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남대문 맛집11

[BP/한밤] 송옥 / 남대문역 메밀국수 BP's : 남대문 지날 때 누군가는 갈치 조림, 누군가는 닭곰탕, 회덮밥이 떠오르겟지만 나는 송옥의 메밀국수가 생각난다. 짭쪼름한 장국에 푹 담궈 먹는 메밀국수의 맛은... 언제나 맛있다. 전통적인 메밀국수와는 다르지만 송옥만의 스타일이 있어서 언제나 만족스럽게 먹고 옴. 우동과 다른 메뉴도 있지만 언제나 판 메밀로. 이 날 메밀은 집에서 만들어도 자신이 있다는 분과 함께 갔는데 먹어보더니 역시 송옥의 저력을 인정했다. 상호 송옥 주소 서울 중구 남대문로1길 11 전화 02-752-3297 영업 시간 11:00 - 20:30 / 매달 1, 3 주 일요일 휴무 주차 어려움 재방 OK 추천 ★★★★☆ 다음 플레이스 3.5 / 5 네이버 플레이스 4.25 / 5 구글맵 4 / 5 북창동은 낮과 밤이 완전히 .. 2023. 4. 20.
[BP/한밤] 냉면을 먹으며 울컥하다 - 부원면옥 / 남대문 BP's : 원래는 우래옥에 가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서 어디로 갈까? 하다가 남대문 부원면옥으로... 사실 처음 몇 번은 부원면옥을 좋아하지 않았다. 닭육수 향이 너무 강해서 부담스러웠음. 비빔냉면도 냉면보다는 쫄면같은 스타일. 참고로 내 냉면집 순위는... 우등생 우래옥, 의정부 평양면옥 상위권 서북면옥, 부원면옥, 을지면옥, 평양면옥, 을밀대 오장동 흥남집, 압구정면옥, 서관면옥, 진미평양냉면 그런데 몇 번 가보니 부원면옥만의 매력이 있다. 가격이 여전히 1만 원 이하인 것도 이제 1만3000원이 되어버린 냉면 가격에 비해서 경쟁력이 있다. 그래서인지 손님 중에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이 많다. 그리고 여기는 차를 타고 오기가 어려워서 다른 평양냉면집에 비해 가족 단위 손님들도 적은 편... 2022. 7. 17.
[BP/한밤] 도넛 X 도나스 0 - 효자손 왕만두 BP's : 영천시장 꽈배기에 몇 번 허탕을 치고. 꽈배기, 도나스를 파는 곳을 유심히 보게 됐다. 도넛 = 던킨도넛에서 파는 동그란 도넛. 도나스 = 꽈배기, 팥이 든 찹쌀 도나스. 그런데, 이런 얘기를 주위에 하면 거기서 거기인데 뭘 찾으러 가느냐?라고 한다. 사실 튀기면 다 비슷한 맛이 나기는 하지만, 그래도 튀김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으니.. 이 도나스의 세계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지 않을까? 그래서... 거기서 거기인지...한번 확인해 보기 위해..도나스가 보이면 시도해보기로 했다. 이날은 남대문에 있는 효자손 왕만두로... 상호는 왕만두지만, 주력 메뉴는 도나스다. 다른 곳에 비해서 다양한 도나스를 판매한다. 종류에 상관없이 3개에 2000원. 하나에 666원인셈. 회현역 쪽으로 좀 올라가면 있는.. 2017. 8. 25.
