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드레밥그냥 가까운데 가서 먹으면 됨1 [BP/정선] 정선의 곤드레밥 BP's : 어쩌다보니 곤드레밥을 자주 먹게 됐다. 그리고,정선에 가서 또 곤드레밥을... 곤드레는 고려엉겅퀴의 사투리라고 한다. 하지만, 곤드레가 익숙해서 엉겅퀴는 밥에 넣어서 못 먹을 것 처럼 느껴지지만 곤드레라고 하면 밥에 넣어먹어야 자연스러운 것 같다. 누가 처음 곤드레밥을 만들었을까? 취나물, 곰취, 가시오가피, 인삼. 여러 가지가 있었을텐데. 곤드레밥이 유명하게 된 이유는 뭘까? 아마도 여러 가지 실험을 하다가 그나마 곤드레가 가장 잘 어울려서가 아닐까? 그런데, 이게 그냥 밥을 먹는 것보다 곤드레를 넣어서 먹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었을까? 예전에는 쌀이 부족했으니, 그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서 곤드레를 넣었던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쌀만으로 지은 밥보다, 곤드레랑.. 2019. 5.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