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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역 맛집10

[BP/한밤] 분위기 좋은 샤브샤브 / 샤브인서울 신용산 본점 BP's : 용리단 길에 뭔가 많이 생기고 있는데 그 중에 겉만 번지르한 식당들이 대다수. 최근에 식사를 하다가 중간에 나온 집이 3곳이 있는 데 모두 용리단 길에 있는 식당이었다. 유명해서 유명한 곳들이 이었고, 인스타그램에 잘나오도록 멋지지만 실제 음식은 대형 할인점 밀키트 수준의 식당들이었다. 하지만 그 중에 신경을 많이 써서 나온 식당들도 있다. 샤브인서울도 그 중 하나. 분위기가 대단한 식당으로 적당한 가격에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다. 신용산본점인 것을 보면 가맹점 사업을 하려고 하는 것 같은 데, 지금은 여기 밖에 없다. 3인, 최대 6인이 들어갈 수 있는 테이블이 있고, 5인 이상이면 육수를 2가지로 주문할 수 있다. (4인 이하일 경우에는 육수를 2개로 하려면 1만 원 추가) 자리에 있는 .. 2023. 5. 9.
[BP/MJ] 용산 양꼬치 / 삼각지 BP's : 양꼬치의 기억은 중국 왕푸징 뒷골목 노점에서 몇 개씩 사서 질겅질겅 씹고 다녔던.... 당시에는 국내에 이런 양꼬치 하는 집들이 몇 곳 없었는데 국내도 양꼬치와 요리들이 인기를 끌면서 이제는 체인점도 있고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음식이 됐다. 서울대입구역 성민양꼬치는 이제 중소기업이 됐고, 일찍 뛰어든 사람들은 성공을 했다. 아무튼 이제는 웬만한 지역에는 양꼬치 전문점 하나씩 다 있고 친구들과 만날 때 양꼬치 앤 칭따오...는 치킨에 맥주처럼 되어 버렸다. (왜 맥주 브랜드는 치킨 자리를 선점하지 않을까? 칭따오처럼 치킨앤 테라, 치킨앤 카스 가능할 것 같은데, ) 아무튼 MJ회원분들께서 양꼬치도 먹고 싶다고 하시고, 마라도 드시고 싶다고 해서 결정한 용산양꼬치... 사람들이 언제나 많아서 .. 2022. 7. 30.
[BP/한밤] 싱싱한 회 '마케집' - 삼각지역 BP's : 회를 먹고 싶을 때 떠오르는 곳은 동명항, 여수 늘바다 횟집, 부산 민락동 회센터 정도. 회를 많이 먹었지만 아마도 그 때 기억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것 같다. 하지만 매번 동명항에 갈 수 없는 것. 서울에서는 그런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곳이 신길동 막내회센터였는데, 최근에 갔을 때 뭔가 아쉬웠다. 코스로 먹는 것도 양이 너무 많고. 아삭 아삭 세꼬시만 파는 곳이 있으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삼각지에 그런 막회집이 생겼다. 마케집. 식당보다는 회를 곁들인 횟집 느낌. 그래서 사람 많은 것을 피하려면 점심이나 좀 일찍 찾아가는 것이 좋다. 주 메뉴는 막회. 가자미와 오징어 기타 등등 생선을 세꼬시로 내주신다. 채소와 곁들여서 양념장에 찍어먹는데 양도 넉넉하고 꽤 만족스럽다. 이 정도를 .. 2022. 3. 16.
[BP/WU] 펀두리 - 삼각지역 BP's : 항상 궁금했던 삼각지역 펍 펀두리. 이 주변에 밤에는 유동인구도 별로 없는데, 이 펍에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외국인 비율이 꽤 높은데, 주인장과 점원도 외국인... (나도 비율을 높이는 것인가? -_-;) 여기 분위기가 이태원에 있는 펍 같다. 안주도 미국식...실제 조리도 외국인 주방장이 하신다. (조리하는 것을 볼 수 있음) 다양한 맥주를 마실 수 있다. 더운 날 맥주 한잔 하고 싶을 때 생각나는 곳 개방형 펍. 한 쪽에는 스타스포츠가 맥주는 이렇다. 에딩거 거품이....칩은 추가로이 앞에서 담배 피면 혼난다. 금연!! 한 번 오면 이런 쿠폰을 오늘도 기분이 좋다 :) 2018. 7. 31.
[BP/한밤] 확 바뀐. 한강생태 - 삼각지역 BP's : 삼각지에 있는 한강생태. 한강집생태라고도 하는데. 간판을 자세히 보니 한강생태라고 되어 있다.예전에 몇 번 갔었는데, 그동안 느낌을 한마디로 하면 손님대응이 관성적이라는... 사실 식당이라는 것이 음식 뿐 아니라 여러 가지가 중요한데..여기 올 떄마다 대응이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불친절하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 건조하다고 해야할까? 아무튼. 이런 부분에 신경쓰지 않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편할 수도... KH형님 호출로 삼각지에서 밥을 먹기로. 원래는 삼각지역 유명 식당인 평양집에 가려고 했는데, 길건너 한강생태로. 오래간만에 왔더니 확 바뀌었다. 예전에는 바닥에 앉아서 먹는 오래된 식당이었는데... 세련된 곳으로. 바뀌었다. 새 것으로 바뀐 것이 아니라,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지게.. 2017. 9. 28.
