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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WU/쩌장성어린이특집] 몽골 전사의 길...

by bass007 2010. 6. 28.

나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을 남겨준 곳...몽골..

몽골 하면 생각하는 것...

몽골 아 광활한 평야...

아주 아주 광활한 평야...

아주 아주 아주 광활해서 미치고 팔짝 뛰다가 지쳐도 아무도 봐주는 사람 없는 광활한 평야.... -_-;




그런 몽골의 인연은 이곳에서도 계속된다.

바로 몽골 전사. 쩌장성 어린이와 만남이다.



저 광활한 몽골 밤하늘의 영롱한 별...

북두칠성이 국자 모양으로 보여 라면 국물을 떠먹을 수 있을 것 같이 보이던...






쩌장성 어린이는 이미 자신의 눈 속에 몽골 밤하늘의 별을 담았다.

그는 이미 태어날 때부터 스케일 부터가 다르다..

나를 다르게 표현하는 법을 확실히 알고 있는...

그래서 선택한 것은....



바로 몽골 전사임을 확인시켜주는 이 머리 스타일~

아무나 못하는 머리스타일..

10여년전 국내 축구선수들이 몽골전사의 기운을 받아들이기 위해 이런 머리를 했지만..

머리스타일을 따라한다고 배영만이 조인성 될 수 없는 일..

쩌장성 어린이는 2:8 가르마가 아닌...100% 0:0 가르마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는 몽골전사의 후예가 아니면 감히 할 수 없는일....


외모 뿐만 아니다. 몽골전사로...다시 태어나기 위해서 땀나는 수련을 계속한다.

쩌장성 어린이는 단순히 몽골전사가 되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

몽골 최대의 축제 나담에서 몽골 씨름왕으로 등극하기 위해서 땀나는 수련을 하는 것이다.


쩌장성 어린이의 목표는

바로 나담과 일본 스모계를 재패한 아사쇼류를 뛰어넘는 것이다.



기다려랏~! 아사쇼류~!!



잠을 자기전에도 그의 수련은 계속된다.


손과 발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은 몽골전사의 능력 중 필수..


이렇게 발가락을 빠는 것 정도는 기본 중에 기본이다.


가끔은 다수의 적에 둘러쌓여 포승줄에 묶여도 빠져나올 수 있게 훈련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가끔 너무 꽉 조이면 안풀리기도 한다.

에이...풀어봐바...



몽골전사는 어느 곳에서나 어느 상황에서나...그 자세를 잃지 않아야 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있을 때는 언제는 포효할 줄 알아야한다.



울란바타르 시민들이 모두 놀랄만큼 포요한다!!!

어흥 ~!! 이렇게....

하지만 약한자를 보면 한 없이 부드러운 눈길을 줘야 한다.

몽골전사는 강한 자를 이기고, 약한자를 보호해야하는 것이 책임인 동시에 의무인 것이다..


이렇게 맑은 눈동자를 가진 어린이가 방금의 그 포효하던 그 전사의 표정을 가진 어린이와 같은 사람이라고는 그 누구도 짐작할 수 없을 것이다.


몽골전사는 항상 주위 모든 것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어떤 사람이 억울한 일을 당하지는 않는지.

미필적고의 미필자들이 전쟁이나 전사들의 세계를 언급하지 않는지

항상 저 서해의 TOD 마냥 두 눈을 치켜뜨고 살펴봐야한다. 하지만 쩌장성 어린이의 두 눈은 양 300 마리를 합친 가격보다 높은 TOD보다 정확하다.

한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고 놓치지 많는다.

몽골 전사의 후예는 강인한 체력 뿐만 아니라 IQ 250의 탁월한 지능을 가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끔 전세계 평화를 지켜야 하는 몽골전사도 가끔은 휴식이 필요한 법..


그럴때는 저 몽골 평야의 말 대신..보행기 위해 올라 소일거리를 하곤 한다..

그렇다고 휴식을 취할 때에도 몽골전사의 피는 그대로 흐르는 법...

조금도 틈을 주지 않고 주위의 변화를 감지해 경계모드로 무릉 평야의 벼락과 같은 속도로 경계모드에 돌입한다..

몽골 전사의 후예에게

'경계태세 돌입!' 이라는 말은 필요 없다. 이미 경계일 뿐...
 


이 깊이를 알 수 없는 흡스굴의 물과 같은 맑은 눈과 고비사막을 헤매는 한마리 늑대와 같은 날카로움을 모두 가진 전사를 본 적이 있는가?

그는 잠시 보행기 위에서 휴식을 취할 때에도 적들의 움직임을 놓치지 않는다...

