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넷플릭스가 이태원역안에 오징어 게임 관련 홍보관를 전시해놨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
해밀턴 호텔 앞을 지나가면서 커다란 간판과 돼지저금통을 봤었는데
요즘은 홍보도 이렇게 하는구나...라고 생각만 하다가
오징어 게임을 보고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래로 들어가보니
역사 안을 모두 오징어게임 분위기와 소품으로 채웠다.
오징어 게임에서 등장하는 요원들도 있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인형도 있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만큼 잘 만들어놨다.
이걸 보는 사람들은 오징어 게임을 보고 싶어할 것이고,
이미 본 사람들은 더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다.
지하철 안에 광고판을 도배하는 것보다, 이렇게 하나로 꾸며 놓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션이 있어서 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리면 오징어 게임 기념품을 주는데 이게 추첨이다.
해볼까? 하다가 귀찮아서 말았음.
그래도 한번 구경해보기 좋은 곳이었다.
개찰구 밖에 있어서 지하철을 안타도 이걸 보고 갈 수 있음.
해밀턴 호텔 사거리...
이런 것이 있었다.
뒤에 저금통 옆에 사람들이 있는 줄 알았는데
이건 디스플레이였음.
잘 만들어놨다.
지나다가 들어가보기로 함.
9월 26일까지.... 좀 더 길게 해도 될 것 같은데
아래로 내려가본다.
이태원역은 참 깊다
미션을 성공하면 받을 수 있는 것들
요원들이 곳곳에서 친절하게 안내를 해준다.
무궁화 꽃 인형과 놀이터
여성 요원도 있었음.
사진도 함께 잘 찍어주심
코로나 19만 아니었으면 글로벌한 관광 코스가 됐을수도
모두들 사진 한장
홍보는 이렇게 하는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콘텐츠 업체들도 참고해볼만함
모두가 즐거운.... 오징어 게임
한쪽에는 거대한 게임기가....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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