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뽀1 [BP/한밤의간식/상수역/일식] 고독한 미식가와 심야식당이 어울리는 '만뽀' BP's : 상수역에 괜찮은 덮밥집이 있다고 해서 이동. 가끔 가는 길이지만 안쪽 골목까지는 들어가보지 못했다. 여기가 맞나?하는 생각을 하면서 들어가다보니..가정집을 개조한 식당이 보인다. 영업시간 시작할 때 맞춰서 입장. 아주 작은 식당인데 별다른 꾸밈 없이 깔끔하다. 주문을 하고 기다린다. 여기 원래는 포항에 있던 곳이었는데, 서울로 왔다고 한다. 다른 곳에도 분점이 있다고. 내부는 테이블 몇 개, 혼자서 먹을 수 있는 곳도 있고, 안에 방도 있다. 20명? 정도가 들어오면 다 찰 것 같은 내부. 메뉴는 덮밥과 돈까스, 고로케 등.... 마음에 드는 구성이다. 벽에 붙어 있는 글을 보니 재료에 충실하고, 음식에 자부심이 있으신 것 같다. 일단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렸고, 이어 음식이 나왔다. 이집에서.. 2014. 9.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