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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WP] 이케아 구경 BP's : 가구를 구경할 때는 이케아가 편하다. 이케아 가구가 좋다기보다는 이리 저리 살펴봐도 간섭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 웬만한 가구점에 가면 밝은 얼굴로 소개해주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그게 살짝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편하게 보는 것이 더 좋다. 물론 전문가의 의견이 필요할 때 도와주시면 좋다. 그런데 그 도움이 내 선택이 아닐 때는 부담스러움. 이 코로나 시국에 사람들이 다 생각이 비슷해서 이케아로 모두 몰려옴 -_-; 역시 이케아는 문 열 때나, 문 닫을 때 오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음. 아 그리고 이케아는 매장마다 세일 품목이 다르다. 홈페이지에서 보면 같은 제품이라도 고양점은 할인하는 데, 광명점은 할인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할인 했을 때 쇼파 같은 것은 가격 차이가 꽤 크다. 이케아 IK.. 2022. 3. 27.
[BP/WU] 리큅 와플 메이커 BP's : 설 선물로 받은 리큅 와플 메이커. 이런 거 저런 거 다 할 수 있어서 좋다. 당연히 와플메이커니... 와플 만들기, 샌드위치, 떡 구이, 볶음밥 구이까지.. 정말 많은데... 딱 한번 밖에 안쓴 것이 -_-; 함정. 이런 제품을 쓰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와플이나 토스트를 너무 쉽게 살 수 있는 조건이라면 꺼내서 예열하고, 만드는 것보다 나가서 사오는 것이 더 저렴... 오히려 여의도 벨기에 와플 정도의 생지를 살 수 있다면 다를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잘 안쓰는 제품... 생지로 어떻게 좀 더 활용성을 높여봐야겠음. 포장은 이렇다. 리큅에서는 이런 소형 가전제품들을 많이 판매한다. 개봉 플레이트가 2종류 들어 있음. 조심스럽게 개봉 상하로 열선이 .. 2022. 3. 20.
[BP/WU] 샤브샤브 냄비 - Kinto BP's : 샤브샤브를 위한 준비로 전용 냄비를 구입. 이게 그냥 냄비가 아니라 토기로 만든 전골 전용 냄비라고... 이걸로 먹으면 더 맛있을지는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그럴듯 해보여서 끌리듯 주문... 검은색과 하얀색이 있는데 하얀색으로 골랐다. 흠...뭔가 세심하게 만들어진 것 같기도 하고... 여기에 샤브샤브해먹으면 맛이 10% 정도 높아지려나? 사진은 잘 나올 것 같음. 꽤 크다. 더 작은 크기도 있는데 큰 것으로.. 매번 주방용품은 작은 것 큰 것 고민하다가. 둘 다 사게 되는 사태가 ㅠ ㅠ 아무튼 마음에 든다. 맛있는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기를...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22. 3. 19.
[BP/WU] 푸드트럭의 매력 - 야채곱창 BP's : 내 눈길을 언제나 사로잡는 것 중 하나. 보면 지나치지 못하고 한번 더 둘러보게 되는... 푸드트럭. 뭐랄까? 푸드트럭은 날 것의 느낌이 있어서 식당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 푸드트럭도 다양해지고 있는데 아무래도 어느 정도 연배가 있는 분이 하시는 푸드트럭에 더 관심이 간다. 조리 뿐만 아니라 접객 등 수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신 분들이 대부분이니.(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높은 확률) 최근에 마음에 들었던 푸드트럭.... 순대곱창트럭이다. 주문을 하면 즉석으로 순대곱창을 만들어 주는데, 그 맛이 꽤 좋다. 푸드트럭은 음식 조리하는 것을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재료 상태나 조리하는 방식을 바로 볼 수 있다. 주방의 움직임을 사소한 것부터 볼 수 있기 때문에 위생이나 얼마나 깔끔하게 조리하는지 확.. 2022. 3. 17.