[BP/한밤] 삼각지 - 옛집 국수 BP's : 삼각지에 있는 오래된 국수집 '옛집'국수 한그릇 생각날 때 가는 곳. 딱히 맛있는 곳은 아니다. 오래됐고... 그 돈안내고 도망가는 사람에게 '넘어진다. 천천히 가!' 라고 주인 할머니가 했다고 해서 유명해진 곳..(안심하고 걸어가게 하고 신고하신 것은 아니겠지..) 예전에는 더 저렴했는데, 이제는 국수 3500원. 김밥 2000원. 그래도 이 정도면 참...저렴하다. 수제비와 비빔국수, 콩국수도 있다. 부담없이 국수 한그릇 먹고 싶을 때... 상호 : 옛집 국수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 231-23추천 : ★★★☆☆재방 : 근처에 있을 때, 국수 생각나면위치 : https://www.google.co.kr/maps?q=%EC%84%9C%EC%9A%B8+%EC%9A%A9%EC%82%B0.. 2017. 8. 6.
[BP/한밤의간식/삼각지/고기] 평양집 BP's : 곱창이 먹고 싶을 때 떠오르는 집 중 하나인 평양집. 다닌지 오래됐는데, 단골들을 보면 명함을 못 내민다. 오발탄이나 연타발의 프리미엄 곱창집? 이전 세대의 곱창집. 언제나 사람이 많다. 언젠가부터 점심 때 국밥 먹으러만 갔는데, 이날은 오래간만에 고기를 먹으러 갔다. 여기 곱창과 차돌, 그리고 볶음밥을 먹으면 된다. 국밥은 저녁에는 안되는 -_-; 곱창 가격이 올라가면서 소고기만큼 한번 먹으려면 큰 마음을 가져야 하는 음식이 됐는데, 이날 내 마음속의 곱창 순위가 정해졌다. 조만간 특별보고서 작성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삼각지는 교통이 아주 좋은 곳인데, 옆에 국방부와 전쟁기념관, 미국부대가 있으니 개발이 안되어서 이쪽은 1980년대를 보는 것 같다. 건너편의 마천루에 비해 개발될 여.. 2014. 11. 28.
[BP/한밤의간식/삼각지/내장곰탕] 평양집 BP's : 유명한 밥집 중 점심 메뉴만 특별하게 파는 곳들이 있는데 평양집의 내장곰탕도 그 중 하나. 국밥이 생각날 때 떠오르는 곳 중 하나다. 저녁에는 혼란스러운 곳이지만, 점심에는 한산하다. 아침 일찍부터 판매하기 때문에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일하시는 분들은 저녁 장사를 준비하면서 사람들이 주문하면 국밥을 가져다 주신다. 양념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 있기 때문에 처음에 주문할 때 빼달라고 하거나 아니면 적당량을 건져내면 된다. 버드나무집의 100그릇 한정 갈비탕처럼 가격 대비 양이 아주 많다. 상호 : 평양집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 137-1 전화 ; 02-793-6866 추천 : ★★★☆☆ 재방 ; 근처에서 국밥 생각날 때 위치 : 고기집으로 알려진 평양집 사실 점심 때 이쪽으로 갈일이 .. 2014. 8. 16.
[BP/한밤의간식/삼각지/국밥] 평양집. 양국밥 BP's : 추운 겨울에는 뜨끈한 국물의 국밥 생각이 난다. 언제나 국밥집에 오면 영화 '인정사정볼 것 없다'에서 박중훈님과 장동건님이 잠복하면서 상상하는 국밥의 이미지가 자동으로 그려진다. 그런데 실제로 그런 국밥집은 많지 않다. 가슴이 저미는 그런 국밥집... 그 중에 하나 평양집의 내장곰탕. 버드나무집의 갈비탕과 함께 웬지 좀 더 덤으로 받는 기분의 국밥. 저녁에는 곱창과 고기를 팔기 때문에 점심 때 가야한다.(하지만 점심 때 고기도 먹을 수 있음) 양념이 한뭉텅이 나오는데 자극적인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양념은 건지고 먹으면 됨. 상호 : 평양집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 137-1 전화 : 02-793-6866 추천 : ★★★★☆(점심) ★★★☆☆(저녁) 위치 : https://maps.go.. 2014. 1. 2.
[BP/한밤의간식/삼각지/국밥] 평양집... BP's : 점심 메뉴를 좋아하는 이유는 대부분 식당들이 짧은 점심시간에 최대한 손님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서 평소보다 인심이 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저녁에는 가기 부담스러운 비싼 곳들도 점심에는 아무리 비싸도 1만원 전후로 가격을 책정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들릴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늘은 또 얼마전 갔던 중국집에서 점심을 먹는다길래 이승철님의 My love를 들으며 평양집 국밥을 먹기로 하고 이동. 저녁에는 정신이 없는 곳이지만, 점심에는 사람들 적당히 있고..메뉴도 한가지라 앉는 순간 숫자만 확인하고 바로 내어 주신다. 메뉴는 내장곰탕인데 8000원으로 오후 5시까지 판매. 일요일과 공유일은 9시까지다. 양미옥 점심 메뉴인 내장곰탕도 괜찮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점심시간에 양미옥까지 가면 을지면옥이나.. 2013.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