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WU] 충무로
BP's : 충무로를 지나다보면 반려동물 가게를 지날 수 밖에 없다. 반려동물을 판매하기 위한 가게이기 때문에, 최대한 귀엽고, 예쁜 모습을 만들어 준다. 하지만, 우연히 본 반려동물 농장 관련 영상을 보고, 마냥 이쁘게 볼 수는 없게 됐다. 어떻게 만들어지고, 여기까지 오는지까지 생각이 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반려동물 가게에서 동물을 사면 안된다는 주장도 있다. 그리고, 반려동물 등록하고, 기르는 과정이 더 체계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예전에 비해서 반려동물 의미가 달라졌고, 그에 걸맞게 다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갓 태어난 고양이 한마리가 통을 지나면서 놀고 있었다.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인지 계속 왔다 갔다... 한참을 쳐다봤다. 가게에 사람이 들..
2017.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