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목포맛집2

[BP/목포] 목포에서 만난 용산 용궁의 간짜장맛 - 중화루 중깐 BP's : 목포까지와서 중국식당에 갈 필요가 있나? 할 수 있겠지만. 각 지방마다 중식당의 특색이 있어서 찾아가는 재미가 있다. 이런 곳들은 아주 오래된 집들이기 때문에 각자의 방식이 있음. 중화루는 생활의 달인에서 탕수육 달인으로 나온 곳. 탕수육이 다 비슷하지 뭐..할 수 있겠지만...다르다. 아무튼 점심은 중화루로(검색해보니 중화루라는 중국식당이 엄청나게 많다) 탕수육보다 내가 궁금했던 것은 간짜장인 중깐. 유니짜장 형태인데. 여기 모양이 지금은 사라진 용산 중국집 용궁과 비슷하다. 면도 얇고. 딱 비슷한... 먹어보니... 용궁의 간짜장 그 맛이었다. 아무래도 비슷한 류~ 아니실까? 용궁이 사라진 후 이런 자장면을 먹을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목포에서 그 맛을 찾으니... 행복했음 상호 : 중화.. 2019. 7. 12.
[BP/목포] 아침 콩국수 - 유달콩물 BP's : 전국구 콩국수집 유달콩물. 강산옥, 진주회관 등과 함께 콩국수로 잘 알려진 집. 지난번 목포 방문시 여기를 못가서 꼭 가야할 목록에 포함시켰다. 여기는 아침식사가 가능한 곳이라 오전 7시에 문을 열고 콩국수 말고도 돌솥비빔밥, 콩나물국밥 등 품목도 판매. 가게 안에서 많은 사람들이 돌솥비빔밥과 콩나물국밥을 먹고 있어서 문화 충격 받았다. 다 콩물, 콩국수 먹고 있을 줄 알았는데. 여기는 콩이 2종류, 검은콩물과 노란콩국수를 주문했는데, 맛은.....당연하겠지만 살짝 다르다. 진주회관이나 강산옥이랑 비교하면 콩물은 상당히 묽다. 진주회관이 100%라면 여기는 50% 정도... 진주회관이 떠 먹는 요거트라면, 유달콩물은 마시는 야쿠르트 느낌..(야쿠르트 아주머니가 주시는 그 작은 야쿠르트) 생각.. 2019.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