수제비 상호 : 삼청동 수제비 주소 : 서울 종로구 삼청동 102 전화 : 02-735-2965 추천 : ★★☆☆☆ 비오는날 삼청동에 있는데 마땅히 갈 곳이 없다면.. BP's : 삼청동의 오래된 유명한 수제비집. 아주 크게 맛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은 한다. 위치 : http://maps.google.co.kr/maps?q=%EC%82%BC%EC%B2%AD%EB%8F%99+%EC%88%98%EC%A0%9C%EB%B9%84&hl=ko&ie=UTF8&ll=37.584948,126.983542&spn=0.006496,0.016469&sll=37.516357,127.059758&sspn=0.104025,0.2635&z=17&iwloc=A 크게 보기 삼청동에서 합류. 이미 광화문에서 수안이가 우리를 먼저 찾았다. 차안.. 2011. 8. 9.
[BP/맛집/삼청동/소머리국밥] 기분 좋은 만남....삼청동 옛날 소머리국밥 이 집에 들어간 것은 이 풀빵 때문이었다. 풀빵 파는게 아니라 소머리국밥 먹는 손님들에게 디저트로 제공하는 것이라고 함 약속이 없는 때에 불쑥 전화할 수 있는 사이가 편하기는 하지만...그런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 쉽지 않다. 특히 사회생활에서는.... 오히려 왜 만나자고 할까? 무슨 얘기를 하려고 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이 있다. 이 정도면 만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운 분들인데...이럴 경우 좀 난감하다. 하지만 반대로 뵌지 시간이 오래 지났고, 업무와 상관이 없는데도... 반가운 목소리들이 있다. 형철님도 그런 분 중 한분... "오늘 점심 뭐하세요?" 라는 말 한마디에... 남자 둘이 삼청동에서 만나 소머리국밥을 먹었다. 기본찬은 이렇다. 배추김치, 무김치, 양파와 고추... 소머리 국밥.. 2010. 4. 1.
[BP/맛집/CAFE/팔판동] 팔판동 까뻬.... 추운 밤...어딜갈까? 고민될 때..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전화를 걸었다.. "몇시까지 하세요?" "오세요...가실때 까지.." 상호 : 팔판동 까뻬 메뉴 : 커피 + 와인, 간단한 식사도 가능 전화번호 : 02-737-8485 주소 : 서울 종로구 팔판.. 서울 종로구 팔판동 128번지 주차 : 가게 앞에 가능 BP's : 남들에게 알려주기 아까운 카페. 분위기, 맛, 친절...독특함!! 와인을 마시러 왔는데...커피를 시켰다.. 이미 술은 정량을 초과했기 때문에... 기대처럼 아무도 없었다... 사람들이 많았으면 불편했을 것이다. 회사 가까운데 좋은 아지트를 발견한 기분... 무선랜도 잡힌다...아..그렇지...일해야지... 설탕을 한숟갈 입속에 털어넣어도 속은 쓰라리군... 예전에는.. 2010. 2. 28.
[BP/CAFE/팔판동] 청와대 바로 옆. 비밀 아지트... 팔판동 카페 상호 : 팔판동 까뻬 메뉴 : 커피 + 와인, 간단한 식사도 가능 전화번호 : 02-737-8485 주소 : 서울 종로구 팔판동 128번지 주차 : 가게 앞에 가능 BP's : 남들에게 알려주기 아까운 카페. 분위기, 맛, 친절...독특함!! 서울에서 지명은 대부분 안다고 생각했는데, 생경한 지명을 들으면 참 기분이 묘해진다. 특히 내가 익숙하다고 생각했던 종로 같은 경우. 통함 모임이 끝나고 늦게온 탁구공이 그냥 집에 들어가는 것이 아쉽다고 커피를 한잔하자고 한다. 원래는 오래간만에 에스프레소를 가려했으나 탁구공이 좋은 곳이 있다며 삼청동으로 안내했다. 실제 가보니 삼청동이 아니라 진선북카페 왼쪽 청와대 가는길... 경비초소를 지나 청와대쪽 검문하기 바로 전에 오른쪽 샛길이 있는데 그 쪽에 있었다 팔판.. 2010.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