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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8

[BP/국내여행기/부산/남포동] 밀면 BP's : 서울에 처음 오는 외국인들에게 '명동에 갈 필요는 없다'라고 얘기를 하지만, 명동에 가지 않는 이상 서울에 온 것이 아닌 것과 동일시 되기 때문에 명동에는 꼭 가게 된다. 부산에 가도 마찬가지다. 부산 거주민들도 남포동에 가는 경우가 드물지만, 난 웬지 부산에 가면 남포동에 꼭 가야 한다는 주의. 거기에 돼지국밥과 밀면을 먹어야 하고, 미나미에서 어묵도 먹어야 하고, 회에 복국도 먹어야 하니...이건 가기로 하면 일단 2일자 식단과 행선지가 정해져 버린다. 이번에는 그래도 안가본 곳을 가려고 시도를 많이 했는데..일단 기본 -_-; 은 해야하기 때문에 밀면도 먹었다. 부산 토박이 분의 소개를 받아서 밀면을 먹으러 갔는데... '여기가 젤 괜찮은 곳입니다' 라는 곳이었는데. 너무 멀쩡하게 새로.. 2014. 4. 8.
[BP/국내여행기/부산] KTX....호미곶..... BP's : 생각해 보니 올해 부산에 자주간 것 같다. 거리상으로는 아주 먼 곳이지만 KTX를 타면 2시간 30분만에 갈 수 있기 때문에 시간상으로는 먼 곳이 아니다. 서울역에서 바로 타면 되기 때문에 가기도 편리하다. 2시간 30분이 떨어져 있지만 문화는 더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다. 그네들의 일상적인 일이 여전히 새롭기만하다. 서울은 이제 재미가 없어져버려서 어디를 가던지 감흥이 별로 없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안가본 길, 안가본 동네를 가보려고 한다. KTX를 타면 항상 KTX 잡지를 찾게 되는데 이 잡지가 아주 충실한 내용으로 꽉 차있다. 미디어가 많아지고 있지만 제대로 된 정보를 얻기 어려운데 여기에 나오는 내용들은 매번 볼 때마다 따로 적어둘 정도로 내용이 좋다. 정기구독을 해볼까? 하는 .. 2012. 12. 15.
[BP/국내여행기/부산] 종로+강남역+홍대=서면.... 가야밀면 상호 : 가야밀면 주소 : 부산 서면 밀리오레 건너편 전화 : 추천 : 재방 : 춘하추동 보다는 이쪽이... BP's : 밀면은 꽤 맛있다. 하지만 너무나 자극적이다. 다음에는 양념을 모두 빼고 먹어볼 것. 위치 : 부산은 꼼장어의 도시다. 어디를 가나 꼼장어가 있다. 부산은 수산물의 도시다. 어디나 수산물이 있다. 연이은 대형 횟집. 고기집보다 횟집 비율이 확실히 더 높은 것 같다. 밍크고래고기 육회가 있다. 잠수함 음파 탐지기 때문에 고래들이 죽는다는 아침에 읽은 기사가 떠오른다. 나중에는 꼭 부산 포장마차에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 서면 입구에 있는 포장마차인데 너무 깨끗해보였다. 규모는 중요하지 않다. 주인장의 마인드가 중요하지.. 여기도 꽤 알려진 곳...방금 밀면을 먹었으니... 아 .. 2011. 12. 6.
[BP/국내여행기/부산/동래] 부산은 스와니양 열풍~ 재민국밥. 상호 : 재민국밥 주소 : 부산 동래구 수안동 324-3 전화 : 051-553-0034 추천 : ★★★★☆ 재방 : 동래에 오면 또 여기에 가고 싶다. BP's : 부산 국밥집 기행 중 기억에 남는 집 중 하나. 신창국밥과 이집이 지금까지 가본 곳 중에 가장 괜찮은 것 같다. 현지인의 대충 추천...'뭐 우리는 국밥 먹을 때 거기로 가" 라는 식의 추천...(의외로 정확하다) 을 통해 간 곳이었는데 역시 괜찮았음. :) 위치 : 이번에는 동래와 서면을 가보기로 했기 때문에....동래역으로 우선 갔다. 지하철역사 안에 이렇게 어묵집이 있다. 부산어묵..700원. 역시나 여기도 떡꼬치가 있다. 누님 말로는 이게 맛있다는데..사실 이걸 먹었다가는 오늘의 목표인 국밥을 먹는게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어묵만.. 2011. 12. 4.
