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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맛집/서대문/중식] 그윽한 짬뽕......목란..

by bass007 2009. 11. 17.

[BP/맛집/서대문/중식] 그윽한 짬뽕......목란..

상호 : 목란 
메뉴 :중식
전화번호 : 02-732-0054
전화번호 :주소 서울 종로구 평동 26-10
주차 : 가능. 가게앞 또는 전화로 문의

가족모임, 간단한 비즈니스미팅에도 적합.

BP's : 누구와 같이 가더라도 항상 만족스러운 곳...주택가에 있어서 더 좋다.












코가 빨개지는 겨울에는 따뜻한 국물 생각이 간절하다.

이날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원래는 깡통만두에 가려다가... 아저씨가 개인사정으로 휴무.. ㅠ ㅠ

바람을 헤치고 목란 마지막 손님으로 입장했다.



군만두를 주문했는데..다 떨어졌다고...

그런데 사장님이 남은 몇개만 그냥 주신다고 해서...

캄사하게 먹었음....

목란의 군만두....언제나 만족...
 


수안이가 잠들어서...형님이 안고 식사를 하셨음.

수안이가 크면 누나랑 형님이 이렇게 고생한거 알까?

아마 모를꺼다. 나도 어릴 적 기억이 안나니...

우리 부모님도 내가 어릴때 이렇게 해주셨겠지..(아닌가? -_-;)

수안이는 내가 이렇게 증거사진을 남겼으니..ㅋㅋ



사실 이전부터 목란 방문은 예정되어 있었음. 

대표메뉴 탕수육.... 


깐풍새우를 주문...

어떤 것을 시키던지 목란에서는 만족스럽다.

깐풍기, 유린기, 오향장육까지...회사 근처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



요즘 목란 짬뽕이 물을 만났다.

이전보다 한층 그윽하고 감칠맛이 난다. 겨울이 가까워 해산물이 제맛을 내는 것일까?

덕분에 자꾸 국물을 떠올리면 입안에 침이 고인다.



삼선볶음밥. 제대로된 볶음밥에는 자장이 따라나오지 않고 불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하지만

나는 이렇게 자장이 같이 나오는게 좋다. 국물은 짬뽕국물이....


식사가 다 끝날 때까지...아기 아기...잘도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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