[BP/한밤] 남대문 닭곰탕 - 닭진미(구 강원집) BP's : 남대문 시장에서 밥을 먹을 때 몇 가지 선택이 있다. 일단 북창동쪽으로 길을 안건너면 갈치조림집과 이 닭곰탕집. 길을 건너면 묵호집과 송옥에 간다. 아무래도 남대문 안에서 먹을 때는 갈치조림집에 가는 편이 많은데. 갈치조림집이 많다. 그 많은 집들 중에... 희락과 호남집 등 몇 몇 집이 유명하다. 몇 곳을 가본 결과... 아주 큰 차이는 없다. 깔끔해 보이는 집으로... 그리고, 이 닭곰탕집. 원래는 강원집이었는데. 이름이 닭진미로 바뀌었다. 아마도 상호와 관련해서 뭔가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닐까? (용산에 오래된 삼계탕집 강원집이라고 있는데, 여기랑 문제가 됐을지도..) 메뉴는 2가지 닭곰탕과 정식. 닭곰탕은 8000원, 정식은 9000원이다. 닭곰탕은 국물에 닭이 들어가 있고, 정식은 .. 2017. 7. 21.
[BP/CAFE] 남대문 십전대보차 '전통찻집' BP's : 남대문 시장 갈치조림집 골목 한가운데에 있는 전통찻집. 검색을 해보니 민속차집이라고 되어 있다.하지만 간판에는 전통찻집이라고. 갈치조림집 골목 가운데 있기 때문에 찾기 쉽다. 남대문시장에서 밥을 먹을 떄는 대부분 갈치조림인데, 닭곰탕, 소꼬리곰탕을 먹고 나서도 이 곳으로 간다.여러 메뉴가 있지만. 대부분 십전대보차... 1000원 더 내면 특을 주문할 수 있는데, 호두와 대추가 두 배로 들어간다. 거의 시리얼 수준으로 나오니.. 일반 식성?이면 보통이면 충분하다. 상호 : 전통찻집주소 : 서울 중구 남창동 34-134전화 : 02-778-7772추천 : ★★★★☆재방 : 남대문에서 밥 먹을 때마다. 위치 : https://www.google.co.kr/maps/place/%EC%84%9C%E.. 2017. 7. 8.
[BP/한밤의간식/남대문/꼬리곰탕] 변함이 없는 70년 전통 은호식당 BP's : 오래된 식당들이 있다. 기업도 10년을 넘기기 힘든데, 한가지 장사로 수십년을 지내온 식당들을 보면 대단하다 생각된다. 그런데, 그 중에 또 이해가 안되는 식당도 있다. 내 입맛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그런 곳 중 하나가 은호식당. 여기는 예전에 친구들이랑 왔다가 당시에도 똑같은 생각을 했었는데, 이날 와보고 확실히 깨달았다. ' 아 그 때도 내 입맛하고는 맞지 않았던...' 사실 설렁탕과 곰탕의 맛이 크게 다를 수가 없는 것인데, 여기 꼬리곰탕이 딱히 어떻다라기 보다는 가격에 비해 만족도가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언제나 사람이 많지만, 왜 많은지 모르겠는.. 시장통이라 자리도 좁다. 이날은 꼬리토막을 먹었는데, 이건 좀 비싸다. 라는 생각이. 아무래도 여기 사람들이 항상 몰리고, 최근에는.. 2014. 12. 7.
[BP/한밤의간식/남대문] 우동이 맛있는집...송옥 BP's : 여름에는 모밀국수집. 겨울에는 우동집을 충실히 해주는 곳. 언제나 만족스럽다. 여름을 제외하면 사람도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더 좋음. 이렇게 추운날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장수분식과 함께 떠오르는 집이다. 2주전에 이전 자리에서 옆옆 건물로 이사했다. 바로 15m 정도이기 때문에 보인다. 겨울에도 모밀을 먹을 수 있다. 꽁꽁 얼어붙은 날이었는데 누군가 차가운 바닥에 앉아 있다. 뒷 모습을 보니 남대문 근처에 있는 홈리스인 것 같은데 술을 마시고 앉아계신다. 이런 추운 겨울에 앉아있으면 더 큰일인데. 찜찜한 마음에 무언가 할 게 없나?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가 결국 그냥 지나치고 말았다. 누군가의 아버지, 아들이었을텐데. 나름대로 사연도 있을텐데. 어쨌든 이런 추운 겨울날에 길거리에 나올 정.. 2013. 1. 15.
