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바로 저녁에 뭘 먹을까? 고민을 -_-;1 [BP/WU] 비움과 채움 BP's: 배가 고프다는 것은 몸에 영양분이 필요하다는 신호다. 그 신호를 과도하게 받아들여서 문제이지.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신호다. 채운다는 것은 어쩌면 비워졌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이다. 무언가 부족하기 때문에 채우려는 반작용이 일어나는 것이고, 예전에는 채우기에 열심히 였는데..요즘은 비워야 무언가 채워질 자리가 남는다는 생각이 든다. 비워지지 않으면 더 채우려고 해도 채워지지 않는 것.. 어쩔 수 없이 수 많은 정보를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에...잠깐은 정보와 단절되는 것도 필요하다. 자동차 소리, 떠드는 소리 없이...파란 하늘과 책 한권만 있으면 된다. 가끔 뛰어놀 장난감도... 언제 뛰어봤나? 생각해보니...횡단보도 신호등을 보고 뛴 기억 밖에 없다. 언제 생각해봤냐? 생각해보니....밥 먹을 .. 2014. 6.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