[BP/WU] 신촌 나들이 BP's : 오래간만에 신촌에 도착. 그대로인 것 같지만 아주 많은 변화가 있어서 낯설었다. 오래된 친구가 기억의 모습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서 인사하는 기분. 학기초라 떠들썩해야할 것 같은데.. 인적이 드물었다. 골목 골목마다 있었던 식당, 주점, 카페는 사라지고 새로운 가게들이 많이 생겼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신촌역 근처의 맥도날드가 사라지고 아티제가 들어온 것. 이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래도 예전에 있던 상점들이 그대로 있기도 했다. 오락실도 사라짐 -_-; 놀라운 것은 돈까스 3000원, 파스타 3900원 집이 있다는 것. 여기는 어떻게 운영하는 것일까? 학생식당보다 더 저렴한 것 같은데.. 학사모를 쓰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니 졸업식을 하거나 졸업사진을 찍는 .. 2022. 3. 13.
[BP/WU] 일상.... BP's : 언제나 그렇듯.... 일상은 이어진다. 세상 사는 것이, 먹고 사는 것이 어렵다고 하지만 가장 쉬운 것은 나이를 먹는 것.. 이건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저절로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쩌면 세상은 공평하다고 할 수도 있다. 가끔 피곤할 때 눈을 감으면... 비행기를 타고 있는 장면이 떠오른다. 어딘가 산 위를 날고 있는 비행기... 아래를 보면 이게 진짜인지... 그렇게 보이는 것이 가늠이 안된다. 그리고 눈을 떠보면 내 옆에서 같이 움직이고 있는 구름과 태양... 석양은 언제나 손에서 빠져나가는 물처럼 흘러내려서 쫓을 수가 없는데.... 비행기 안에서 보는 석양은 꽤 시간을 내준다. 다시 눈을 뜨니... 레몬 나무가 있는 테라스... 야외침대에 누워볼 생각은 안하고 왜 사진만 찍었는.. 2022. 3. 9.
[BP/WU] 뒤늦은 신세계 미디어 파사드(Facade) BP's : 연말에 신세계 앞을 지날 때마다 사람들이 가득 모여있었는데 이게 신세계 건물 전체에 미디어 파사드를 만들어 놓은 것을 보기 위해서 몰려있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주변에 주차를 하다보니 일대 혼잡이 발생하기도. 건물 전체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낸다. 덕분에 언제나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러 갔던 롯데백화점 트리쪽에는 사람들이 적었음. 아마도 두 백화점에서 자존심 대결을 벌이는 듯.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롯데백화점에도 미디어 파사드 같은게 생기지 않을까?) 짧은 영상이 반복되는데 그래도 대형 화면으로 보니 좋은 볼꺼리가 되어서 사람들이 몰리는 것 같다. 직접 한번 보는 것과 영상으로 보는 것의 느낌이 좀 다르다. 교통 체증을 조심하면서 한번쯤 볼만한.... 참고로 파사드(facade.. 2022. 3. 2.
[BP/WU] 채소 호빵과 오츠 커피 BP's : 야채가 아니라 채소가 표준어인데 이런 상품에도 야채라는 단어를 쓰다니. 그리고 사고 보니 이거 삼립이 아니라 기린이다. 두 호빵 차이가 어느 정도 나는지는 호빵 애호가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런 제품의 원조와 후발 주자의 차이는 아주 커서 웬만하면 원조를 사는 것이..... 뭐 그래도 맛있게 먹긴했다.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도 가격도 저렴했을 것이고. 4개가 들어 있다 옛날에는 호빵이 나오는 시기가 아주 중요했었는데.... 큰 호빵 4개 다른 빵에 비하면 아주 저렴한 가격인 셈 오츠 원두를.... 오츠에서 원두를 구입하면 커피를 한잔 주거나 원두 50g을 더 받을 수 있다. 예전에는 아주 편안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었는데 이 좁은 골목에 사람들이 얼마나 몰리는지.... 커피를 .. 2022. 2. 25.
