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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R 394

[BP/해외여행기/미국/SF] Pier 39 BP's : 피어 39 이 숫자. 페리하우스에서 시작된 피어 1부터 쭈욱 이어져 있다. 정말 할일이 없을 때 피어1부터 초컬릿 공장까지 걸어가본 적이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인천 월미도 정도 될까? 쇼핑할 수 있는 곳들이 잔뜩 있고, 크레페집과 초컬릿 집들이 있다. 게 요리를 파는 곳도 많고. 전형적인 관광지.. 물개들이 낮잠을 자는 것을 볼 수 있고.. 전세계 관광객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꼭 가볼 필요는 없지만, 안가면 서운한 그런 곳... https://maps.google.co.kr/maps?ie=UTF-8&q=PIER+39&fb=1&gl=kr&hq=PIER+39&hnear=PIER+39&cid=0,0,13472009623945261982&ei=bvRfUqfzGq-yiQeMvoHwBw&ved=.. 2013. 10. 18.
[BP/해외여행기/미국/샌프란시스코] 출장중....한국사람.... 클램차우더를 빼놓을 수 없다. 얌얌... 얼떨결에 온 샌프란시스코출장. 전날 잠을 거의 못자 비몽사몽간에 왔다. 비몽사몽이라 저 가방안에 내 전재산과 같은 카메라와 렌즈들을 넣어버리고 붙였다. '어 내 카메라 어디있지?' 라는 생각이 든 것은 '비행기가 출발하니 전자기기 전원을 꺼주십시요'하는 멘트가 들렸을 때... -_ -; 나는 처음으로 가방을 잃어버리고... 가방은 찾았는데 렌즈가 산산조각이난 악몽을 연속으로 꿔야했다. ㅠ ㅠ 다행히 이번 여행은 비상구 좌석...비즈니스 안부럽다. 출발과 내릴때 스튜어디스들과 마주봐야 하는 뻘쭘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지만. 어쨌든 편했다. 비행기는 엄청 흔들렸다. 쾅~! 하고 요동쳐서 내 앞에 있는 스튜어디스 분이 엉덩방아를 찧고 사람들 물 쏟고 그랬다. 태평양 어.. 2010. 5. 6.
[미국/샌프란시스코] 피어39(Pier 39) 크랩하우스(Crab House) 예전에 청량리에 갈일이 있었는데 그 쪽에 있는 허름한 갈비집에서 일본인 관광객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와르르 쏟아져 나왔다. 한국사람이라면 주인하고 친척 관계가 아닌이상 쉽게 가지 않을 갈비집으로 보였는데. 분명히 여행사에서 델고 갔겠지.. 하긴 생각해보면 나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가이드가 가자는 곳으로 가서 적지 않은 돈을 내고 밥먹고 그래서 사람들 많지 않으면 출장와서 미리 알아둔 곳이나 마음 가는 데로 밥먹는 게 좋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해 한번 와봤기 때문에...가고 싶은곳이 있었다. (물론 입국시 또 삼엄한 심사를 받고 통과해야했다. 역시나 나는 이번에도 기내 면도를 하고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심사장을 통과했다) 바로 피어 39에 있는 크랩하우스 우연히 찾은 맛집...근데 정말.. 2008. 8. 20.
SanFrancisco Day 1 Pier 39 뱅기가 연착이돼 2시간 가까이 늦어졌다. -_-; 인도분들이 많이 보이시길래...설마 했는데 내 옆자리 모두 인도 분이시다.. Sanfrancisco에 있는 아들네 가신다는 노인 부부였는데 여행내내 구수한 냄새를 맡으며 갈 수 있었다..( 뭐 1시간 정도 지나니 적응됐다) 중간에 인도 영화 관련 잡지를 읽고 있었는데.. 할아버지께서 막 '인도어'로 물어보셔서 난감했다..(할아버지 저 인도 사람 아니예여..-_-;) 하여간 처음에는 말도 안통해서 당황했었는데 대충 둘어보니까. 알 것 같아서 스튜디어스 왔을 때 내가 대강 설명해주는 상황까지.. (영어 못 알아들으신다고 그렇게 얘기했는데 로봇처럼 영어로 물어보는 걸까?) 이 노인분들이 ABCD 하나 몰라도 미국 들어가시는 걸 보니 정말 세상에는 못 가는데 없.. 2007.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