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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3

[BP/BOOKS] 밀레니엄 3부. 벌집을 발로 찬 소녀 BP's : 밀레니엄 3부. 벌집을 발로찬 소녀는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인데 1부 2부 3부 어떻게 이렇게 긴장감과 새로운 내용을 잘 이어갈 수 있는지 대단한 생각이 든다. 마지막에는 페이지를 넘기는 것이 아쉬울 정도. 10년전 소설인데 지금 봐도 몰입도가 대단하다. 소설의 내용도 드라마틱하지만, 소설 원작자인 스티그 라르손의 삶도 참 역경이 많다. 기자로서 오래 살아온 그이지만 책을 출간하기 전에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그는 밀레니엄 소설의 주인공처럼 연인 에바 가브리엘손과 사실혼 관계로 살았는데, 스티그 라르손의 사망에 따라 밀레니엄의 판권은 에바 가브리엘손이 아닌 평소 스티그 라르손과 연락을 끊고 살던 아버지와 형이 가져갔다. 이를 두고 법정공방이 벌어졌는데, 모든 판권은 아버지와 형이 가져가고 사실.. 2014. 10. 31.
[BP/BOOKS]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 밀레니엄 BP's : 밀레니엄이 10부작 중에 3부작(6권) 밖네 안나온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 6권이 한편의 이야기인줄 알았다. (연계성은 있지만) 그런데 알고 보니 2권씩 나눠진 에피소드였다. 1부가 너무 재미있었기 때문에, 2부가 그만큼 재미있을까? 생각했는데 더 재미있었다. 최근 늦게 끝났는데 잠을 설치면서 빨리 봐버렸다. 주인공의 이름이 스웨덴 식이라 여전히 익숙하지 않는 것만 빼고(한참 보다가 . 음 얘가 걔가 아닌가 보다. 어디서 부터 잘못된 것이지?) 벌써부터 3부작밖에 없다는 것이 아쉬워 진다. 1권 P365 다른 사람들은 슬픔 속에 빠져들고 있을 때, 보도 기자는 오히려 가장 민활하게 움직이는 법이다. 2권 P128 보안 시스템이 아무리 철저해도 멍청한 사람이 하나 섞여 있으면 아무 소용 없.. 2014. 10. 20.
[BP/BOOKS]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BP's : 영화와 책이 있다면 아무래도 영화 쪽이 더 보기 편하다. 그냥 극장 의자에 앉아있거나, TV를 켜고 그냥 보면 되니. 하지만 몰입도면에 있어서는 아무래도 책쪽이 좋다. 처음에 읽기 힘들어서 난해한 책도 있지만, 좀 속도를 붙이면 상상을 하게 되니 훨씬 현실감이 있다. 머리속으로 하는 가상현실 같은. 밀레니엄은 아이북스를 통해서 처음 체험판을 읽으면서 충격을 주었다. 무슨 모르는 단어가 이렇게 많냐? -_-; 그렇게 미뤄놨다가 다시 보게 된 밀레니엄은 내용도 재미있지마 , 소설 자체에도 흥미로웠다. 작가는 스웨덴의 기자 출신 스티그 라르손인데, 책이 출간되기 6개월 전 갑작스럽게 사망하게 된다. 그는 밀레니엄을 10부작으로 기획했다가 3부작만 내놓고 사망했다. 이미 스웨덴에서 베스트셀러이고 드.. 2014.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