[BP/WU] 끊을 수 없는 마성의 간식 - 토스티토스 BP's : 언제부터인가 과자를 거의 먹지 않게 됐는데 생각해보니 예전에도 과자를 잘 먹지 않았던 것 같다. 훈련소에서 나눠주는 새우깡과 자유시간도 옆 사람 줬을 정도니... 아무튼 내가 원해서 과자를 사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집에서 영화를 보면서 극장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것이 없을까? 해서 찾아보다가 신세계 지하 식품 코너에서 토스티토스라는 칩을 발견하게 됨. 대량 할인이라 큰 거 한봉지에 2500원에 구입했는데 이게 역대급 할인이었다. 일주일만에 다 먹고 다시 사러 갔더니 할인 끝 -_-; 온라인에서 4000원 정도에 판매하는데 배송료랑 포함하면 또 귀찮아지는 가격.... (요즘 보면 가격 인하! 가격 할인!이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인 것 같음) 아무튼 이 칩에 따로 파는 소스를 곁들이면 근사.. 2022. 2. 21.
[BP/CAFE] 로봇이 내리는 커피 - 카페랏 로봇(Cafelat Robot) BP's : 2022년 2월을 기점으로 많은 물가들이 올랐다. 그래서 가격이 오르기 전에 사려고 했던 제품 중 하나인 카페랏 로봇 수동 에스프레소 머신을 구입. -_-; 리네아 미니와 같은 멋진 머신도 있지만.. 우리집에도 ESG 추세에 맞춰서 전기 없이 에스프레소를 내릴 수 있는 조합을 찾고 있었다. (생각해보니 물은 전기가 끓이는 ㅠ ㅠ) 수동 머신 중에 카페랏 로봇과 플레어 58 중 고민하다가 가격 인상이 예고된 카페랏 로봇을 택했다. 로봇처럼 생겼지만 실상은 모두 수동으로 에스프레소를 내려야 하는 제품. 로봇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결국 반자동 머신의 끝판왕은 집 근처의 장비광이신 카페 주인장이 계신 카페에서 마시면 되고... 카페에 가기 아쉬울 때 쓰는 대안으로 에스프레소 머신을 찾다보니 이게 나.. 2022. 2. 15.
[BP/WU] 정리함 - 보비 트롤리(Boby Trolley) BP's : 내가 정리를 안하는 것이 아니라 정리할 트롤리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받은 보비 트롤리. 신중한 선택을 통해서 정리할 물건들이 들어갈 트롤리를 정했다. 크기와 색상에서 엄청 고민하지 않고 그냥 일반적인 제품으로 택했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더 마음에 든다. 플라스틱이라 약할 줄 알았는데, 꽤 견고하다. 웬만한 물건들 다 수납이 가능하고, 바퀴도 부드러워서 이쪽 저쪽 운송이 가능함. 이제 정리의 시간......이긴 한데.. 트롤리에 뭘 채우는 것이 귀찮아졌음 -_-; 꽤 큰 부피 조립을 하는 줄 알았는데 조립이 다 되어 있다. 바퀴까지 다 장착돼 있어서 그냥 비닐만 벗기면 된다. 3단이냐 2단이냐 고민했는데 3단이 무난... 이렇게 서랍이 열려서 수납을 할 수 있다. 각 착착착 일단 주차해.. 2022. 2. 13.
[BP/WU] 트레이더 조 선물 세트 BP's : 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롯데마트도 좋지만.. 트레이더 조 같은 마트도 하나 생겼으면 좋겠음. 누님께서 트레이더조의 Everything But The Bagle을 하나 주셔서 아주 잘 쓰고 있었는데. 지난 주에 딱 떨어져서.... 미국에서 육아휴직을 하고 있는 JH에게 부탁을 해야하나.... 이걸 어디에서 구입하나? 하고 고민하던 차에 (직구는 가능하지만 배보다 배꼽이...) 날아든 소포 하나. M께서 트레이더 죠 선물세트를 보내주심. 이건 어릴 때 크리스마스 때 받았던 오리온 과자 종합선물세트 느낌...(생각해보니 가장 행복했던 선물이 아닐지..) Everything But The Bagle 뿐만이 아니라 트레이더 죠의 다양한 상품이 같이 들어 있었다. ㅠ ㅠ 잘 쓰겠습니다..... .. 2022. 2. 12.