하지만 그의 파란 하늘의 매처럼 날카로운 눈에 잡힌 그것은 바로!!!!




과자다....



한번 본 것은 절대로...놓치지 않는다...

거기에 애플 아이폰 3GS가 업그레이드를 해도 버벅거리는 멀티태스킹을 훌륭히 해낸다...

시선을 고정하고 보행기 위 장난감을 천천천 입에 넣고 음미한다...

피가 끓는 과자를 향한 집념을 무념무상으로 버틸 수 있는 그의 인내력에 감탄할 수 밖에 없다.
 
이 역시 몽골전사의 후예가 아니라면 할 수 없는일이다.


하지만 몽골전사의 후예에게도 시련은 있는법...


가끔 평화를 깨는 일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몽골 전사가 갖춰야 할 덕목 중 하나는 들어갈 때 들어가고 피할 때 피해야하는 것.

지금 후퇴가 내일의 승전보가 될 수 있다.

참는 것이 아니라 참아주는 것...

'지금은 대들 수 없다. 기다려달라...'



몽골전사에게 금기시 되는 일이 하나 있는데..

절대 몽골전사임을 나타내는 머리카락이나 머리를 남이 건드리게 놔두면 안된다는 것이다.

그것은 신성한 기운과 영혼을 침해 당하는 것..



이렇게 그 룰을 모르고 머리를 만지는 일이 발생할 때는....



울음으로...나쁜 기운을 씻어 버린다..

그러면...언제 그랬냐는듯...



고귀한 정신이 돌아온다.

신성한 기운과 영혼이 바로 돌아온다...


이렇게 혀를 내밀어 나쁜 기운을 마지막으로 밖으로 보내면 모든 일이 원상태로 돌아온다..

몽골전사에게 휴식은 중요한 것...

광활한 평야를 걷기 위해서는 휴식이 꼭 필요하다.

그럴 때는...



이렇게 전사의 의자에 앉아 피로를 회복한다.

하지만 이 의자에 앉을 때는 꼭 벨트를 허리에 꽉 죄어야 한다.

충만한 전사의 기가 언제 빠져나와 내 몸을 튕겨져 나가게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몽골 전사의 후예는

가끔 혹독한 추위에도 견딜 수 있게 야외 훈련을 병행해야한다..



하지만 이럴때도 전사의 스타일은 유지해야한다.


가끔 사막의 거친 모레바람이 불어닥칠때는 머리카락을 보호하기 위해 핑크색 산양털로 만든 모자를 쓰기도 한다.

전사에게 있어 머리카락은 생명과 같기 때문이다.


식사를 할 때도 전사는 자세를 유지해야한다.


이렇게 식사용 보행기에 앉아 먹을 것을 기다린다.

전사에게 식사시간은 중요한 의식과 같은 것..

하지만 이 때 낮은 계급의 사람들처럼 주절 주절 입을 놀리며 밥을 먹을 수 없다.

그래서 항상..전사는...


중간 중간 식사를 하지 않을 때는 입을 다문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몽골전사도 새로운 문명을 받아들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

그래서 쩌장성 어린이는 현대적인 몽골전사가 되기 위해..

가끔 전사복장을 하지 않고 힙합 바지를 입는다..



이렇게...-_-; b




몽골전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훈련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이렇게 누웠다가 제 힘으로 일어나는 것...

쉽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몽골전사의 위대함은 바로 일어날 듯 일어날 듯 하면서도 절때 일어나지 못하는 기술에 있다.

몽골 5000년 역사가 들어간....


아 동영상이 용량초과로 안올라간다.  에이씨..티스토리 -_-;

조만간 이 훈련내용은 동영상 편집이 가능하면 바로 올리겠다.

이 동영상을 직접봐도 너무 놀라지 말도록..

이 정도야 몽골씨름왕을 꿈꾸는 쩌장성 어린이에게는 바오즈 먹기 보다 쉬운 일이기 때문이다.




몽골전사를 꿈꾸는 쩌장성 어린이의 투혼은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이다..

여기서 잠깐...몽골전사를 꿈꾸는 쩌장성 어린이가 어떤 훈련을 받고 있는지 잠시 동영상으로 살펴보자.

훈련내용은 몽골 저 광활한평야 위의 모래바람에도 견디는 능력, 바로 눈앞에서 적들의 철퇴 공격에도 굴하지 않는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참고로 바람 부는거 전사의 어머니심...-_-; 역시 쎄다..)




아직이다. 조금만 크고 보자.

몽골전사의 길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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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블로그 내 인기 폭발인 귀염둥이 쩌장성 어린이를 위해 무작정 글을 써봤음...

인경아 튼튼하고 씩씩하게 커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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