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is Journey/해외여행기531

[BP/해외/미국/SF] SF - 첫번째 커피 포베럴 커피(Four Barrel Coffee) BP's : 미국에서 커피하면 시애틀이나 뉴욕이 떠오르지만 샌프란시코도 이제 커피집이 많이 생겼다. 블루보틀은 비주류에서 주류를 넘보는 커피 브랜드가 됐고, 일본에까지 진출했으니. 슈퍼마켓에 사이트글래스, 포배럴, 블루보틀 원두를 쉽게 구할 수 있었다. 날짜는 조금 지났지만, 그래도 볶은지 10일 정도 되는 원두를 슈퍼마켓에서 구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포배럴은 미션스트리트 옆 발렌시아 스트리트에 있는 멋스러운 커피집이었다. 안쪽에 대형 로스터가 있고 직원들이 열심히 콩을 볶고 있다. 커피 메뉴는 단촐하다. 커피, 에스프레소, 라떼,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등. 놀랍게 가격이 3불대다. 가장 비싼 아포카토가 6.2불. 간단한 디저트도 판매. 상호 : 포배럴 주소 : 375 Valencia St, Sa.. 2016. 1. 7.
[BP/해외/미국/SF] 미션 스트리트 -다섯개의 커피집 BP's : 이번에 꼭 샌프란시스코에서 가보고 싶은 5개의 커피집이 있었다. 사실 이중에 3개는 가봤고, 미션스트리트에 있는 2군데는 못가봤는데, 하루에 몰아서라떼와 커피, 에스프레소를 모두 마셔보고 비교해보고 싶다는 나름대로의 프로젝트를 추진.. 시간이 빠듯해서 가능할까? 생각했는데. SF현지 특파원 유군의 도움으로 의외로 쉽게 끝났다. 리프트와 우버도 각각 써보고.. SF가 다른 미국 도시보다 안전한 곳이기는 하지만 사실 한낮에도 일정 구역을 벗어나면 상당히 긴장되는 그런 분위기다. 낮에는 별일 없다고 하지만, 노숙자들도 많고 이들이 잔돈 달라고 얘기하는데. 순진하게 생긴사람도 있지만, 눈에 초점이 없는 분들도 계셔서. 지난번에 혼자 나갔다가 꽤 긴장한 적이 있다. 그래서 다른 곳은 괜찮은데 미션스트.. 2016. 1. 6.
[BP/해외/미국/SF] 인앤아웃 BP's : 햄버거를 좋아하지 않는다. 1년에 햄버거를 먹는 일은 아마도 거의 없는 것 같은데. 패스트푸드 자체에 대한 매력을 잘 못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미국에 가면 인앤아웃에는 꼭 들리게 된다. 여기 정말 맛있다. 거기에 가격도 저렴하다. 국내 쉑쉑버거가 들어온다고 하는데. 나는 인앤아웃쪽이 훨씬 좋다. 이날도 보딘으로 저녁먹으러 가다가 -_-; 갑자기 안먹으면 후회할 것 같아서 들어가서 먹고 옴. 상호 : 인앤아웃(InnOut)주소 : 앵커리지 쇼핑센터,333 Jefferson St,San Francisco, CA 94133,전화 : +1 800-786-1000추천 : ★★★★★재방 : 언제나 방문하고 있음. 홈페이지 : http://in-n-out.com/http://locat.. 2016. 1. 5.
[BP/해외/미국/SF] 피어(Pier) - 보딘 BP's : 사실 피어(pier)라는 단어는 어릴 때 봤던 케이프 피어가 생각나서 아주 무서운 단어다 ...하지만 이게 부두를 뜻하는 것인지는 나중에 알게 됐다. 물론 영화의 단어는 FEAR였지만. 발음이 똑같으니.. 피어에서 식사를 할 때 여러 곳이 있는데, 그 중에 한곳이 보딘. 빵집으로 알려져 있지만, 2층에는 식당이 있다. 그 옆의 식당들 보다 좀더 넓은 자리와 분위기가 확보된다. 스테이크부터 파스타, 게를 먹을 수 있고, 굴도 있다. 원래는 페리하우스의 호그아일랜드로 가고 싶었는데. 대기가 엄청나서 포기... 보딘으로 향했다. 시끄러운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피어 39의 식당이나 피어40의 식당에 가면 되고 부두에서 살짝 떨어진 보딘으로 가면 좀 더 조용한 식사를 할 수 있다. 1층에 다양한 기념품.. 2016. 1. 4.
