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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맛집5

[BP/한밤] 바다애포차 - 노량진 BP's : 아주 추운날 H, J님과 노량진에서 급만남. 이제는 모두 대표님이 되셨지만, 처음 만났던 시절 처럼 과장님이라고 부른다. 오래되어도 어떻게 계속 만남은 이어진다. 노량진에 물회와 조개찜, 회를 잘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방문. 노량진시장인줄 알았는데, 아파트 쪽에 있는 포장마차였다. 여기 술을 마시는 것보다 안주 먹으러 오는 곳이다. 양이 푸짐하고, 다양하다. 물회가 유명한데, 이날은 조개찜과 아나고회를 주문. 해물라면도 먹었는데. 다음에는 조개찜과 물회 + 해물라면을 먹을 것 같다. 분위기가 어두침침한게 좀 아쉽다. 어둡게 하려면 백열등으로 이쁘게 하면 좋을 것 같다. 노량진 근처에서 가볼만한 곳 상호 : 바다애포차 주소 :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122-5전화 : 02-827-0045추천 :.. 2018. 2. 19.
[BP/한밤] 아닌 밤중에 수제비 - 노량진 수제비 BP's : 예전에는 밤에 무언가 먹는 것이 당연했는데, 언젠가부터는 잘 안먹게 됐다. 그 이유는 아마도 귀찮음 떄문인 것 같다. 라면도 새로운 것만 먹어보고, 예전만큼 많이 먹지 않는다. 거의 주식일 때도 있었는데... 그런데, 가끔 밤에 무언가 먹고 싶을 때가 있다. 배달음식이나.. 인스턴트로는 해결이 안되는..그래서. 밤 늦게 영업을 하는 곳에 가는데... 24시간 하거나, 새벽장사를 하는 가게들은 만족스러운 곳이 없었다. 딱 정해진 시간만 해도 힘든데..24시간 하는 것은 더 어려운게 당연해보인다. 하지만, 잠자가 소개해준 이 노량진 수제비는 낮보다 밤에 강점이 있다. 가족들이 번갈아가면서 하는 것 같은데... 낮과 밤에 먹어보니...미묘하게 차이가 있다. 수제비의 두께도... 밤이 더 얇다.. .. 2017. 10. 30.
[BP/한밤] 노점의 장점을 극대화한 - 노량진 수제비 BP's : 길거리 음식. 떡볶이, 순대, 튀김. 이런 거 파는 곳들이 많다. 그런데, 그 특성 때문인지... 깔끔하게 만드는 곳, 차별화된 곳은 많지 않다. 그래서, 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는 만드는 사람을 믿고 사먹는 사람이 담보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일반 식당보다 더 깔끔하게 관리하는 곳도 있지만, 그렇게 하는 곳이 많지는 않다.그런 곳을 찾으려면, 노점에서 사소한 것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식기, 내부 도구들...음식을 내놓을 때 구성... 한바탕 소동?이 있던 노량진 컵밥 거리는 원래 포장마차 형태로 있다가, 상자형 매점으로 도로변으로 나왔다. 이런 상황에도 문제는 있다. 주변 상점들과 형평성 논란이 있다. 매점마다 발전기금을 상인회에 내는 것으로 정리됐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논.. 2017. 10. 15.
[BP/한밤] 베트남 쌀국수와 샌드위치 - 사이공리 BP's : 베트남 쌀국수와 베트남식 바게트 샌드위치를 파는 곳 사이공리. 노량진역과 장승배기 역 사이인데, 장승배기역이 조금 가깝다. 지하철로 가면 좀 걸어야 한다.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이 편하다. 베트남 분께서 하는 작은 식당으로 안에는 테이블 하나, 밖에 테이블 하나. 그리고 일자로 된 식탁이 양쪽에 있다. 아무리 많이 앉아서 한번에 6~8명이 최대로 앉을 수 있는 곳. 이런 작은 가게인데, 손님들이 계속 들어온다. 파는 메뉴는 쌀국수와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현지 특파원의 발음에 따르면 바잉미 인 것 같음) 바게트 빵에 채소와 양념한 다진 고기 등이 들어간다. 가격은 저렴하다. 쌀국수 5000원, 반미 5000원. 스프링롤 1500원. 베트남식 커피도 있다. 그런데, 양이 어마어마하다. 프랜차이즈.. 2017. 7. 13.
[BP/맛집/영등포/한식(남도음식)] 올해 두번째 전어.....영등포 '순천집' 상호 : 순천집 메뉴 : 남도음식(해산물) 주소 : 서울 동작구 노량진 2동 전화번호 : 02-817-3222 주차 : 가능 Good : 서울에서 먹는 싱싱한 남도 음식.. Bad: 아무래도 노량진이라는 동네는 심리적인 거리로 분당 정도 된다. -_-; BP's : 꼭 예약을 하고 가시도록. 남도음식을 좋아하는 어른과 함께 가면 좋을 듯 . 이전부터 가보기로 했던 순천집에서 올해 두 번째 전어를 맛보다. 3번은 먹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올해 다 채웠음... 전통고향의 맛 순천집.. 일찍 도착...손님은 없다. 그런데 이게 웬걸 모두 예약이 되어 있다고 자리가 없다는 것이다. ㅠ ㅠ 할 수 없이 뒤돌아서려고 하는 찰라. 여기까지 온 것이 아깝다고 한시간 반동안 다 먹겠다고 얘기하고 입장.. (뭐야 ㅜ ㅜ .. 2009.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