[BP/WU] 야옹~ 맹수 밍키 BP's : 언제나 잠을 자는 MJ에서 귀염 둥이를 맡고 있는 밍키... 호기심이 왕성해서 무언가 새로운 것이 오면 들쳐보고 검사한다. 대부분은 샥샥 자신이 좋아하는 곳에서 쉬거나 응가하고 먹는 것에 집중하지만... 자신을 건드리면 맹수로 변해서 응징한다. 사실 그 야수성은 누님과 종엘께서 가끔씩 당했지만. 최근 KH형님께서 호되게 당하셨다. 술에 취해서 잠시 밍키와 놀다가 잤는데.. 다음날 아침에 깨어보니 팔이 끔찍하게 ㅠ ㅠ 맹수 밍키.... 귀엽다고 만만히 보면 안된다. 야옹~ 보자기가 궁금한 밍키 야옹~ 요즘 이케아 터널 장난감을 좋아한다고 침대도 좋아한다고 함. 새침하다. 침대에서 다양한 포즈가 가능... 윙크도 할 줄아는 고양이다. 그래도 마음에 안들면 냥~!! 사색에 잠긴 밍키 이런 저런 포.. 2022. 2. 11.
[BP/WU] 2022 BP's : 매년 새해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데 일상에 치이고 나면 그런 것들을 뒤로하고 달리는 데 집중하다 보니.... 정작 중요한 것을 잊고 사는 것 같다. 사실 달콤해 보이는 것들... 좋아보이는 것들, 맛있어 보이는 것들은 실제로는 달콤하지도 않고, 좋지도 않았으며, 맛있지도 않았다. 오히려 그 것을 얻기 위해서 들인 시간과 노력이 너무 아까웠고 그런 것들이 반복되는 일들이 많았다. 돌이켜보면 다 가치도 의미도 없었던 것들... 올해도 그런 일들이 수 없이 있겠지만... 사소한 것이라도 좀 더 차분한 마음으로 돌아보면서... 가치있는 것들을 주위 사람들과 함께 느끼면서 살고 싶다. 2022. 1. 1.
[BP/WU] 안녕 2021! BP's : 언젠가부터 연말에 느끼는 것은 뭔가 아쉬운 감정보다는 올 한해 큰 일 없이 잘 지냈구나..라는 안도감이... 연초에 올해 해야 할 일! 20가지를 쓰고 하나씩 이루면서 지워나가는 것을 목표로 살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것들을 생각하기도 전에 생활의 궤도에 따라서 뛰다보니.... 무언가 생각할 때가 되면 아무 것도 하기가 싫어진다 -_-; 그러다보니 벌써 올해 마무리... 결국은 무엇을 하는 것보다는 무엇을 안하는 것을 택하는 것이 훨씬 더 풍요롭고 여유롭게 사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든다. 하루 하루 충실히 살아가다보면 한 해라는 작품이 완성되는 것. (그 작품들은 구글과 애플이 사진첩으로 알아서 만들어 준다 -_-;) 작은 것 하나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보면 한 없이 고맙고.... 작.. 2021. 12. 31.
[BP/WU] 컨테이너 기반 위생(Container-based sanitation) BP's : 자료를 찾다가 듣도 보도 못한 단어와 마주칠 때. 대충 이 단어는 이런 의미이겠지. 하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생각과 전혀 다른 뜻을 알게 되었을 때의 화들짝..... 컨테이너 기반 위생(Container-based sanitation)도 그런 단어 중 하나. 그냥 단어만 확인하고 연상되는 것은 컨테이너에 먼지 제거기 등이 있어서 여기를 지나면 청결해지는 코로나 19 관련한 제품인 줄 알았다. 그런데, 찾아보니. 이건 화장실의 한 종류였다. 컨테이너는 부두에서 볼 수 있는 그런 큰 컨테이너가 아니라 화장실 안에 응가를 받아두는 용기. 그리고 그 용기를 수집해서 퇴비로 재활용하는 그런 화장실 시스템을 컨테이너 기반 위생 이라고... 확인해보니 이 단어는 한글로 거의 번역된 적이 없는 것 같다. .. 2021. 12. 30.
