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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10

[BP/BC] 가을 라이딩 BP's : 자전거를 쾌적하게 탈 수 있는 날이 사실 몇 일 안된다. 여름에는 더워서 겨울에는 추워서 봄 가을은 꽃가루에 바람 불어서... 그래서 자전거 타기 좋은 날에는 다른 것들은 좀 미뤄두고 시원하게 한바퀴 돌아보는 것이 좋다. 마음 같아서는 좀 멀리 나가고 싶지만... 서울 둘러 보는 것으로... 대한민국에서 자전거는 공용재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으면 사라진다. 꼭 자리를 비울 때는 제대로 자물쇠를 채워놓아야 하고 될 수 있는한 시야 내에 두는 것이 좋다. 브롬튼은 작은 크기도 편하지만 가방이나 부속품들이 편리한 것들이 많다. 전면에 장착할 수 있는 이 가방은 버튼 하나로 장착이 가능하고 떼어 놔도 자전거 가방처럼 안보인다. 무인양품에서 구입한 이 작은 소품은 라이트다. 자전거 라이트를 대용으.. 2022. 10. 28.
[BP/끌달] 오래간만에 라이딩 BP's : 오래간만에 3호기와 라이딩. 브롬톤이 작아서 좋기는 하지만, 조금 먼 거리를 달릴 때는 역시...3호기가... 좀 안탔더니 바람도 빠져서... 바람도 채워주고..조금 털어주고 탔더니...역시 잘나간다. 체인만 좀 손보면 겨울 나기에 문제 없을 것 같다. 잘 접으면 중형차 트렁크에도 들어간다. 앞바퀴 접으면 더 작아지지만.... 쉽지 않음 -_-; 접는 것은 브롬톤이 가장 좋다. 이 친구 오래 됐는데... 별 문제 없이 잘 달려주니 고맙다. 역시 버디 속도계 전지가 다 닳아버렸다. 라고 생각하고 좀 멀리 가려다가... 추워서 들어옴 -_-; 2017. 12. 4.
[BP/끌달] 자전거 - 버디(Birdy) BP's : 일산에서 구입한 버디. 오랫동안 나와 함께 했다. 집을 나설 때 브롬튼과 사이에서 언제나 고민이 되지만... 타보면 완전히 다른 성격 때문에.... 두 대다 가지고 있는.... 두 대의 차이점은 이렇다... 큰 자전거가 필요 없다. -> 브롬튼이나 버디 중간에 버스를 타거나 차 트렁크에 넣어야 한다. -> 브롬튼 버스나 차 트렁크에 넣을 일이 없다. -> 버디 좀 오래 타야 한다 -> 버디. 물론 버디도 3단 접이가 가능하지만, 몇 번 해보고... 깨달음을 얻었다. '아 이건 접지 말라고 이렇게 만든 거구나...' 라고..접으면 자전거가 다친다 -_-; 자전거라는 것은 참 좋은 것 같다. 오르막길을 오르는 것은 좀 불편하지만... 단순하고,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가끔 바람이 빠.. 2017. 4. 7.
[BP/끌바의달인] 오래간만에 자전거 나드리 BP's : 출장 중 시차적응에 실패해서 4일간 좀비처럼 지냈다. 육체와 정신이 혼미해지는 증상이 발생하고.. 잠을 못자면 기본적인 의사소통마저 불가능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 머리에서는 "이번 일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정작 나오는 말은 "키친은 빈대떡 무섭냐?" 뭐 이런식으로 얼토당토 않은 말이 나와서 나 뿐만 아니라 주위의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신기한 것은 내 옆에 반좀비 상태 한분이 이 말을 이해했다는 것 -_-; "키친은 무섭지..." 뭐 이런식으로 얘기하고 푹 쓰러졌다. ㅋㅋ 내가 이정도로 잠 안자고 공부했으면 아이비리그 갔을텐데. 아무튼 돌아와서 연례 행사대로 자장면을 먹기 위해 집을 나섰다. 왜냐하면 낮에 자면 안되기 때문...졸음을 참으면서 집.. 2012. 6. 18.
[BP/끌바의달인] 콴이랑 한강 라이딩 BP's : 이번주는 2일이나 자전거를 탄 아주 기분 좋은 주다. 오래간만에 콴이랑 라이딩 미팅을 하기 위해서 수서로 달려갔다. 그리고 수서에서 압구정까지, 압구정에서 집까지 자전거를 타고 왔다. 자전거를 탈 때마다 드는 생각이 '내가 이 좋은 것을 왜 이렇게 잊고 살았을까?'라는 것이다. 콴과 만나면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시니 언제나 즐겁고 기대가 되는 시간이다. 오늘도 즐거웠음. :) 사실 이날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했다. 살짝 오기는 했는데 탈 때는 안와서 다행히 한방울도 맞지 않았다. 수서역에 이런 뚱딴지 같은 것이 있다. 어차피 지하철역에는 대용량 전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옆에 전기차 충전소를 만든다는 것이다. 확인해보니 7월 초에 처음으로 수서역에 생겼고, 다른 곳에도 차례로 늘려나간다고 .. 2011. 8. 6.
