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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순이5

[BP/WU] 안아줘 BP's : 때론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을 표정으로 할 수 있다. 버티다가 항복!! 2018. 9. 12.
[BP/WU] 그의 시선 BP's : 예전에 개가 말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을 때가 있다.아니 왜 개가 말을 못할까? 하는.그런데 어쩌면 알면서도 귀찮아서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어휴 귀찮아서 잠을 못자겠네 으랏차차차... 개 처음 보냐? 슬슬 돌아다녀 볼까 이크 피해줘야자. 뭐 할까? 생각 잠깐 해봤는데... 개 귀찮음... 2017. 1. 22.
[BP/WU] 개 BP's : 개를 보면 지금도 예전에 우리 가족이었던 삼순이 생각이 난다. 잘 보살펴지는 개처럼 보이면 다행인데, 주인을 잘 못 만나 고생을 하는 것 같은 개를 보면 마음이 쓰인다. 이날 캠핑장에 어린 개 2마리를 봤는데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데리고 놀았다. 건강하게 잘 크길.... 2015. 8. 1.
[BP/WU] 삼순이 이야기 2 지난해 삼순이가 집을 떠나서, 남은 것은 몇장의 사진 뿐이었다. 삼순이가 베고자던 베개, 담요, 자식처럼 사랑하던 개구리 인형..신발... 삼순이와 관련된 모든 것을 어머니께서 내가 출장 갔던 사이 모든 것을 버렸기 때문에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길을 가다가 가끔씩 보이는 강아지들을 볼 때, 그 강아지들의 얼굴에는 모두 삼순이가 있었다.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고, 세월이 지나면 감정이 사그라지겠지만... 하지만, 다시 개를 키울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를 다시 키운다는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싫었다. 무엇보다 마지막을 함께 하지 못했다는 것이 후회가 됐다. 오늘 회사에 가보니 내가 좋아하는 김선배가 '아...네가 좋아할만한 거 보여줄께'...하며 무엇인가를 꺼냈다. 그것은 나무로된.. 2011. 4. 5.
[BP/WU] 우리집 강아지 삼순이 자랑... 우리집 강아지 삼순이를 자랑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삼순이는 여러가지면에서 자랑할만한 강아지인 동시에 제 몫을 다하는 훌륭한 우리집 구성원이기 때문이다. 삼순이는 세번째 태어난 강아지이기 때문에 이름이 그렇게 지어졌다. 우리집에 오기 전부터 이름이 삼순이였다. 삼순이가 우리집에 처음 온 날을 나는 잊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 날은 군대에서 내 첫 휴가였기 때문이다. 아버지 품에 안겨 몇가지 살림살이와 같이 온 삼순이는 잔뜩 겁을 먹은 표정이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삼순이는 다른 집에서 포기한 강아지였다. 너무 말을 안듣는 다고.. 하지만 삼순이는 처음 우리집에 왔을때부터 삼순이는 아주 적응을 잘했다. 가족들에게 짖지도 않고 아주 얌전했다. 삼순이가 말을 안들어서 우리집에 왔다는 것은 지금도 믿을 .. 2010.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