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몽골여행기4

[브루나이왕자의 몽골 여행기 13 ] 너허 베레레...울란바타르 시내. 간등사... 간등사 : 간단사, 간등사, 간덴사 등 부른는 사람에 다라 그 발음이 다르다. 티벳 라마교 최대 종파인 겔루파의 총 본산(라사 근방)인 티벳 간덴사에서 그 명칭이 유래된것으로 추정. 원어적 표현으로는 The Great Place Of Complete Joy 몽골내 현존하는 최대의 라마교(티벳에서 시작된 활불 신앙으로 불교의 변형) 사원으로 공산 정권하에서도 관광 목적 차원에서 유일하게 파괴의 손길을 벗어낫던 사원. 본래 울란바토르의 이름은 'Ikh Khutee'로 불렸는데 그 뜻은 큰 울타리란 뜻으로 간단사의 주변 담장 주위로 사람들이 몰려 들면서 그런 이름을 얻었다고 함. 13세기부터 ~17세기까지 번영 했던 대 몽골제국의 수도 하라호링(카라코람)이 청대에 접어들어 페허화 되고 칭기스칸의 잔존 후에들은.. 2009. 3. 10.
[브루나이왕자의 몽골 여행기 11 ] 너허 베레레...울란바타르에서 조직의 쓴맛을 보다.. 울란바타르(몽골어: Улаанбаатар / ᠤᠯᠠᠭᠠᠨ ᠪᠠᠭᠠᠲᠤᠷ, 문화어: 울란바따르)는 몽골의 수도다. 몽골어로 '붉은(Улаан 울란) 영웅(баатар 바타르)'이란 뜻이다. 흔히 알려져 있는 울란바토르(Улан-Батор)는 러시아어다. 1995년 서울특별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면적은 4,704.4 km², 인구는 2008년 1월 31일 현재 102만 9900명이다. (지금은 150만이라고 함) 숙소로 돌아오고 몇일만에 샤워를 했다. 흙먼지가 얼마나 나오던지..-_-; 머리도 5일만에 감았다. 잠시 쉬다가 울란바타르에 돌아오면 전화하라는 바타르씨가 생각나서. 전화를 걸었다. BP "바타르씨..울란바타르에 왔습니다" 바타르 : 아 BP. 대단해요. 별일 없었어요? 연락이 없어서 무척 걱정했.. 2009. 3. 8.
[브루나이왕자의 몽골 여행기 10 ] 너허 베레레...반갑다 울란바타르~ 자고 있는데 뭔가 심상치 않다... 드드드드드드... -_-; 뭐냐? 또 말떼가 뛰는거냐? 눈을 뜨는데 진동이 느껴진다. -_-; 지진인거냐? 이제 무슨일이 있어도 별로 놀라지 않을 것 같다. 헉,,,차가 달리고 있다... 갈다는 장난치는 척 하면서 은근히 상인이를 제압한다. 동트는 오전 6시 몽골 초원 한복판에서 앞자리 초인아저씨는 심각한 표정으로 뒤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상관없이 운전을 하고 계시고.. 상인이와 갈다는 레슬링을 하고 있고.. 옆에서는 말들이 뛰어다니고 있다.... 이 상황에 -_-; 나는 이렇게 그냥 누워있다. ============================== 아 이게 꿈이었으면 좋겠다. 일어나자 마자 이런 광경을 보다니... 꿈뻑 꿈뻑 눈을 떴다 감았다가.. 감동적인 순간을 .. 2009. 3. 7.
[브루나이왕자의 몽골 여행기 4 ] 너허 베레레..지구는 둥글다. 지구는 둥글다. 지구는 둥구니까 앞으로만 나가면 온세상 어린이들 다 만나고 올 수 있다. 어릴 적 지구는 둥글다는 것을 학교에서 그렇게 배웠음에도.. 크고 나면 지구가 둥글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다. 그냥 지구를 떠올리면 평평한 세계지도가 떠오를 뿐이다. 아니 지구가 어떻게 생긴지에는 관심이 없다. 매일 매일 그렇고 그런 일상들을 생각하는 정도에 그친다... 가끔 정신없는 일상에 있다가 의자에 머리를 기대고 눈을 감는다. 아무런 장애물도 없는 몽골의 평원... 짠~~ 하고 떠오르는 수만개의 별들... 그리고 국자처럼 떠있는 북두칠성... 저쪽 하늘 끝부터 이쪽 끝까지 셀 수 없이 펼쳐진 별들.. " 아 역시 지구는 둥근거였군..하늘이 둥글다....햐...." 짧게는 수십년 길게는 수백년에 동안 걸려 지구로.. 2009.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