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MOVIE] 넘버3(NO.3 1997) - 송능한 감독
BP's : 이제는 모두 다 거물이된 배우들이 한번에 나오는 1997년 영화 넘버3.
왓챠플레이에도 넷플릭스에도 없다. 있을만한데.
네이버 다운로드로 볼 수 있음.
최민식, 한석규, 송강호, 이미연 님을 비롯해 수 많은 명배우들이 출연.
지금봐도 킥킥대면서 웃을 수 있는 무대뽀 정신 이야기..
그리고, 래리성..자장면씬까지.
지금보면 어색한 연기와 화면은 어쩔 수 없지만...
명작임.
석천 형님께서 까메오로 나오신다.
최민식, 한석규님의 명작은 이 넘버3와 서울의 달.
- 앞으로 뭘 하더라도, 하지 말아라.
- 인터넷, 인터폴, 인터폰
추천 : ★★★★☆ 재떨이로 흥한자, 재떨이로 망한다
줄거리
깡패 태주(한석규)는 일류에 도전장을 낸 삼류 깡패이다. 그는 무식한 라이벌인 '재떨이'와 항상 으르릉대고 깡패도 인터넷을 알아야 한다는 두목의 생각을 따라 일류가 되고자 한다. 시인이 되고 싶어하는 태주의 아내 현지(이미연)는 삼류 시인 랭보(박광정)에게 시 강습을 받으러 다닌다. 현지는 존경하는 시인 선생님과 모텔에 들어간다. 랭보의 실력은 소문이 나고, '캐시, 크레디트 카드, 섹스'만이 자신을 감동시킨다는 보스 도식의 아내 지나도 시 강습을 받고자 나선다.
한편 태주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마동팔 검사(최민식)는 깡패 집단 도강파를 일망타진할 방법을 강구하는데...
송능한 감독 작품
세기말, 1999
넘버 3, 1997
[수상] 1997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아쉽게도 송능한 감독은 세기말 이후 영화가 없다.
캐나다로 이민 간 뒤 2001년 새로운 영화를 찍는다는 기사가 있는데, 이후에는 거의 소식이 없다.
2004년 하류인생에 출연했다는 내용이 끝.
송능한 감독 <38광땡>으로 돌아온다 2001-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