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굿간생고기1 [BP/한밤] 마굿간생고기 - 영등포역 BP's : 오래간만에 한밤 중에 삼겹살. 영등포역에 도착하니 여기가 한밤중인지 저녁시간인지 헤깔린다. 24시간 영업하는 식당도 많고. 그 중에 찾은 마굿간생고기. 실내에 입장하니 마굿간 느낌에 곳곳에 말의 형상을 한 피규어가 있으면 좋겠지만 그냥 식당이다. 바닥이 고기 기름으로 너무 미끄러운 것이 흠. 새벽 2시까지 영업.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고기를 먹고 있었음. 고기는 생고기 삽겹살로. 반찬은 처음에는 가져다주고 두 번째는 각자 알아서 먹을만큼. 이런 방식이 합리적인 것 같음. 고기를 주문하면 카우보이 허리띠를 찬 직원분이 온도도 체크해서 능숙하게 구어주신다. 다 구워지면 불을 꺼줘서 그 때부터 먹으면 됨. 후식은 된장찌개, 냉면, 옛날 도시락 후식도 괜찮았다. 영등포 근처에서 삽겹살 먹고 싶을.. 2019. 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