[BP/해외/미국/SF] 사진, 기억, 느낌... BP's : 너무 많은 것을 듣고, 보고, 하기 때문일까. 머릿속에 순서대로 정리가 되지 않는다. 어쩌면 뇌의 용량보다 훨씬 많은 것을 받아들이면서 엉망이 되었는지도. 오래간만에 큰 카메라를 들고 나왔는데, 사실 이걸 처분하기 전에 들고 나왔다.잘 쓰지도 않고, 이제는 툭하면 말썽을 부려서 서비스센터에 자주 가야하는 것이 성가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어두고 처분하려고 했는데, 이번에 비교하려고 가져간 사진기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은 다 이 카메라로 찍었다. 그게 기계적으로는 오래된 제품이라 성능에서는 확실히 뒤떨어지지만..그 느낌이라는 것.. 스마트폰이나 하이브리드 카메라에서는 빠져 버린...느낌. 그래서 이 사진들은 제대로 보려고 출력을 했는데 그 느낌은 더 좋았다. 사진은 기억.. 2016. 1. 3.
[BP/해외/미국/SF] 샌프란시스코 BP's : 상상했던 것과 실제가 조금 다른 것이 있다. 미국이 그런 것 같은데.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는 미국과 직접 보는 미국은 좀 많이 다르다. 라면 위에 있는 조리예와 실제 라면의 차이랄까? 뭐라고 딱 꼬집어서 말할 수는 없지만. 아무튼 좀 다르다. 냄새도, 공기도, 사람들도. 믈론 미국은 큰 나라이기 때문에 도시 몇 군데를 돌아보고 미국에 대한 생각을 할 수는 없는 것 같다. 전체의 일부분만을 보고 느끼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와 생각은 다를 수 있다. 그런데 샌프란시스코 경우에는 좀 다르다. 왜냐하면 영화를 통해서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이기 때문에 처음 가도 익숙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생각보다 주요 거리는 모두 붙어 있어서 걸어다닐 수 있다. AT&T 파크부터 피어1, 40까지. 그리고 그 이후. .. 2016. 1. 2.
[BP/해외/미국/SF] 공항식당 BP's : 공항에는 정말 먹을 곳이 없다. 공항 지하가 그나마 나은데. 어쩔 수 없이 오늘도 신용카드 혜택을...몇군데 갈 수는 있는데. 이번에 보니 갈 수 있는 곳이 확줄어들었다. 그런데 어쩔 수 없이 여기에서 밥을 먹는 것은 출입국관리소를 넘으면 더 먹을 곳이 없고. 비행기 기내식은 더 맛이 없으니.갈 때마다 컵라면을 하나씩 챙기는데 이제 비행기 안에서 뭘 먹는게 소화가 안되어서 싫다. PP카드로 라운지로 갈수도 있는데, 인천공항이 다른 건 다 괜찮은데. 라운지가 별로다. 구내식당 같은...그리고 웬지. 신용카드를 어차피 쓰니. 이걸 공항올때 써야할 것 같은 기분이 -_-; 해당신용카드가 점점 줄고 있음. 칸지고고...이건 도대체 무슨 뜻일까? 갈비탕...최근 먹어본 메뉴 중에 그나마 괜찮았음. 그.. 2016. 1. 1.
[BP/해외/미국/SF] CAFE DU SOLEIL BP's :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이 가장 맛있는 집. 현지특파원 유균이 찍어준 몇개의 집들은 정말 맛있는 식당이었다. 그중에 이 샌드위치집 CAFE DU SOLEIL는 나중에도 기억이 날정도로 빵이 맛있었던 집. 임대료 비싼 SF에서 하동관처럼 점심 영업만 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날 점심 때 탈출?을 감행해 유군, 소피안과 같이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다.점심을 또 서라벌에서 먹어야 했는데, 맛있는거 사준 유군과 소피안에게 이자리를 빌어 감사를. 모스콘센터에서 조금 떨어져 있다. 여기 문 열때 맞춰서 갔는데 잠시 뒤에 엄청나게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상호 : CAFE DU SOLEIL주소 : 200 Fillmore St San Francisco, CA 94102 Hayes Valley, Lower Haig.. 2015. 12. 14.