[BP/WU] 추억의 오락실 BP's : 정말 오락실 많이 다녔다. 오락실 때문에 학원도 빼 먹고, 성적도 떨어지고(사실 더 이상 떨어질 곳은 없었지만 -_-;) 가방도 잃어버리고...(가방은 도대체 왜 훔쳐가는거냐?) 아무튼 여러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오락실을 찾는 것 자체가 어려워졌다. 예전에는 오락실마다 있는 게임들이 달라서 새로 나온 게임을 하려고 하면 그 오락실에 가야 했는데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되니..(하지만 PS5나 엑스박스는 여전히 오락의 범위에 존재한다) 사실 오락이라는 말도 이제는 오래된 말이라. 게임, 비디오 게임, 스마트폰 게임 등으로 불려야 하는 것 같다. 사실 오락실이 재미있는 이유는 어린이들의 큰 자산인 동전을 소비하기 때문에 그만큼 절실한 것이 아닐까? 지금 어린이들이 유튜브나 스마트폰에 열.. 2021. 12. 28.
[BP/WU] 오징어 게임과 뽑기 BP's : 명동역에 관광객이 사라지면서 노점들도 확연히 줄었는데 오징어 게임 때문인지 뽑기 파는 곳이 호황이다. 견물생심이 아니라 견 넷플릭스 생심.. 관심이 없던 사람도 나도 사볼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몇 몇 외국인들이 뽑기를 사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뽑기는 전국 공통으로 500원 아니면 1000원이었는데 오징어게임 속 뽑기 처럼 케이스에 들어 있으면 5000원이다. (6000원, 7000원 짜리도..)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것. 왜 그냥 뽑기는 1000원인데, 케이스에 있으면 5000원을 넘어가는가? 생각해보니 이 들은 뽑기가 아니라 한국 관광 기념품을 사가는 것.. 열쇠고리도 기념품은 비싼 것을 생각하면 수긍이 된다. 아무튼 뽑기를 판매하던 분들은 수지 맞으심.... 명동에 있.. 2021. 12. 25.
[BP/WU] 홈파티 - 가리비, 새우, 석화 등등 BP's : 코로나19가 잠잠해지고 있지만 그래도 뭔가 찜찜하다. 맛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 해서 찾아보다가 가리비와 해산물을 주문해보기로. 인터넷으로 해산물을 주문하는 방법이 많지만 문제는 온갖 홍보 문구에 좋다는 말 밖에 없어서 어디에서 회를 주문해야할지 모르겠다. 가장 좋은 점은 지인 찬스. 미리 시도해본 지인의 추천으로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주문해 본다. 인터넷으로 주문할 때는 리뷰가 장기간 누적된 곳이 확실히 좋다. 가끔 가자다 악평이 있는데, 이건 감안해서 구분하면 되고, 좋은 말만 있는 곳은 문제점이 있다고 봐야. 비율이 적당히 나눠져 있으면 됨. 아무튼 처음에 홍가리비를 주문했다가, 맛있게 먹어서 다른 해산물도 주문했다. 홍가리비, 새우, 바지락, 바다장어, 석화. 다 주문한 이유는 -_-;.. 2021. 12. 24.
[BP/WU] 순대트럭 BP's : 길을 지나다가 순대트럭을 보면 자꾸만 눈길이 간다. 순대를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내 인생 최고의 순대 중 하나를 순대트럭에서 만났었기 때문. 당시에 간식으로 먹었던 순대트럭의 순대가 인생 순대였다. 따로 저 멀리서 느낌이 온다. 순대트럭 조용히 다가가서 모듬을 주문 쓱 쓱.... 썰어주신다. 가격은 이렇다. 경륜이 느껴지는 칼 솥단지 옛날 가마솥 순대 빨리 먹어야 한다. 푸짐함 양파와 고추장을 곁들이면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 ㅠ ㅠ 인생 순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맛있었던. 나에게 인생 순대를 경험하게 해주신 순대트럭 아저씨는 어디에 계실까? 정말 깔끔하고, (순대 썰고 바로 칼 소독) 맛있었는데... 그래서 순대트럭 볼 때마다 유심히 보게 된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2021.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