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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집회2

[BP/WU] 시청과 광화문. 두 개의 집회 BP's : 광화문 가는데 버스가 남대문까지 밖에 가지 않는다. 그래서 남대문에서 내려서 걸어가는데 시청 앞을 지나게 됐다. 지난주보다 사람들이 훨씬 많이 있었다. 사람도 많아지고 장비도 좋아진 것을 볼 수 있었다. 대형 모니터차와 스피커, 조명도 이전보다 훨씬 규모가 커졌다. 광화문집회와 같은 방식인데 다른 것은 군가를 많이 부른다는 것. 그리고 왜 인지는 모르겠는데 성조기가 많이 있다. 해당 국가와 관련된 내용이 아니면 다른 나라 국기를 흔드는 집회는 본 적이 없는데... 연사들이 나와서 발표하는 내용은 완전히 다른 내용. 하나의 사실을 두고 양쪽이 상반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서로 잘못됐다고 하고 있는데,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광화문 집회에서는 지금 사람들이 길거리에 나오게 한 대통령과 그 관계자.. 2017. 2. 19.
[BP/찰칵] 눈오는 광화문 BP's : 올 겨울 유난히 눈이 안왔는데. 역시 한차례 눈이 왔다. 눈오고, 추우면 사람들이 안모이는 것은 당연한 것 같은데 사람들 마음은 똑같은 것 같다. 혹시, 날씨 때문에 사람들이 적게 모인 것은 아닐까? 하는...서울에는 내세울만한 축제가 없었는데, 지난 몇달동안 축제가 이어진 것 같다. 그런데, 이렇게 축제가 이어지기 위해서는 좀 더 달라지고, 재미있어야 하는데..그동안 느낀 것은 사람들이 자신이 학습효과 때문인지...다른 사람들...이전에 했던 시위를 답습하려는 것 같다는 점이다. 물론 지금 형태가 이전과는 많이 다르고,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여기에서도 새로움을 소극적으로 받아들이려는 모습이 보인다. 단조의 음악 없이도...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지 않고 본인 스타일로 하면 .. 2017.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