[BP/끌바의달인] 내친구.... 버디 간만에 병한쓰와 한강에서 접선을 하기로 해서 버디를 끌고 나왔다. 브롬톤은 아쉽고, 로드는 과할 때..난 버디를 끌고 나온다. 사실 위치가 어중간해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은 계속 가지고 있게 됐다. 자전거 차로 하나 만들면 정말 자전거 타는 사람들 많을텐데. 신도시라도 중국처럼 차도 옆에 안전 칸막이를 만든 뒤에 자전거 차로를 하나 더 만들었으면 한다. 시민들에게는 '저탄소 녹색성장(난 이말 쓰는 사람들은 모두 거짓말장이라고 생각함)' 이라고 자전거 타고 다니라면서 정작 자신들은 검은 세단 타고 다니는 것이 말이 안된다. 선거철 되면 홍보용으로 지하철 타보고 사진찍고...그 다음에는 나몰라라... 왜 버스와 지하철 타는 국회의원은 없는가? 시간 없다고? 약속시간 지켜준다고 대중교통 사용 장.. 2010. 8. 28.
[BP/잔차] 지난해보다 사람 두 배. 2009 서울 바이크 쇼 매년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는 바이크쇼... 경기침체로 다른 전시회들은 반응이 다 별로 인데 자전거 쑈는 올해 지난해 대비 두 배이상 성장한 것 같다. 나는 당연히 올해도 2층에서 하는 줄알고 올라갔다가. 전시장이 1층으로 옮겨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바이크쇼..전시관도 무척 넓어졌따. 나의 관심은 당연히...미니벨로와 로드 바이크... 우선 브롬톤을 확인했다. 2010년 형은 가격이 대폭 오른다는 것을 듣고.. 얼마전 구입한 것을 안도하며 다른 잔차들을 살펴봤다. 6단기어를 포기하고 3단을 구입한 것이 아주 잘한 일 같다. 무게가 약 1kg 정도 차이가 나는데 짐받이까지 있어서 차나 비행기에 실을 때 3단이 훨씬 편해보인다. 스트라이다. 진주회관 콩국수처럼 매년 가격이 오르는 스트라이다. .. 2010. 1. 3.
겨울 라이딩.. 잔차 탄지가 너무 오래돼서 양재천으로... 로드바이크를 가져가려고 했는데 바람도 없고. 기름칠도 안돼있다.. 할수 없이 버디를 끌고 갔다. 겨울라이딩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방풍....두꺼운 옷보다 바람을 막아주는 윈드브레이커 등이 꼭 있어야 한다. 또 바지나 장갑에도 방풍 기능이 있는 것들이 있는데 그런 것을 고르면 아주 추운 겨울이라도 달릴 수 있다. 단...바닥이 얼어있을때는 제동이 제대로 안될 수 있으니 조심... 그리고 아무래도 기온이 낮은 아침이나 일몰 뒤 라이딩은 피하는게 좋다. 어차피 조금 달리면 땀이 나기 때문에 추위는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는데. 오늘 기온은 -5도... 2008. 12. 19.
[Backpacking/Hongkong] 버디야 같이 가자.. 어쩌다보니 봄 가을로 홍콩에 가게 됐다. 벌써 3년째에 중간 중간 다른 출장도 있어서...가볼만한 곳은 다 가봤고... 그래서 이번에는 2가지를 새로하기로 했다. 첫번째는 마카오 가기. 두번째는 자전거 가져가기.. 마카오는 시간만 잘 맞추면 갈 수 있지만. 자전거는 큰 마음 먹고 가져가야 하는 것이라. 고민 고민 하다가...가져가기로 했다. (사실 마지막까지 안가져 가려고 해서 포장도 하지 않고 짐 다시 풀러서 짐 줄이고. 자전거를 포함시켰다) 나한테 몇번 전화했는데 연락이 안됐다고...이 죽일놈의 PDA폰...ㅠ ㅠ 그래도 다른 친구들은 결혼식장에서 축하해줬는데 나는 공항까지 따라와서 축하해주었으니 봐줘라... 하지만 너무 간단하게 .. "뭐예요?" "(조마조마) 자전건데요" "예..' 저쪽 대형 화물.. 2008. 10. 12.
Birdy? or Bromptom? 메인 잔차인 로드는 됐고.. 가끔 나가줄 미니벨로를 고르는데 참 고민이 많이 된다. 이 녀석도 좋은 것 같고, 하루 지나면 저 녀석도 좋은 것 같고.. 한번 전부 1주일씩 타보면 괜찮을 것 같은데.. 부장한테 자전거 코너도 만들자고 할까? (그럼 회사 그만 다니라 하겠지 ㅋㅋ ) 하여간 최종으로 떠오른 녀석은 Birdy, Brompton, Pocket Rocket 세 녀석인데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녀석이라 망설여진다...(확 이거 다 사버려?) 바퀴가 20인치 미만인 미니벨로는 일반 자전거와 달리 운반이 쉽고 폴딩 되는 녀석들은 대중교통과 연계가 쉽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 도심형 버디 폴딩 능력 중. 주행능력 상, 지하철과 연계하기 좋은 브롬톤 폴딩 상 주행 중 폴딩 하 주행능력 +상 이건 뭐 각.. 2007.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