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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감독3

[BP/MOVIE] 영화를 두 번 보는 것. 기생충 - 봉준호 감독 BP's : 볼 것, 읽을 것, 들을 것 많은 세상에 살고 있다. 콘텐츠 홍수에 살고 있어서 예전보다 영화도 많이 나와서. 같은 영화를 몇 번 보기보다는 더 많은 영화를 보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영화를 두 번 이상 보는 것은 그 영화에 대해서 또 다른 생각을 갖게 해준다. 좋은 영화라고 생각된다면 두 번, 세 번 봐도 좋다. 좋은 책을 나중에 읽는 것이 좋은 것처럼. 두 번 보니 처음과 달리 여유롭게 영화를 볼 수 있었다. 등장인물과 사건 진행과 함께, 주변 다른 배우들, 움직임, 소품까지도... 역시 잘만든 영화. 그런데, 역시. 살인의 추억이 대단한 영화라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 추천 : ★★★★☆ 다음영화 : 7.8 / 10 네이버영화 : 9.07 / 10 imdb : 8.6 / 10 Rott.. 2019. 8. 19.
[BP/WP] 플란다스의 개 (Barking Dogs Never Bite 2000) - 봉준호 감독 BP's :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전작을 보고 싶으면, 플란다스의 개를 보면 된다. 살인의 추억, 마더 등 명작들이 나왔지만, 그 시작은 플란다스의 개. 개봉할 당시에는 주목받지 못했지만, 지금보면 이후 나오는 영화들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야기의 반전까지. 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지리멸렬, 백색인 등의 단편영화가 있지만, 첫 장편영화이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 다른 영화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지금보면 더 재미있다. 세계적인 배우들의 예전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도 재미. 이후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 등장하는 그들을 볼 수 있다. 왓챠플레이에 있다. 추천 : ★★★★☆ 다음영화 : 7.2 / 10 네이버영화 : 8.25 / 10 줄거리 조용한 중산층 아파트, 백수와 다름없는 시간강사 고윤주(이.. 2019. 6. 10.
[BP/MOVIE] 기생충 (PARASITE 2019) - 봉준호 감독 BP's : 깐느에서 황금종료상을 수상상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인터넷 커뮤니티의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해서 아주 잘 피해다니다가 '이건 빨리 보는 것이 좋은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봤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 봉준호 감독 영화와 송강호님이 나오는 전작들을 다시 봐서 그런지, 나름대로 비교할 수 있었다. 영화 자체의 완성도는 아주 높다. 잘 짜여진 퍼즐을 보는 것처럼... 그런데, 그래서 자연스러움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다 보고 나서 생각나는 것은.... 이정은님... 바로 다음 영화로 본 미성년에서 그녀는...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다. 눈이 부시게에 이어서... 대세로 자리잡으시는 듯.. 추천 : ★★★★☆ 황금종려상이라는 기대를 하고 보면 아쉽고, 하지 않고 보면 훌륭. 봉준호 감독의 작품 중.. 2019.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