[BP/국내여행기/부산] 국제시장.....먹자골목.. 부산은 참 재미있는 동네다. 오래된 가게들이 많아서 이 작은 가게들 돌아보는 재미가 아주 좋다. 남포동이나 국제시장 주변은 언제나 돌아봐도 재미있다. 하지만 부산의 매력은 잘알려진 곳들이 아니라. 관광객들하는 상관 없는 골목들인 것 같다. 어릴 때 자꾸 길을 잃어버리던 그 골목....둘이 지나가면 어께가 부딪힐 정도의 좁고 복잡한...골목이 주는 매력은 그 끝이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닐까? 돌아가봐야만 무엇이 나오는지 알게 된다. 이런 정겨운 글씨들.... 국제시장 쪽으로 가는데...짐을 가득 든....두 명의 여행자를 만났다. 부부인 것 같은데. 둘 다 한 살림을 들고 이동중이었다. 너무 많은 짐을 가지고 있어서 이 분들....이사하는 것 아니면 나라별로 여행을 하는 분들 같았다. 마음의 짐은 가벼운 것.. 2011. 11. 3.
부산 출장..... 사실 아침에 일어날때 어디로 가는지도 몰랐다. 창원이었나? 포항이었나? -_-; 점심 먹기 전까지도 어디에 있는지 말 몰랐다. 아침부터 이것저것 체크... 아직까지는 이 저글링을 놓쳐본 적이 없다. 생각해보니 참...신기하다. 무언가 경험해 보고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같은 선택을 할 때가 있다. 김포공항 2층에 있는 스낵바에서는 육계장보다 다른 것을 주문하는 것이 좋다. 될 수록 간단한 걸로.. 비행기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언제나 아름답다... 광안리에 온지 알았는데..알고 보니 해운대 였다. 처음 온 곳인줄알았는데...보니 지난번에 왔던 호텔 바로 옆이다. 나름 익숙한 곳이군... 얼마 안되는 시간을 지난번처럼 무모하게 남포동까지 가지는 않을 것... 해운대 꼭 외국 해변같다.. 오션뷰로.. 2009. 8. 27.
거제도 가기... 터미널에 도착한 시간은 10시 조금 넘어서...배는 오후 4시..-_-; 어쩌냐.. 다행히 예매가 취소된 12시 30분 표를 가까스로 구했다. ㅋㅋ 두시간 정도 남아서 일을 했다. 부산항에서 거제도로 가는 괘적으로 남기고 싶어서 GPS 놓을 자리를 찾는데 아저씨가.."사진찍을라구? 뒷문으로 나가봐요" 하시는게 아닌가.. 나이스~ 뒷문으로 나가서 부산을 구경할 수 있었다. 아무튼 안 버리고 델로 와줘서 고맙다. 흑흑.. 근데..텐트는 누가 지키는거야? 라고 물어봤더니. 아직 텐트도 안쳤다는.. 거제도 캠핑장이 너무 별로라서 지리산으로 이동하겠다는.. (지리산까지 150km) 이 사람들 거리 감각 완전히 상실했군...전부 15시간 이상 운전했다던데.. 일단 시간을 아끼기위해 탁구공네는 지리산으로 가고. 우리.. 2008. 5. 8.
부산탐험!! 호텔에만 있기 심심해서 부산 탐험을 나섰다. 오늘 목표는 18번 완당집과 가야밀면, 다리집, 거기에 소고기국밥 정도.. 몇 군데 더 있는데 일단 오늘은 여기를 탐험하기로 결정.. -_-; 난 해운대랑 남포동이랑 그렇게 먼지 몰랐다. 부산도 크구나 이럴때는 사람 많은 곳으로...중간 쯤... 2008.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