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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맛집119

[BP/술집] 맥주집 BP's : 불경기인가? 최근에 안주 없는 맥주집이 많이 생기고 있다. 여기에서 간단한 안주를 판매하기도 하지만, 밖에서 사오거나 시켜먹어도 되는 파격적인 시스템이다. 예전의 편의방을 떠올리게 하는. 맥주를 냉장고에 있는 것 중에 골라서 마시고 나중에 병 수만 계산하면 된다. 무척 편리한 시스템인데, 맥주가 다양하게 있다보니 아무래도 호기심에 여러가지 맥주를 주문하게 되고 그러면 가격도 만만치 않게 되는.. 그래도 여러가지 맥주를 마셔볼 수 있는 것은 재미있는 부분이다. 매번 회식같은 것을 하게 되면 '생맥주 3000cc' 를 주문해야 하는 것은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다. 맥주도 나름대로 맛이 달라서 사람마다 기호가 있는데. 김치찌개 10인분! 이렇게 말하는 것과 다를바 없다. 아무튼 오늘은 후배들과 .. 2014. 8. 3.
[BP/한밤의간식/강남역/냉면] 을밀대 BP's : 평양냉면이 인기를 끌면서 을밀대를 아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특히 강남역에 강남점이 생긴게 큰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서강대 쪽까지 갈일이 많지 않고 찾기도 어렵기 때문에 본점에 가기가 어렵다. 이제 냉면이 1만원이 된 시점에서 을밀대의 냉면은 큰 마음은 아니지만 그래도 중간마음은 먹어야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됐다. 냉면만 먹는게 아니라 수육이나 녹두전도 같이 먹어야하기 때문엗. 11시 30분까지 가면 안전하고, 그 이후에 가면 좀 줄을 서야한다. 평일에도 점심 때면 입구 멀리서부터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사대문안의 평양냉면집들과는 면도 육수도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별로인... 처음에 올 때는 이 밍밍함이 너무 좋았는데...어느 때는 .. 2014. 7. 30.
[BP/한밤의간식/냉면/강남역] 봉피양 BP's : 드디어 시작된 냉면의 계절. (이제는 점점 여름이 길어져서 냉면의 계절이 1년 내내 -_-;) 이미 중간 중간 냉면을 시작해서 처음이다 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더워진 날씨를 생각하면 이제부터 시작. 몇일 전 을밀대를 시작해서 여름 코스를 돌고 있다. 진주회관 콩국수도 한 몫이지만. 500원이 더 올랐을지도 모를 가격과 매번 이전보다 떨어지는 만족도에 올해는 2002년 이후 처음으로 안가는 해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음. 강남역에서 냉면을 먹으려면 봉피양과 을밀대 두 군데 중에 고르는데, 냉면은 맛있는데 비싼 가격과 빤히 보이는 장사속 때문에 마음이 편하지 않다. 이날은 봉피양에 냉면을 먹으러 갔는데, 김치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김치를 주문하겠냐고? 물어보는 것이다.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달.. 2014. 6. 11.
[BP/한밤의간식/강남역/냉면] 을밀대 강남점 BP's : 냉면의 계절이 시작됐다. 을밀대의 시원한 육수가 잘 어울리는 날씨다. 강남의 식당이 강북으로, 강북의 식당이 강남으로 넘어오는데. 어느 쪽이든 가게를 하나 더 열면 맛이 조금씩 달라지니 한결같은 맛을 낸다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다. 아직 날이 덥지 않아서,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점심시간은 북적 북적... 생각해보니 여기서 모든 메뉴를 먹어봤는데. 육개장만 안먹어봤다. 동절기라고 하니 올 겨울에 먹어봐야겠다. 냉면 맛은 그대로. 수육은 너무 비싸서 제오. 하지만 녹두전은 어쩔 수 없이 주문... 아 녹두전도 이제 가격이 꽤 나간다. 상호 : 을밀대 주소 :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6-37 전화 : 02-552-1922 추천 : ★★★★☆ 재방 : 강남역 근처에.. 2014. 5. 22.
