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도의날1 [BP/MOVIE] IMF 세대도 그 이후 세대도 봐야할. 국가부도의 날. 최국희 감독 작품 BP's : 1997년 IMF를 다룬 영화.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세 명의 이야기가 서로 얽혀서 진행된다. 구성이 아주 잘된 영화. 복잡할 수도 있는 이야기를 세 가지 이야기를 번갈아 보여주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거기에 몰입을 하게 만든다. 결국 IMF는 잘못된 정치인, 관리들이 야기한 문제. 반대로 그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선의의 사람들도 있다. 아마도 그런 선의의 사람들이 곳곳에 있었을텐데. 욕심이 많은 사람들 때문에 IMF를 택했고, 그 어려움은 고스란히 IMF와는 아무 상관 없는 성실한 사람들이 지게 됐다. 인터넷이 활성화 되기 이전이기 때문에 견제할 수 있는 세력도 부족했고, 권력을 가진 이들에게 대응하기에는 방법도 제한적이었다. 지금이라면 그렇게는 안될텐데. 무능하고 욕심 많운 .. 2018. 1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