[BP/해외/일본/도쿄] 돈키호테 BP's : 정신없는 돈키호테. 하지만 언제나 구경하는 것이 재미있다. 돈키호테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모두 저렴한 것은 아니고, 품목마다 차이가 좀 있다. 하지만, 한번에 쇼핑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기만한 곳이 없고 다른 곳에서 찾기 어려운 제품들도 있다.세일하는 제품은 무척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도. 하지만, 너무 정신이 없기 때문에 사고 싶은 물건을 미리 정해 놔야 구입할 수 있다. 안그러면 미로에서 길을 잃고 만다. 일본은 신발매의 나라이기 때문에 인기를 끌면 비슷한 성격, 개선한 제품들이 많이 등장한다. 사고 싶은 물건이 있을 때, 추천을 해달라고 하면 신발매 제품을 소개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 제품을 꼭 고집할 필요는 없다. 돈키호테마다 조금씩 영업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사람이 적당히.. 2015. 11. 23.
[BP/해외/일본/도쿄] 케야키 - 쿠로사와(黒沢 くろさわ). 롯본기(六本木) BP's : 쿠로사와는 도쿄에 4개가 있다. 츠키지, 롯본기 등. 여기 사실 술집인데. 소바가 정말 기가 막히다. 300엔짜리 소바도 맛있지만, 여기 소바는 너무 너무 맛있어서 자다가도 생각나고, 라면을 먹다가도 생각나고, 뭘 먹을까? 할 때도 생각난다. 아마 이번에 가장 기억나는 음식이었던 것 같다. 술을 안시키면 안될 것 같아서 맥주 한잔 시켰는데, 안주도 나쁘지 않았는데, 소바는 정말 기억에 남을 정도로... P.S 롯본기에 쿠로사와가 2개 있다. 우동 쿠로사와. 케야키 쿠로사와. 소바는 케야키 쿠로사와에서 판다. 상호 : 쿠로사와(黒沢 くろさわ)주소 : 일본 〒106-0031 東京都港区 西麻布3-2-15전화 : +81 3-5775-9638홈페이지 : http://9638.net/keyaki/추천 .. 2015. 11. 22.
[BP/해외/일본/도쿄] 약국 습격사건 - 일본에서 사야할 것들 BP's : 돈키오테나 아키하바라도 좋지만, 일본에서 갈만한 곳이 약국이다. 생각해보니 -_-; 독일이나 미국도 약국 방문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동네 약국도 있지만 대부분 약국에서는 약+ 없는거 빼고 다 판다. 그리고 약의 종류가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선택의 폭도 넓다.우리나라, 중국 관광객들이 주로 사는 일부 제품들은 계산대 옆에 쌓아놓고 팔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제품들이 꼭 필요한가? 여행가서 바리바리 싸올만큼 좋은가?하면 몇 개는 그렇고, 아닌 것도 있다.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 쓰는 약의 특성상 한꺼번에 사서 다 못쓸때도 있다. 국내에 들어온 제품들도 있고, 남대문 수입상가에서 파는 것들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려면 부피가 크고 무거운거, 액체로 된 것을 위주로 사는 것이 좋다. 하지만 .. 2015. 11. 21.
[BP/해외/일본/도쿄] 마츠야(松屋) BP's : 일본 어디에나 있는 규동집 마츠야(松屋) 김밥천국 쯤으로 생각하면 된다. 입구에서 자동판매기로 주문하고, 식권을 내면 1분 안에 음식을 내준다. 가격은 매우 저렴하다. 300~500엔. 이번에 보니 한글 설명도 들어가 있다. 주문하는게 더 편해졌다. 테이크 아웃과 매장내에서 먹는 것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주문하면 이후 설명할 필요가 없는 시스템. 카레와 규동, 추가 메누까지 여러가지 조합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 조합 중에 가장 괜찮은 것은 기본 규동 + 샐러드 정도. 김밥천국에서는 김밥이 가장 경쟁력 있는 것처럼, 마츠야에서는 규동이 가장 경쟁력 있다. 자판기 한글 메뉴가 있다. 소스들 카레와 규동 세트 소시지와 반숙계란도 주문했더니 800엔 정도 나왔다. 더 놀라운 것은 여기 24시간이다 2015. 11. 20.