[BP/CAFE] 브릴리언트 커피랩 BP's : 강남역에서 레이나가 사라진 뒤로 갈만한 커피집. 핸드드립인데 내부에 자리가 적어서 대부분 테이크 아웃을... 가격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카페는 많지만 마실만한 커피는 없는 강남역 인근에서 최근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커피 맛있고, 분위기도 좋다. 자리가 좁아서 앉아서 얘기하고 그러기는 쉽지 않음. 내게는 오아시스 같은 곳이다. 상호 : 브릴리언트로스팅랩 주소 : 서울 강남구 역삼동 619-3 1층 전화 :공일공-5674-1282 추천 : ★★★★☆ 재방 : 프랜차이즈 가득한 카페 속의 오아시스 같은 곳 위치 : 내부는 이렇다. 좁기 때문에 안보다는 밖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마시는 경우가 많다. 가격은 강남역 물가를 생각하면 믿을 수 없을 만큼 저렴 커피 내려주는 것을 보는 재미도 있다. 거품 .. 2014. 5. 17.
[BP/한밤의간식/강남역/탕] 봉피양 '양곰탕' BP's : 양곰탕을 가끔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잘 손질해서 깔끔한 양을 끓인 국물에 밥을 말아서 후루루룩... 양곰탕은 곰탕과 순대국 이런 것이랑 미묘하게 다르다. 비슷한 친구이기는 하지만 스타일이 다르다고나 할까. 아무튼 양곰탕이 먹고 싶을 때 가는 곳이 봉피양과 삼각지 평양집인데, 최근에는 평양집에 자주 가고 있음. 평양집에서는 아주머니들이 무지막지하게 투하하는 양념은 모두 빼고 먹기 때문에 맑은 국물이고, 봉피양은 처음부터 양념이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붉은 국물이다. 둘 다 맛있지만. 봉피양 경우 맛의 편차가 좀 있다. 기분 탓인가? 아무튼 좀 차이가 있다. 양곰탕은 꽤 깊은 매력이 있어서 좋아하는 사람은 매우 매우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태어나서 한번도 먹어보지 않은 사람도 있다. 양곰탕을.. 2014. 5. 16.
[BP/한밤의간식/카레/강남역] 무너지는건가요? 코코이치방 BP's : 일본에 김밥천국이 문을 열고 김밥천국의 김밥말이 전문 매니저가 와서 감독을 한다고 하면 어떨까? 참치 김밥은 이 끝부터 말아야 해요. 단무지 세개 이상 놓으면 안되는 거 알지요? 뭐 이런 것은 너무 비약적일 수 있으나 최근 국내에 들어오는 일본 프랜차이즈 상황이 이런 것 같다. 새롭게 국내 매장을 열 때는 일본에서 매니저가 와서 꼼꼼하게 살펴보다가 어느정도 안정화됐다면 그냥 하는.... 그래서 인지 국내 정착한 일본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맛과 서비스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차이가 확난다. 강남역 코코이치방 카레가 대표적인... 처음에 문을 열 때 일본 매니저가 꼼꼼하게 신경썼는데. 점점 뭔가 하락하는 느낌이더니. 오래간만에 가봤더니...-_-; 다른 가게에 온 것 같다. 초심을 잃으면 안되는.. 2014. 5. 4.
[BP/한밤의간식/라멘/강남역] 오꼬노미야키... 유타로 BP's : 유타로에 라멘을 먹으러는 자주 갔지만 오꼬노미야끼는 처음으로 먹어봤다. 오꼬노미야끼는 점심에는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먹고 싶어도 저녁에 가야한다. 하지만 토요일은 점심 때도 오꼬노미야끼를 먹을 수 있는데 꽤 괜찮았다. 라멘은 언제나처럼 쿠로를 먹었다. 자가 제면하는 곳이 많지 않은데 항상 일정한 맛을 내주는... 그런데 유타로도 뭔가 탁 하나가 더 있었으면 하는데 뭔가 아쉽다. 교자만 있고 차항은 없는 것도 아쉽고.. 그래도 강남역 부근의 무늬만 라멘인 곳들에 비해서는 확실히 갈만한 곳. 강남쪽에서 라멘을 먹으려면 이 곳과 스스루, 후우후 셋 중 하나로 간다. 상호 : 유타로(강남점)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0-6 골드로즈 101호 전화 : 02-582-5999 추천 : ★★★☆☆.. 2014. 5. 2.
