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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7

[BP/해외여행기/LV] 출발.... BP's : 해보기 전에는 좋을 것 같았는데 막상 지나고 나면 후회되는 일, 너무 해보기 싫었는데 막상 해보면 잘했다는 일이 있다. 언제나 출발하기 전에는 움직이기가 너무 싫다. 하루전에는 너무 싫어서 시간이 되돌아갔으면 할 때도 있고, 취소가 됐으면 하는 때도 있다. 그래도 무거운 몸을 이끌고 나선다. 이 역시 추억의 한편이 될 것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인청공항은 언제나 붐빈다. 빠르게 입국심사를 통과하는 방법은 트레이닝 복 차림에 주머니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고, 휘리릭 검사를 통과한 뒤에 자동출입국시스템 시스템으로.. 귀찮지만 한번 만들어 놓으면 나갈 때, 들어올 때 편리하다. 이런 비싼 물품은 쓱 한번 봐주고....가게에 맡겨놨다고 생각하면 모두 내 것이 된다. (물론 대신 찾을 생각하면 안된.. 2013. 5. 9.
[BP/해외여행기/미국/LV] 라스베이거스 프리미엄 아울렛 BP's : 아웃렛을 갈 일정이 없었는데, 하루 더 묵는 바람에 럭키... 짧은 시간이라 구경만 하고 산 것은 별로(?) 없는데. 왜 이나라는 우리나라보다 잘 사는 것 같은데 물가는 더 싼거냐! -_-; 특히 옷...신발... 파주 아웃렛 정도 크기로....라스베이거스 다운타운에서 택시타고 20~30불이면 온다. (윈 정도에서..). 사실 거리는 얼마 안되는데. 택시비가 너무 비싸다. 뭐 외관은 허허벌판에 큰 박스 몇개 대충~ 세워놓고 브랜드 몇개 넣어 놓고...살꺼는 코치와 트루릴리전 정도... 이전에는 몰랐는데 여기 바로 옆에 또 거대한 몰이 있다. 생각해보면 이렇게 먼지 모르고 몇년전 여기를 걸어오려고 생쑈를 했던 것이 생각난다. 지도만 보고 걸어오려다가 이 놈의 나라는 사이즈가 완전히 다르다는 것.. 2012. 1. 28.
[BP/해외여행기/미국/LV] 왕가의 계곡....그리고 룩소 호텔 BP's : 어릴 때 너무나도 하고 싶었던 왕가의 계곡 이라는 게임이 있었다. 미라들을 피해서 보물을 찾는 내용의 게임. MSX를 가지고 있던 친구들이 얼마나 부럽던지. 아직 이집트는 가보지 못했는데, 조만간 꼭 가보고 싶다. 피라미드가 정말 삼각형인지...스핑크스 코가 얼마나 삐뚤어졌는지...확인하고 싶다. 한밤 중에 라스베이거스 공항에 내리면 건물 꼭대기에서 하늘로 조명을 쏘는 건물을 발견하게 된다. 룩소 호텔...피라미드 형태로 만든 이 호텔은 테마가 이집트다. 내부도 이렇게 삼각형으로 되어 있다. 손잡이도 피라미드... 참....-_-; 이걸 만들어 놨다. 두드려 보면 통통 ~ 소리가 날 것 같지만 꽤 두껍다. 진짜 크다. 저 위는 어떻게 올라갈까? 벽은 이렇게... 피라미드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2012. 1. 27.
[BP/해외여행기/미국/LV] 다시 바뀌는....라스베이거스 BP's : 라스베이거스의 새벽은 언제나 삭막한 느낌이다. 아니 미국의 아침이 거의 다 그런 것 같다. 땅이 넓어서 그런가. 아기자기한 맛은 없고. 뭔가....휑한 느낌이다. 이번에 새로 생긴 호텔들에 가봤는데, 들어가기 전에는 설익은 호텔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쟁쟁한 호텔들 사이에서 그렇고 그런 호텔들이라는 생강이. 그런데 실제로 가보니.... 확실히 새로 지은 호텔들이 멋져 보였다. 옛날 호텔들도 나름대로 매력은 있지만, 새로운 호텔들이 확실히 세련되었고, 다시 돌아온 뉴욕뉴욕은....-_-;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나온 갱스오브뉴욕의 배경같이 느껴졌다. (하지만 계속 보니 또 익숙해졌다. 오히려 다른 어정쩡한 호텔보다 뉴욕뉴욕이 나름 괜찮다) 거대한 루이비통 건물 뒤에 있는 코스모폴리탄과 아리아.. 2012. 1. 26.
[BP/WU] In n Out!! Bp's : 출장을 가기전 생각했다. "그래도 몇 번째 가는 출장인데 좀 의미있는 것을 하자!" 그렇게 다짐하고. 나는 이번 출장에서 인앤아웃에 최소한 두 번 이상 가기로 꼭 마음 먹었다. -0_-; (뭐 맨날 이런것만 의지가 강함 -_-;) 그래서 성공 :_) 서부에만 있는 인앤아웃. 라스베이거스에는 럭소 호텔 바로 옆에 있는데 고속도로를 넘어가야해서 택시나 차를 타고 가지 않으면 아주 아주 힘들다. (물론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그렇게 따지면 달에 가는 것도 꼭 불가능하지는 않다) 언제나 사람들 가득. 여기 햄버거가 맛있는 이유는 두 가지...재료가 좋다. 재료가 신선하다. 감자튀김도 냉동이나 갈아서 만든 것이 아니라 바로 바로 감자를 썰어서 바로 튀긴다. 맛이 없을수가 야채와 토마토도 역시 싱싱하다... 2012. 1. 18.
Valley of Fire... 이상하게 출장만 오면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 너무 긴장해서 그런가? 라스베이거스는 거대한 유락시설이지만 사막 한가운데 있어서 그런지 공기는 무척 좋다. 하늘 구름만 봐도 깨끗하다. 오늘은 공식적인 일이 없다. 일요일이고 해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그랜드캐년에 가보기로 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가깝다고 하는데 그래도 서울 광주 거리 정도 되는 것 같다. 비행기를 타고 가기로 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강풍 때문에 뱅기가 못 뜬다고 한다. 창문이 닫혀 있어서 몰랐는데 서 있기가 어려울 정도로 바람이 강했다. 어떻게 할까 그러다가 오전 시간에 잠깐 갔다올 수 있는 불의 계곡에 다녀오기로 했다. (Valley of Fire...) 그랜드캐년은 아쉬웠지만 다음에 와서 보기로 하고 가깝다고 해서 한시간이면 갈 줄 .. 2008. 1. 23.
1월에 간 여름휴가.. 살다보면 하기 싫은데 해야하는 일도 있고, 하고 싶은데 못하는 일도 있다. 어릴때는 나중에 크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기 위해 공부를 하는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니 공부를 한 적은 없는 것 같다. 해야겠다는 생각만 했지) 어떻게 된게 충분히 나이가 들었는데도 타협하고 넘어가는 일만 계속 생긴다. 이렇게 또 넘어가야 하는 것인가? 에서.. 나는 오늘 하고 싶고, 해야하는 일을 하기로 했다. 약속은 지켜져야 하니깐.. 창가자리라서 화장실 가는게 무지 불편했다. 바로 옆 사람이 자고 있어서 신발들고 점프로 넘어가 화장실에 갔다. 뱅기안 화장실은 왜 이리 밀리는지..-_-; 또 안에 있으면 괜히 밖에 있는 사람이 신경이 쓰여서 오래 못있는다.. 그러고보니 공중전화나 화장실을 쓰는 사람을 생각해보면 .. 2008.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