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집1 [BP/한밤의간식/북창동/회] 선어회 - 묵호집 BP's : 북창동은 술집이 많아서 이미지가 좋지 않지만, 오래된 식당들이 몇 개 있다. 송원 복집이나 메밀집 송옥 같은. 횟집도 2곳이 있는데 진동횟집과 묵호횟집이 있다. 묵호횟집은 이름이 묵호집으로 바뀌었는데. 주인이 바뀌어서 그렇다고 한다. 주인은 바뀌었지만 단골들도 뭐가 바뀐지 알 수가 없다. 묵호횟집에서 잘 알려진 주방장께서 가게를 인수했기 때문에 맛이나 분위기 등은 달라진 것이 없다고 한다. 음식을 먹다보면 갑자기 민머리의 주방장께서 들어와서 회를 썰어주시는데 정말 먹을만큼 주신다. 활어가 아닌 선어로 여러가지 종류다. 두툼하게 썰어주기 때문에 먹음직 스러운데 양이 꽤 많아서 생각만큼 몇 점 먹지 못한다. 갈만한 횟집을 찾을 때...시청 근처에서 묵호집, 그 옆의 진동횟집... 투톱이다. 상호.. 2015. 8.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