[BP/한밤의간식/강남역/퓨전] 패밀리 레스토랑 서가앤쿡 BP's : 좋아하는 식당, 유행하는 식당도 나이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같다. 어릴 때는 자장면집이나 돈까스집이 가장 좋았고, 그 다음에는 분식집과 패스트푸드, 패밀리레스토랑, 그리고 일반 식당. 그 다음에는 조용하고, 깔끔한 곳..... 뭐 이런식이 아닐까? 대학생 때 무슨 일이 있으면 TGI 프라이데이에 갔었다. 코코스, 마르쉐도 있었다. 베니건스나 시즐러도.... 그런 곳들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들이 동년배였고, 그 즐거운 분위기...생일 때 노래불러주는 문화.(대부분 예전 일들이 그렇듯이 지금 생각하면 웃긴다 ㅋㅋ) 그런 것들이 재미있었다. 그런데 어느순간엔가 거기에서 일하는 분들이 너무 어려보이고, 가벼워보이는 그런 분위기에 적응아 안됐다. (뭐 내가 나이 먹은 것 때문이겠지만 -_-;) 또,.. 2014. 4. 17.
[BP/한밤의간식/강남역/부대찌개] 박가 부대찌개 BP's : 부대찌개를 이번주에 3번 먹었는데. 2번은 체인점에서 1번은 누나네서 먹었다. 2번의 체인점 중에서는 이 박가부대찌개집의 승.. 쁘띠젤 세트메뉴가 있는 것은 좀 충격적이었다. ㅋ 강남역 같은 곳에서 프랜차이즈 식당에 가야할 때 괜찮은 선택. 아 그리고 원래는 두루치기 같은 것도 있었던 것 같은데, 닭갈비를 판매하신다. 부대찌개와 닭갈비의 연관성이 뭔지 모르겠지만. 계란말이 같은 곁들일 수 있는 것으로 바꾸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닭갈비와 부대찌개는 예술고등학교를 가야할지 인문계를 가야할지 정도를 가를 정도로 아주 다른 결정을 내려야 하니.. 강남역 식당들은 너무 자주 바뀌어서 다시 가보려고 하면 문을 닫은 경우가 많다. 이 곳은 좀 오래갔으면 상호 : 박가부대찌개(강남점) 주소.. 2014. 3. 20.
[BP/한밤의간식/강남역/중식] 오래된 중식당 초만원 BP's : 어릴 때 자장면을 먹으러 가면 그렇게 좋았다. 탕수육은 자주 먹을 수 없었지만 자장면을 먹는 것만으로도 너무 신나는 일이었다. 특이하게 나는 잡채밥을 많이 먹었는데, 그 이유는 다른 곳에 비해서 내가 살던 곳의 중국집 잡채밥이 확실히 맛있었기 때문. 그 잡채밥 맛을 찾기 위해서 새로운 중식당에 가보면 꽤 높은 비율로 잡채밥을 주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직까지는 찾지 못했다. 강남역에 있는 초만원은 대가 강남역을 처음으로 갔을 때부터 있던 곳이다. 꼭 찾아서 가는 곳은 아니지만, 강남역에서 밥먹을 곳이 없으면 초만원 갈까? 하는 정도의 .. 지금 1990년대와 2000년대를 대표했던 뉴욕제과가 사라지고 주변의 명물이었던 곳들이 사라진 가운데 초만원은 중국집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가끔 .. 2013. 12. 9.
[BP/한밤의간식/강남역/중식] 제너럴반점 - 브릴리언트커피랩 BP's : 약속을 하면 강남역, 종로 둘 중의 하나인 때가 있었다. 마치 유행처럼 당연히 모임은 강남역에서 해야 하는 걸로 알았던. 하지만 어느새 강남역이 너무 복잡하고 시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게들도 뭔가 몸에 맞지 않는 듯한... 너무 어린 분들이 가득찬 동네와 같다는 생각도 들고. 하지만 강남역은 그대로 있고 내가 나이가 드는 것이었 -_-; 그래서 강남쪽에서는 잘 약속을 잡지 않는데, 그래도 최근 강남역에 변화가 있다. 한블럭 안쪽으로 들어가면 꽤 괜찮은 식당들이 생기는 것이다. 아무래도 대로에는 살인적인 월세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음식의 질이나 서비스가 좋기 어렵다. 하지만 대로에서 멀리 떨어질수록 반대로 품질이 좋아짐... 제너럴반점도 마찬가지 괜찮은 중식당이다. 분위기도 괜찮고. 음.. 2013. 11. 27.
