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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 맛집27

[BP/맛집/경리단] 핫토리 키친 상호 : 핫토리 키친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225-94 전화번호 : 02-792-1975 친구모임 : 추천(3인이하) 가족모임 : 부적합 회사모임 : 추천(3인이하 친한사람끼리) 좋은점 : 맛있다. 매일 바뀌는 메뉴. 재료가 신선하다 아쉬움점 : 다른 이태원 이자카야보다 조금 높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재료와 맛을 생각하면 단점이 상쇄됨 BP's : 맛있고, 분위기 좋다. 아니 너무 맛있고 분위기 좋다 :) 갑작스런 마이클잭슨 동호회 회장님의 호출... 옙~ 하고 이동... 핫토리 키친에 도착했지만 아직 영업시간 전... 근처에서 딩가 딩가 하다가 입장.... 오늘의 메뉴....물감도 아직 안말랐다. 일찍 오니 사람도 없고 좋군.. 핫토리 음식 양이 너무 많아서 사실 식사를 안하고 오는 것이 좋다.. 2010. 6. 7.
[맛집/경리단/데리야키] 경리단 데리야키집...From Seatle... 경리단 '바보들' 자리에 데리야키집이 생겼다. 이 곳이 외식 거리로 뜨면서 새로운 가게가 생겼다가 사라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음. 기존 가게 크기를 4배 정도로 키웠다. 문 연지 한달 정도 됐는데 사람들은 별로 없음. 밖에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2개 있다. 타코 이후로 이색적인 먹거리가 하나둘씩 생기고 있다. 밖에는 이렇게 야외 자리가 생기고 바로 뒤에 주차를 하는...대신 주차단속 차량에 사진 찍히면 무방비... 혼다 피트와 650 하드톱이 주차돼 있다. 650 하드톱은 국내에는 없는 줄 알았는데.. 기름값 엄청 나왔던...녀석... 데리야키 내부다 새로 만들어져서 깔끔함. 메뉴판..... 야외자리.... 버스정류장 맞은편이다 나중에는 버스 타고 와야지. 차 가지고 오면 주차단속 때문에 조마조마하게 .. 2009. 7. 12.
아지트... 아지트 [agit] 선동운동본부 또는 집합소라는 뜻의 지하본부(agitation point). 좌익운동과정에서 관헌의 눈을 피하기 위하여 항상 이동하며 소재를 모르게 하고 비밀지령을 발하는 지하운동의 집합소이다. 러시아어로는 원래 아지트풍크트(agitpunkt)라는 선동본부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으나, 그 운용과정의 특성을 반영하여 이동본부 ·지하본부 ·비밀본부의 뜻으로 사용된다. 마음에 드는 공간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요즘은 체인점들이 모두 가득차 있고 재미있고 안락한 나만의 공간을 찾기란.. 예전에 많이 갔던 내 단골집들은 이제 거의 없어졌다. 주인도 바뀌고...인사를 나눌만한 곳이 점점 줄어든다. 필립스 칠리 스테이크 안쪽에는 작은 공간이 있다. 테이블은 하나.. 조용하고 야외 기분도 느낄 .. 2009. 6. 17.
[맛집/경리단] 맛있는 한끼 식사...남산김치찌개... 누나랑 얘기하다가 경리단길에 있는 집은 대부분 가봤다고 했더니.. "거기 김치찌개 집 맛있다고 하던데 어떠니?" 라고.. -_-; 안가본 곳이 있었군... 내 전투력을 자극했는데 이번에 영은이랑 갈 기회가 있었다. 오래전부터 있었고 오래전부터 봐왔지만... 항상 관심 밖에 있었던곳... 한번도 안을 자세히 보지 않았다. 그리고 기사님 식당이라고 써있어서 특히 그랬던 것 같다. 아무튼 이날도 사실 다른 곳에 가려고 했다가 사람이 많아서 가게 됐는데.. 깜짝 놀랐다. 맛있고 깔끔하고....마음에 드는 곳... 가끔 밖에서 편하게 밥을 먹고 싶을 때 머릿속에 떠올리면 딱 떠오르는 집이 없다. 일본처럼 마쯔야나 요시노야. 작은 라멘집이 생각날 때가 그런때다. 깔끔하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곳.. 남산김치찌개는.. 2009. 4. 5.