[BP/맛집/북창동/메밀국수] 맛있는 여름을 찾아서. 북창동 메밀국수집 '송옥' 상호 : 송옥 주소 : 서울 중구 남대문로 4가 201-2 전화 : 02-752-3297 추천 : ★★★☆☆ 재방문 : 메밀국수가 먹고 싶을 때. 지하철 3정거장 정도 거리라면 갈 수 있음. 멀리서 찾아갈 정도는 아니고... BP's : 메밀국수 하면 그래도 생각나는 곳. 광화문 먹을 곳 없는 곳에서 나름 오래된 단골이다. 1년에 2번 정도는 꼭 가는 집. 위치 : http://maps.google.com/maps/place?q=%EC%86%A1%EC%98%A5&hl=ko&ie=UTF8&cid=8191559660359323222 메밀국수의 계절이 돌아왔다. 신주쿠 무사시 라멘이 생각난다. 지난 일본 여행중 인상 깊었던 라멘집. 언제나 기계적으로 만들어진 음식이 아닌 제대로된 음식을 먹고 싶다. 이런게 있.. 2011. 7. 7.
[맛집/남대문/냉면] 면수의 기억.,,,평양냉면집 부원면옥.. 갑작스런 번개에 간 곳은 남대문.. 원래는 을밀대로 가려고 했지만...주인할머니가 자리를 비우신 관계로 맛이 변해버려 다른 곳으로 이동.. 남대문 부원면옥으로 갔다. 찾기는 쉬웠다. 회현역 5번출구로 나와서 시장쪽으로 가다가 첫번째 오른쪽 길로 들어가면 입구가 보인다(입구가 작아서 자세히 봐야함) 평양식은 돼지고기로 육수를 내고 함흥식은 소고기로 육수를 낸다는데.. 이쪽은 돼지고기...편육이 올라와 있다.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반대편 시장골목에 냉면, 보리밥, 칼국수 3콤보 좌판을 이용하면 된다. 상당히 늦게 갔음에도 불구하고 면발은 괜찮았다. 종업원 분이 천천히 먹으라고 했지만. 나 때문에 퇴근 못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후루룩 먹었다. 맛을.. 2009. 6. 12.
[남대문/한식] 남대문 된장라면...심원갈비 새로운 선택은 쉽지 않다. 그리고 매번 새로운 선택의 기로 앞에서 해봤던 것, 가봤던 곳, 먹어봤던 것을 선택할 때가 많다. 그만큼 위험부담을 안아야 하니.. 하지만 누군가 안가본 곳을 "거기 가봤어? 괜찮은데" 그러면 "OK"~ 오늘은 내가 존경하는 팀장님께서 된장라면 먹으러 가자고 해서 따라 나섰다. 나는 처음에 미소라면을 말씀하시는 줄 알았다. 그런데 진짜로 된장찌개에 라면 사리를 올려 놓았음..ㅋㅋ 이차장이랑 매일 지나던 그 집이다. 가격은 이렇다. 점심때는 고기는 안판다. 된장찌개에 라면이 올려져 있다. 기본 찬은 이렇다. 라면을 우선 먹은 뒤에 여러가지 야채를 넣고 밥을 비벼 먹으면 됨. 헬씨 푸드~ 김치찌개에만 라면을 넣어봤는데. 맛은 어떨지.. 부글 부글 익기만 기다림... 반찬으로 나온 .. 2008. 8. 28.
[북창동/모밀국수] 맛있는 국수집. 송옥... ============= 컨퍼런스 중에 너무 재미없어서 포스팅한다..내 옆 사람은 메신저 하고 있고.. 그 옆은 영화보고 있음. 무선랜 되니 자꾸 딴짓을.. 다른 사람들 왜 이리 질문이 많은거야 -_-; 2008.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