[BP/한밤의간식/강남역/파스타] 오율 BP's : 강남역에 식당은 많지만 갈만한 곳은 너무 없다. 제대로 된 식당을 찾으려면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보다는 조금 안쪽, 아니면 더 안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딱 강남역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좀 조용하고 느긋하게 식사를 해야할 필요가 있는 때. 오율은 그런 때에 딱 적당한 곳이다. 파스타와 스테이크가 맛있는 곳. 강남역이 아니라 다른 곳에 있어도 경쟁력이 있을 만한 곳. 대신 가격이 좀 비싸다. 그 것만 빼면 다 마음에 든다. 상호 : 오율 주소 :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0-9 글라스타워 9층 전화 : 02-554-0511 추천 : ★★★★☆ 재방 : 이런 곳이 필요할 떄가 있음. 위치 : 내부는 이렇다. 12층이었던 것으로 기억 메뉴판을 옆에서는 잘 보이지도 않는 태블릿에.. 2013. 9. 23.
[BP/궁팥] 강남역 장꼬방 BP's : 도로가 사라진 후로 강남역에 갈만한 팥빙수 집이 없었는데(강남 CGV 뒤의 옥루몽은 너무 멀고, 정신이 없어서..) 장꼬방이라는 곳이 생겼다. 나는 여기가 김치찌개집인줄 알았는데(남부터미널 쪽에 같은 이름의 김치찌개 집이 있음) 팥빙수 집이었음. 들어가자마자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것을 느꼈는데. 팥을 직접 삶고 만들고 계셨다. 달지 않고 그윽한 팥빙수의 맛이었고, 함께 먹는 찹살떡 마저도 마음에 들었다. 강남역 물가를 감안하면 가격도 수긍할 수 있는 수준. 앞으로 강남역에서 팥빙수 먹을 때는 이 곳으로.... 상호 : 장꼬방 (강남)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16 전화 : 02-597-5511 추천 : ★★★★☆ 재방 : OK 강남역에서는 이곳이 1순위 위치: 딱 세가지 메뉴.. 가격.. 2013. 8. 8.
[BP/한밤의간식/강남역/한식] 자산어보 BP's : 잡어와 묵은지와 함께 강남역에서 갈만한 해산물집. 한식이라고 하기에는 그렇고. 단품과 코스요리 모두 훌륭하다. 자산어보에서 최고는 점심 메뉴로 나오는 회덮밥과 생대구탕인 것 같다. 고기집이나 횟집에서 점심에만 한정으로 판매하는 메뉴들이 가장 경쟁력 있는 것 같다. 코스를 먹으면 회를 좀 주고 나중에 식사를 내어 주는데 반찬들이 깔끔하고, 돌솥밥이라 누룽지를 만들어 먹기에도 좋다. 반찬 중에 나오는 고추장 멸치 볶음은 이거 하나만 있어도 3일은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여름 한정 메뉴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음. 사무실 속에 있어서 평일에는 바쁘고, 주말에는 좀 여유가 있어 주말에 가족들이랑 가는 것도 좋다. 예약은 꼭 하는 편이 좋다. 상호 : 자산어보(강남점) 주소 : 서울 서초구 서.. 2013. 7. 27.
[BP/한밤의간식/강남역/한식] 깔끔한 식당 해우리 BP's : 거하게 먹기는 그렇고, 그렇다고 너무 단순하게 먹기도 아쉽고, 그럴때 점심 정식이 있는 곳이 좋다. 맛도 있고, 깔끔하면 더 좋겠지. 대부분 저녁 식사를 위주로 하는 곳들은 점심 메뉴를 몇 가지 골라서 제공하는 방식을 쓰는데, 아예 점심에만 가능한 메뉴도 있다. 기본이 충실하기 때문에 이런 곳에서 잘 고르면 오히려 저녁에 가는 것보다 훨씬 실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특히 사무실이 가득한 지역에서는 더 더욱... 해우리는 해초를 곁들여 주는 곳인데...메인이 해초기 때문에 점심정식만 잘 시켜도 제대로 먹을 수 있다. 가족들이랑 가기에도 적당하고 큰 고민 없이 갈 수 있는 곳 상호 : 해우리 (서초점)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2동 1329-4 우남빌딩 지하1층 전화 : 02-597-4997 .. 2013. 7. 20.
