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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3

[BP/WU] 추억의 영화 잡지 '스크린'. 41세의 안성기님 BP's : 서울 아트시네마 한 쪽에 보면 영화 관련 서적을 모아놓은 곳이 있다. 죽기 전에 봐야할 영화 100선 뭐 이런 것들. 그런데, 여기에서 오래된 잡지를 발견했다. '스크린' 스크린은 '핫뮤직' 과 함께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하는 그런 잡지.인터넷 때문에 잡지들이 사라지고 있는데, 이렇게 수 년이 지난 잡지를 보니. 온라인과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원초적 본능, 퐁네프의 연인, 하얀 전쟁이 나왔던 해.... 애드워드양 감독을 초청한 시사회가 있던 해... 영화 내용과 별도로, 그 때 나왔던 광고들도 재미있다. 온라인에서는 느낄 수 없는 것... 만들기도 어렵고, 수익 내기도 어려운 잡지... 그런데, 이런 잡지가 이제는 비싼 가격에 팔린다고 한다.이런 것을 보면 아이러니 .. 2018. 8. 17.
[BP/MOVIE] 좋은 영화. 라디오스타(2006) - 이준익 감독 BP's : 안성기, 박중훈 콤비의 라디오 스타. 이 영화가 나온지도 벌써 꽤 시간이 흘렀다. 당시 이준익 감독은 왕의 남자로 큰 인기를 끌었고,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 의외의 작품이었다. 당시 영화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황산벌, 왕의 남자 이후 한 템포 쉬어가는 영화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내게는 이 영화가 이준익 감독 영화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처음 극장에서 라디오스타를 봤을 때는 그렇게 재미있다는 생각이 안들었다. 안성기, 박중훈님의 연기도...똑같았고...그런데, 영화를 보고 배경인 영월에 다녀오고... 다시 라디오스타를 보고...다시 보고... 다시 보고.... 5번은 더 본 것 같다. 영화 중에 5번 이상 본 영화가 얼마나 될까? 그런데, 계속 봐도 이 영화 질리지가 않는다. .. 2018. 5. 12.
[BP/MOVIE] 라디오스타(2006) BP's : 개인적으로 인사했던 안성기님과 박중훈님이 나오는 라디오스타. 두 분은 뭐 연기인생이 길어서 50년 곰탕집 수준이니. 배우라는 느낌도 있지만 아는 형님 같은....왓챠플레이에 올라와 있길래 다시 한번 봤는데....다시 봐도 재미있다. 지난해 영월에 가서 영화 배경이 됐던 영월 KBS 방송국과 영월 시내, 별마로 천문대를 다시 방문해서 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역시 아는만큼 더 유심히 보게 된다. 이번에는 주인공 말고 그 주변 인물에 대해서 관심을 두고 봤다. 영화에서 청록다방 김양으로 나온 안미나님은 그 이후로도 네모난원, 엄마의 정원, 독해야 산다 등 영화를 많이 찍었다. 중국집 주방장으로 이준익 감독이 잠시 나온다. 예전에는 지나쳤는데. 다시 보니 보인다. 중국집 배달원 장씨역 김광식님.. 2017.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