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인터넷 덕분에 제 3세계 영화들을 예전보다 쉽게 볼 수 있게 됐는데,
여전히 헐리웃 영화에 비하면 정보 자체를 얻기가 어렵다.
그리고, 영화는 음식과 같아서 익숙하지 않은 음식은 선뜻 먹기도 어렵다,
1997년 이란 영화 천국의 아이들은 예고편 하나만으로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 영화.
주인공인 어린이는 신발이 없어서 오빠와 동생이 번갈아 신는다.
그리고, 신발을 하나 더 얻기 위해 달리기 대회에 나간다.
제한된 상황이 너무 재미있다. 어린이들의 연기도 자연스럽고..
예전에 비해서 모든 것이 풍족한 상황에서...과연 행복은 무엇일까? 라고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
다시봐도 재미있다.
구름 너머, 2017 무하마드: 신의 예언자, 2015 참새들의 합창, 2008 페르시안 카펫, 2007 윌로우 트리, 2005 맨발로 헤라트까지, 2002 등을 감독
추천 : ★★★★☆ 누구나 재미잇게 볼 수 있는 영화
줄거리
엄마의 심부름을 갔던 초등학생 ‘알리’는 그만금방 수선한 여동생 ‘자라’의 하나뿐인 구두를 잃어버리고 만다.
동생은 오전 반, 오빠는 오후 반.운동화 한 결례를 번갈아 같이 신게 된 남매는엄마 아빠한테 들키지 않고, 학교에도 지각하지 않기 위해서하루에도 몇 번씩 아슬아슬한 달리기를 이어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어린이 마라톤 대회 3등 상품이 운동화라는 사실을 알게 된 ‘알리’는‘자라’에게 1등도 2등도 아니라 기필코 3등을 차지해서새 운동화를 가져다주겠다고 약속하고 대회에 참가한다.
과연, ‘알리’-‘자라’ 남매는 새 운동화를 가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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