[BP/해외/일본/도쿄] 동네 구경 BP's : 예전에는 어디를 가면 꼭 명소를 찾아서 봐야만 했는데, 이제는 그냥 주변의 것들을 천천히 돌아보는 것이 좋다. 이상하게도 눈이 빨리 떠지는 날에는 간단히 세수만 하고 길을 나선다. 그네들에게는 일상이지만, 낯선자의 눈에는 모두 다 새로운. 성냥갑 모양의 빌딩들이 아닌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눈길을 끈다. 어떤 것이 좋다 나쁘다 라고 할 수는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사진을 찍어보면 어울리는 아니면 안어울리는 그런 것들로 구분된다. 다시 보고 싶은 것과 기억하고 싶은 것. 반대로 다시 보지 않고 싶은 것과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 그 사이에서 계속 반복한다. 아직 볼 것들이 많은데, 그 중에 내가 더 좋아하는 풍경이 있는지는 아직 모르겠다. 어릴 때 꿈을 꿨던 내 이상형의 풍경과 가장 비슷했던 것.. 2015. 11. 19.
[BP/해외/일본/도쿄] 우르세이 야쯔라 BP's : 도쿄워커나 라멘대상 이런데 나오는 식당들을 찾아갔는데, 그런게 별로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치란이나 무사시멘야, 우리나라에도 있는 잇푸도 등 라멘 못지 않게 동네 오래된 라멘집도 훌륭하다. 그리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신 프랜차이즈만 좀 피하면 된다.오래되어 보이고, 단골들이 좀 많아 보이는 곳에 가는게 편하다. 좀 더 맛있는 라멘을 찾으려면 학생이나 여성들이 줄 서 있는 식당을 택하면 된다. 그런데 한밤에는 역시 부담 없이 동네 라멘집에 가는게 좋다. 이날은 동네 라멘집에 들려 라멘 차항세트를 시켰는데, 라멘은 괜찮았고, 차항은 거의 먹지 않았을 정도로 별로 였다. 동네 라멘집이라고 다 맛있는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오래된 만화책이 있길래 한참을 봤다. 얼마나.. 2015. 11. 18.
[BP/해외/일본/도쿄] 서점 BP's : 처음에 서점은 키노쿠니야를 가야한다는 생각을 하고 일본에 왔는데, 막상 와보니 집근처에 있는 츠타야에만 가도 많은 책과 CD를 살 수 있었다. 지금은 대여 문화가 줄어들면서 츠타야도 하락하고 있지만... 일본도 아마존이나 온라인 서점이 잘 발달되어 있는데, 여전히 동네서점들이 잘된다. 북오프와 같은 중고책 매장도 잘 꾸며져 있고. 동네 서점만 가도 책의 종류가 너무 다양한 것에 놀라게 된다. 그리고 어떤 분야의 백서나 입문서가 거의 다 있다. 원예나 커피, 차, 자전거, 각종 취미들. 이런게 있을까? 하는 책들이 각 부문마다 경쟁하듯이 나와 있다. 잡지들도 여전히 잘팔리는 것들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터넷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잡지의 정보보다 좋은 것이 많지만, 일본에서는 그 반대의 경.. 2015. 11. 17.
[BP/해외/일본/도쿄] 다이에 슈퍼마켓 BP's : 일본에 있을 때 형이 항상 다이에 호크스를 응원했다. 스테디엄 히어로에서 언제나 쥬니치 드래곤즈를 골랐는데, 왜 다이에 호크스를 응원하는지 몰랐다. 어느날 다이에가 우승을 하자 형이 만세!를 불렀다. 그리고 다음날 일주일에 한번 가는 슈퍼마켓에서 왜 그토록 다이에 호크스를 응원했는지 알게 됐다. 슈퍼마켓 체인을 하는 다이에가 우승하면 그 다음날은 무지막지한 세일이 시작되는 날이다. 돈 한푼이 아까웠던 그 때 다이에가 우승해야 뭔가 더 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다. 그래봐야 언제나 마지막까지 추가 할인을 기다려 식재료를 샀지만.일본은 편의점도 재미있지만 실제로 무언가 사려면 동네 슈퍼마켓을 가는 것이 좋다. 다이에나 에이온 등 딱 봐도 채소와 식품점이 있는 큰 슈퍼마켓이 대부분 있다. 구글맵.. 2015. 11. 16.
