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카야3

[BP/CAFE] 미카야...밀크티 BP's : 밀크티는 만들기 힘든 것이었다! -_-; 를 체감한 뒤에 밀크티를 주문하기 전에 몇가지 챙기게 됐다. "티백인가요? 가루인가요?" "설탕은 넣지 말아주세요" 까다로운 요구지만 그래도 가능성을 최소한 높이기 위해서....아예 페리에나 커피를 마시는 것만 못할 때가 있기 때문에.. 미카야는 팥빙수와 케익이 맛있는 집... 이런 집은 확인할 필요가 없다. 밀크티도 맛있다. 잔 마저 "밀크티를 좀 아시는 군요!"라며 좀 더 어울리는 것을 내놓는 센스도 있으시다. 케익과 함께 먹는 밀크티... 홍콩과 영국에서 먹는 홍차가 정말 맛있다고 하는데, 생각해보니 정작 홍콩과 영국에 갔을 때는 밀크티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커피를 마셨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아쉬운 일인가? 하지만 알지 못하면.. 2013. 3. 8.
[BP/CAFE/2012 팥빙수특집] 홍대. 단순함의 미학...미카야 BP's : 지난번 팥빙수 특집에 나왔던 곳은 제외하려고 했는데, 홍대에 가서보니 새로운 곳을 도전하기가 쉽지 않다. 또 미카야에는 단 한번 가봤기 때문에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어쨌든 스와니양과 함께 미카야에 들렸다. 하지만 입장불가 -_-; 북카페인 이 곳은 어린이는 입장이 불가 하다는...다행히 밖에 자리가 있어서 앉을 수 있었다. 미카야 팥빙수는 그야말로 단숨함과 절제의 미학으로 만들어졌다. 얇은 우유얼음 아래에 팥이 잠겨 있다. 떡도 살짝 위에. 아주 세심하게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다. 팥도 달지 않고 적당히 익혔다. 얼음과 함께 씹으면 오도독 오도독....소리가 나는 것 같다. 밖에서 먹어서 얼음이 빨리 녹는 아쉬움은 있지만 역시 팥빙수의 강자라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 팥빙수.. 2012. 7. 17.
[BP/특별보고서/팥빙수] BP's 서울 팥빙수 순위 발표!!! 아 팥빙수의 시절은 다 갔는데...이렇게 늦게 발표를 하게 된 것은. 그동안 대외적으로는 회사를 옮겨야 했고, 업무가 완전히 바뀐 일을 해야했으며, 개인적으로는 집안에 큰일이 생겼으며, 건강에 심각한 문제 등이 발생하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게으름이 이어진 결과 이렇게 늦어버렸다 -_-; 아무튼 그렇다고 1년을 연기할 수는 없는 것이고 해서. 준비했던 팥빙수 순위 발표를 할까 한다... 사실 순위를 정하기는 했지만 이들 상위권에 입상한 업체들은 다들 독특한 맛이 있고, 실력의 차이는 종이 한장 차이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굳이 한군데를 간다면 1위를 차지한 앳홈에 가겠다. 하루에 두 번씩 자리를 옮겨가며 팥빙수를 취재를 도와준 분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 _ _) 5위 미카야... 2010.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