[BP/한밤의간식/강남역/우동] 마루가메 제면 BP's : 강남역에 최근 일본 프랜차이즈가 부쩍늘었다. 일본 이자카야 와타미와 라멘집 잇푸도 그리고 마루가메 제면까지.. 회전초밥 전문점은 갓파스시, 스시로, 갓덴스시가 들어 왔으니 웬만한 곳은 다 들어온 셈.... 우동집 하나 들어오길 바랬는데. 어느날 보니 레이나 아래 자리에 생겼다. 사실 이 자리는 자리세가 비싸서 그런지 자주 바뀌는 곳인데. 잘 버틸 수 있기를. 이런 제면소는 최근 몇 년 전부터 일본 내에서 인기를 끌어왔다. 면을 먼저 고르고 토핑을 얹어서 계산하는 방식. (생각보다 항상 많이 계산하게 된다) 골라먹는 재미가 있고, 면 종류도 다양해서 인기...가격도 무지 저렴하다(일본) 강남역에 생긴 마루가메 제면도 주변 음식점과 비교하면 가격도 괜찮고, 이같은 메뉴 자체가 주변에서 찾기가 어.. 2013. 7. 8.
[BP/궁팥/강남역] 아티제 BP's : 프랜차이즈를 좋아하지 않지만. 아티제의 팥빙수 만큼은 인정. 웬만한 빙수 전문점을 표방하는 곳보다 좋다. 팥과 얇은 눈꽃빙의 어울어짐....달지도 않다. 상호 : 아티제 (강남역점)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20-10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화 : 02-598-0017 추천 : ★★★☆☆ 재방 : 강남역에 마땅한 경쟁자가 없음. (옥루몽 생김..) 위치 : 사실 이날 강남CGV 뒤에 새로 생긴 옥루몽 팥빙수를 먹기 위해 비를 뚫고 나섰다. -_-; 화날려고 함... 그래서 강남역으로 다시... 여긴 빵도 맛있다 새로나온 녹차빙수도 함께 주문....망고 빙수도 나왔다. 망고는 좀 비쌈... 나타나기 무섭게 쓱싹 사라지는 빙수들..... 너무 달지도 않고 딱 좋다...양도 많아서 2명이서 먹.. 2013. 6. 20.
[BP/한밤의간식/강남역/피자] 도치 피자 & 브라운 홀릭 BP's : 예전에 한동안 단골이었던 집 맞은 편에 단독주택이 무너지고 무언가 생기는 것만 봤었는데...여기에 피자집이 생겼다. 파스타집은 강남역 주변에 많지만 괜찮다는 얘기가 있어서 방문.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또 막 좋지는 않았다. 마음에 드는 것은 그나마 강남역에서 사람이 적은 위치에 있다는 점... 상호 : 도치피자 주소 : 서울 강남구 역삼동 620-17 1층 전화 : 02-556-8001 추천 : ★★★☆☆ 재방 : 오르막길에 몸을 옮기에는 살짝 부족... 위치 : 한번에 여러가지를 먹을 수 있는 피자... 도우가...마음에 든다. 피클... 홍합 토마토찜.. 아 이거 탄거 맞지요? 치즈 토마토 파스타? 맵다고 했는데 그리 맵지 않았음. 내부는 이렇다. 화덕.... 여기 흠....아마도 .. 2013. 6. 4.
[BP/한밤의간식/강남역/라멘] 라멘집...잇푸도 BP's : 가끔 무언가 간절히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다. 나에게는 그것이 오렌지나 자몽 쥬스, 면 종류가 대부분인데 그 중에 소바나 라멘이 항상 생각난다. 비가오거나 추운 날에는 그윽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맛있는 라멘가게를 찾아간다. 키와미테이가 문을 닫은 이후(꼭 다시 돌아와 주시기를...이럴 줄알았으면 주위에 좀 더 알렸어야 하는 것인데) 특별히 마음에 드는 라멘집이 없어서 새로 생긴 곳들을 가보고 있는데...딱히 '여기다' 라는 곳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그래도 이전의 엉터리 라멘집들이 아닌 좀 괜찮은 라멘집들이 생기는 것은 좋은 일이다. 잇푸도는 글로벌 라멘 체인점으로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국 등 몇 개 국에 진출한 라멘 브랜드다. 압구정에도 있는 이곳은 밤 11시 30분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에.. 2013.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