[BP/해외/일본/도쿄] 후락원. 코이시가와 고라쿠엔(小石川後楽園 Koishikawa Kōrakuen Garden) BP's : 후락원(코라쿠엔)은 검색하면 2군데가 나온다. 한군데는 도쿄 도쿄돔 옆의 코이시가와 고라쿠엔, 다른 하나는 오카야마 고야쿠엔. 오카야마 쪽이 더 크다. 도쿄 안에 있다보니 고즈넉함 밖에 도쿄돔과 높은 빌딩들이 보이는 것이 참 거슬렸다. 그리고 이 오래된 정원의 밖으로 보이는 건물들이 얼마나 못생겼는지도..나중에 저런 건물들 얼마 못갈텐데. 그런 건물들보다 이런 정원이 훨씬 더 오래가고 의미 있는 것 같다. 내부는 산책하기 좋게 되어 있다. 입장료 300엔. 안에 들어가서 돌아보면 1시간은 걸린다.오리와 물고기들이 많았다. 특별한 것은 없지만 한적하게 시간 보내기 괜찮은 곳 도쿄돔이 유명하지만 이쪽이 훨씬 더 멋지다. 상호 : 코이시가와 고라쿠엔(코이시가와 고라쿠엔(小石川後楽園 Koishika.. 2015. 11. 14.
[BP/해외/일본/도쿄] 소바 BP's : 우동, 소바 중에 예전에는 당연히 우동을 좋아했는데, 언젠가부터는 8:2 비율로 소바를 선택. 지하철역 앞의 소바집에 가면 기본은 한다. 거기에 가격도 매우 저렴하다. 맛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 면 자체에 메밀 함량이 높고, 주문하면 바로 면을 뽑아서 삶아서, 식히고 내준다. 사실 쯔유의 차이는 크지 않고, 전문 소바집에 가면 확실히 맛있기는 하다. 그런데 그런 곳들은 대부분 1000엔을 넘어버려서 소바로 먹기에는 좀 부담스럽다. 후지소바와 같이 체인점도 있는데, 지하철 역 주변에는 오래된 소바집들이 하나씩 있으니 사람들 많이 들어가는 곳에 따라서 가면 실패하지 않고, 주문도 식권으로 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집에서 해도 비슷한지 슈퍼마켓에서 소바를 잔뜩 사왔는데...나중에 비교해볼 요량... 2015. 11. 13.
[BP/해외/일본/도쿄] 텐야(天丼てんや) - 에비스(恵比寿) 점 BP's : 일본에서 그냥 아무 고민 없이 밥 먹을 수 있는 곳이 몇군데 있는데. 동네 분식집과 같은 오래된 작은 식당, 그리고 프랜차이즈 중에 마쯔야, 요시노야, 카츠야, 그리고 텐야인 것 같다. 최근에는 다른 프랜차이즈 가게들도 생겼는데..(의외로 편의점 도시락도 먹을만함) 텐야는 다른 곳에 비해 좀 비싸다. 다른 곳들이 500엔에 해결이 된다면, 텐야는 700~800엔 정도. 그리고 주문할 때 언제나 추가 튀김의 유혹을 넘기가 어렵기 때문에 1000엔 정도가 되어버리기도 하는.. 이전에는 텐야가 많았던 것 같은데, 최근에는 좀 줄어들었다.아..그리고 여기는 딱 텐동만 시키는 것이 좋다. 우동과 소바는 그냥 나와서 후지소바 같은데서 추가로 먹는 것이 좋다. 상호 : 텐야(天丼てんや) 에비스(恵比寿) .. 2015. 11. 12.
[BP/해외/일본/도쿄] 요시노야 1호점 - 츠키지 BP's : 츠키지 시장에 요시노야 1호점이 있다. 그런데 이 1호점이 다른 곳과 큰 차이는 없다. 시애틀 스타벅스 본점처럼 사람들이 바글거리지는 않는데, 아무튼 일본을 넘어서 전세계로 뻗고 있는는 식당 체인 본점이 이렇게 작은 곳에서 시작했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여기 특이하게 영업을 오전 5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다. 아마도 처음에 츠키지 시장에서 일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렇게 일했던 것 같다. 오후 1시 영업인지 몰랐던 사람들이 많은지 마지막에 사람들이 몰렸다. 맛은....다른 요시노야와 곳과 같은. 이 요시노야 옆 쪽에 여러 식당이 있는데 이곳들이 정말 맛집들이다. 돈카쓰부터 카레, 파스타 등 츠키지 시장과 어울리지 않지만. 관광객들 대상 식당이 아니라 현지인들을 위한 곳이기 때.. 2015.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