[맛집/경리단] 재미와 맛이 있는 곳...Phillps Cheese Steak... 3주전 경리단 길을 지나다가 뚝딱 뚝딱 뭔가 만드시는 것을 봤는데. 필립스 치즈 스테이크라고 써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엄청 유명한 집인데... 설마 그게 생기는 것인가? 이때쯤 됐겠다 싶어서 갔는데...역시나 문을 열었다. 미국에 있는 곳과 연관이 있냐고 물어보니 같이 일하는 분이 미국 그 가게에서 수년간 매니저를 하시고 서울로 와서 문을 같이 열게 됐다고 하신다. 이곳의 스테이크는 큼지막한 고기가 아니라 고기를 얇게 썰어 야채와 같이 빵에 넣은것...스테이크보다 샌드위치다. 예전에 이걸 모르고 미국에 갔을때 스테이크 먹어야 한다고 해서 주문했다가 이런모양이 나와서 황당했던 적이 있었다. 아무튼 칼과 나이프가 필요없이 손에 들고 먹을 수 있는 스테이크다. 사진도 찍고 이런저런 얘기를 주인아저씨와 나누.. 2009. 4. 4.
[맛집/녹사평] DORKY, Standing Coffee 친구들이랑 같이 만들었다는 DORKY 어차피 마시는 술 가게 차려서 마시자고... 아무튼 어떤 곳에서 인터뷰를 봤었는데.. 난 여기가 거기인줄은 한참 뒤에 알았다. 또 류차장님하고 인척관계시기도 하셔서 한번 가려고 했었는데 문을 닫거나 사람이 꽉찼거나.. 문도 열고 사람도 없을때는... 이 곳을 갈 타이밍이 아니었음... 아무튼 이번에 갔는데.. 여자분 2명이 앉아서.. "주인 없는데요...맥주 드실꺼면...꺼내드릴께요..우리도 손님이거든요" 라는... 재미있는 상황이. 알고보니 단솔은 아니시고 주인장 친구분이셨다. 난 나름대로 재미있었고 분위기는 대충 알고 갔는데 .. 일행 중 한명이 손님에게 신경쓰지 않는데 왜 여기 있어야 하냐며 자리를 박차고..나왔음... (이럴거면 편의점이랑 다른게 뭐있냐? 라고.. 2009. 3. 29.
[맛집/경리단] 맛과 아늑함, 즐거움이 있는 곳....핫토리 치킨 X -> 핫토리 키친 O 딱한번 이름을 듣고 외어버린 창완씨....산울림 노래가 나오는데 자신의 이름이 김창완이라고 함....초등학교때 자신은 부반장, 반장 이름은 구창모였다고... 키친과 치킨은 언제나 헤깔리다.. 어학이 딸리는 나는 키친 한마리 먹자... 거기 치킨이 지저분해..=_- 라는 실수를.. 이제는 익숙해질 때도 됐는데, 아무튼 경리단 길에 있는 핫토리 '키친'은 매번 사람들이 많아서 ... 영신님도 추천해주시고 언젠자는 한번은 가보고 싶었음 못들어갔는데.. (처음에는 좁은 공간에서 담배 연기가 날 것 같아서 못들어갔는데.. 금연이었다..-_-;) 예약하고...(여기를 갈 때는 필히 예약하고 가시라..) 느긋하게 들어갈 수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나니 들려오는 음악이 예사노래가 아니다. 주방장님과 이런 저런 얘기를 나.. 2009.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