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장예모 감독의 책상 서랍 속의 동화.
장예모 감독은 2000년 이전 영화들은 다 좋다. 이후 영화들도 좋지만,
좀 더 중국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볼 수 있는...그런 영화들
책상 서랍 속의 동화(一個都不能少 / Not One Less) 는 제목이 어떻게 정해졌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원제는 一個都不能少 1명이라도 줄어들면 안된다는 뜻.
선생님 역할을 하는 주인공이 자기 반에서 학생이 줄어들지 않게 하는 역할을 맡기 때문에 이런 제목이 만들어졌다.
공부를 하기 보다는 돈을 벌기위해 대도시로 떠나는 학생.
시골에서 그 학생을 찾기 위해 대도시로 가는 주인공...
산업화로 나눠지는 시골과 대도시의 모습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이제 중국도 많이 달라져서 이런 모습이 아닐텐데.
소박하지만 감동적인 이야기.
감독은 장예모(장이머우)
영, 2018
그레이트 월, 2016
양귀비 : 왕조의 여인, 2015
5일의 마중, 2014
진링의 13소녀, 2011
산사나무 아래, 2010
삼창박안경기, 2009
그들 각자의 영화관, 2007
황후花, 2006
천리주단기, 2005
연인, 2004
영웅 : 천하의 시작, 2002
[수상] 2003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알프레드바우어상
행복한 날들, 2001
집으로 가는 길, 1999
[수상] 2000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심사위원대상
책상서랍 속의 동화, 1999
[수상] 1999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키프 쿨, 1997
뤼미에르와 친구들, 1995
트라이어드, 1995
인생, 1994
귀주 이야기, 1992
홍등, 1991
국두, 1990
대호 미주표, 1989
붉은 수수밭, 1987
출연: 웨이민치, 장휘거
제작: 1999년 / 중국 방송길이: 105분 나이등급: 7세
추천 : ★★★★☆ 눈물 남.
줄거리 :
어머니의 병환 때문에 한 달 간 학교를 비워야하는 담임 선생님 대신 아이들을 돌보게 된 13세 손녀 웨이 민치. 떠나기 전 담임 선생님 가오는 웨이에게 26개의 분필을 주며 하루에 하나씩 아껴쓸 것을 당부한다.
약속한 월급 50위안 외에도 한 명도 학교를 떠나지 않을 경우 10위안을 더 준다고 약속한다.
이제 겨우 초등학교를 졸업한 소녀가 아이들을 가르치는게 역부족인 것은 분명하지만 웨이는 적어도 한 명의 아이도 학교를 떠나게 하지는 않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한 아이가 육상선수로 전학을 가버리고 말썽꾸러기 장휘거가 돈을 벌기 위해 대도시로 떠나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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